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반음지성 식물이며 잎의 모양은 산삼과 매우 유사한데 산삼은 5엽인데 비해 진삼은 3엽이란 점만 다르다. 생장여건이 맞지 않으면 휴면을 거듭하는 특징 또한 산삼과 매우 흡사하다.
진삼의 뿌리를 보노라면 볼펜심 굵기 정도의 작은 뿌리가 10년이상 묵은 것으로 보아 성장이 매우 느린 식물로 보여진다.
진삼(연화삼)은 "연삼"과는 다른 식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삼과 혼돈하는 경우를 보았다. 유사한 약성을 지닌 연삼(바디나물, 전호)과는 자생조건은 물론 식물학적으로 확연히 구별되는 다른 종의 식물이다.
진삼의 전초는 맛은 맵고 싱겁거나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소염, 해독,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부기를 가라 앉힌다. 폐렴, 폐농양, 임병, 산기, 뱀에 물린 상처, 벌에게 쏘인 상처, 허약, 과로, 방광의 산증, 진통, 가려움증, 타박상, 풍화로 인한 치통, 옹저, 종기, 대상포진, 피부소양 등에 쓴다.
전초를 음건하여 하루 20~40g에 2리터의 물을 붓고 반으로 달여서 마시며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한 당뇨병, 췌장염, 간염, 고혈압, 해열에 전초의 즙을 내어 공복에 복용하거나 콩나물과 같이 즙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삼의 씨앗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소화를 도우며 기의 순환을 조절한다. 소화불량에는 진삼의 말린 씨앗 8~12g을 물로 달여 수시로 마신다.
진삼의 뿌리는 각종 염증성 질환에 매우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특히 당뇨병, 췌장염, 갑상선이상증 등과 같은 질환에 효과가 좋다.
뿌리를 약용함에 있어서 복용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구충제 복용 후 아침에 1~2뿌리를 섭취하는데 가능한 한 오래씹어 섭취한다. 섭취 후 아침식사는 죽을 먹으면 더욱 좋으며 간단한 식사를 하면 된다. 복용시 하루정도는 육류,해산물,두부,땅콩,녹두등은 삼가한다.
건조한 진삼뿌리는 하루 5~10g을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곱게 가루내어 먹는다. 진삼 뿌리에 3배 정도의 술을 붓고 3개월이상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1잔씩 꾸준히 마셔도 된다.
진삼은 각종 난치병, 당뇨병, 갑상선이상증, 임파선염, 위염, 위궤양, 천식 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또 하나의 소중한 영초임에 틀림이 없다.
금기사항
복용 하루 전 날 저녁은 간단히 소화가 잘되는 죽을 먹고 구충제를 먹는다.
복용 하루 전.후 모든 육류, 해산물, 녹두, 두부, 땅콩 먹지 않으면 좋다
복용 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이른 새벽 진삼을 생수에 씻어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오래도록 씹어 먹는다.(먹는 다는 생각 보다 껌을 씹듯이 조금씩 떼어 계속 씹는다)
복용후 아침 식사는 간단히 죽을 먹으면 더욱 좋으며 꼭 필요하다면 정상적인 식사를 하되 금기 음식을 피하고 간단하고 부드럽게 간단한 찬 종류로 식사를 하면 된다.
진삼의 복용법은 산삼과 비슷하며 복용하는데 쉽게 생각하지말고 복용법을 제대로 지키고 정성을 기울여 복용하는 것이 효능을 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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