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유하는약초

개미취

한들 약초방 2014. 3. 8. 14:40

 

 ♣개 미 취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토혈·천식·폐결핵성 기침·만성기관지염·이뇨 등에 처방한다. 봄, 가을에 채취하여 莖葉이나 진흙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리던가 수염뿌리를 엮어 올려서 햇볕에 말려 5-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 散劑(산제)로도 사용한다.
취나물의 하나로서 흔히 채식되고 있지만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햇볕에 바싹 말려서 오래도록 갈무리하여 묵나물로 사용하면 손색이 없다.
말려둔 것을 나물로 쓰려면 물에 불려야 하는데 지나치게 우려내서 쓴맛이 젼혀 없어지게 되면 산나물다운 그윽한 향취를 맛 볼 수 없게 되므로 적당히 우려내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개미취는 꽃이 아름다워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기도 하며 꽃을 채취해서 응달에서 건조한뒤 차로 우려내어 먹기도한다.  

한방에서는 개미취의 뿌리를 자완(紫菀)이라고 부르며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유효하며 항균작용이 있어서 대장균.이질균.녹종균 및 콜레라균에 일정한 항균작용이 있는것으로 보고된바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항암약재로 복수암에 일정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와 풀 전체를 감기로 인한 기침. 안면홍조. 인후염, 외감성으로 인한 해수천식을 다스리며 가래가 많고 황색이면서 끈끈한 증상에 사용한다. 그리고 기운을 보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감기로 인해서 목이 아프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한여름 응달에서 잘건조한 개미취의 꽃을 약한불로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 좋고 예전에는 폐렴에도 자주 사용하던 약재이다. 개미취의 꽃을 구하기 힘들면 개미취의 전초를 사용해도 무난하며 묵나물로 건조한 개미취를 들기름에 무쳐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개미취는 묵나물로 한겨울에 된장으로 나물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으며 변통을 용이하게 해주어 변비개선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여성들 중에 변비생리통이 겸해 있다면 개미취를 달여서 먹거나 나물로 꾸준히 먹어도 효과를 볼 수있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 졌는데 여러 가지 많은 성분들 중에서 암의 성 질을 누르는 하나의 성분만 들어 있어도 항암작용이 있다고 지목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시금치, 상추, 무가 다 그러한 경우이다. 그렇다면 암환자나 중환자들에게는 시금치 따위의 재배채소를 이용한 녹즙보다 훨씬 강인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숱한 화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야초를 이용한 녹즙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다.

※ 주의 사항
열이 심하게 나는 증상에는 쓰지 않는다. 
 

                                                           010-5360-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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