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쪽)♣
각종균을 죽이고 항암 해독 백혈병에 신효
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한다.
청대는 고열로 인한 소아경풍에 쓰고, 폐열로 기침을 연달아 하고 끈끈한 가래가 나올때 쓰며, 습진과 구내염 등에 외용한다. 열독을 내리므로 피부발진, 토혈, 각혈, 코피 등에 활용되며 볼거리염에 내복, 외용한다. 쪽의 열매인 남실은 청열, 해독 작용이 있어서 온열병으로 인한 발진, 인후동통, 종독을 풀어주며 독극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가을철에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한다. 주된 치료는 온열발반인통(溫熱發斑咽痛), 감식(疳食), 종독(腫毒), 창절(瘡癤), 해독약(解毒藥), 독전(毒箭:화살독)을 낫게 한다. 사용량은 5~10그램이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쪽 잎을 물에 2~3일간 담갔다가 짓찧어 찌꺼기는 버리고 즙 5킬로그램에 석회 500그램을 넣고 충분히 저은 다음 위에 뜨는 거품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 것이다. 또다른 방법은 쪽 또는 대청의 전초를 항아리에 넣고 물에 담궈 2~3일 동안 발효시킨다. 잎이 줄기에서 떨어질 정도 되면 쪽 또는 대청을 건져버리고 우러난 액에 석회(약재의 10분의 1량)를 넣고 충분히 저어준다. 우러난 액체가 어두운 풀색에서 붉은 보라색으로 변할 때 위에 뜨는 남색의 거품을 걷어내고 햇볕에서 말린다.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분의 열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알코올우림액은 탄저균, 폐렴간균, 이질균 등에 대하여 억균작용을 나타내며 주요성분인 인디루빈은 항암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진, 어린이가 고열이 나면서 경련이 이는 데, 헌데, 단독, 악창, 전염병으로 머리가 아프고 오슬오슬 추우며 열이 나는 데, 혈열(血熱)로 인한 토혈, 피가래, 코피, 구내염, 치주염, 습진, 편도염, 이하선염 등에 쓴다. 최근에는 백혈병에 써서 효과를 보고 있다. 하루 1.5그램에서 3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알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를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서 바른다.
010-5360-7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