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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원(寧志元)

한들 약초방 2015. 11. 3. 09:48

                                                                 영지원(寧志元)

 

 

治心血虛多驚人參白茯茯神栢子仁琥珀當歸酸棗仁炒遠志酒浸半日取肉各五錢乳香朱砂石菖蒲各二錢半右爲末蜜丸梧子大棗湯下三十丸《直指》

 

심혈(心血) ()해서 놀라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흰솔풍령(백복령), 복신, 측백씨, 호박, 당귀, 메대추씨(산조인, 닦은 ), 원지(술에 반나절 담갔다가 살만 쓴다) 각각 20g, 유향, 주사, 석창포 각각 1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대추를 달인 물로 먹는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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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팔(卷第八)

 

구성약재

당귀(當歸): 씻고 노(蘆)와 흙을 제거한다.

무회주(無灰酒): 300 g (3.6 L).

백복령(白茯苓):

산조인(酸棗仁):

석창포(石菖蒲):

순각채(荀殼菜):

유향(乳香): 따로 간다.

인삼(人蔘):

저심(猪心): 1 개.

주사(朱砂): 37.5 g.

 

조제용법 ; 주사(朱砂)를 베로 싸서 저심(猪心)안에 넣고 다시 순각(筍殼)으로 싼다. 그리고 무회주(無灰酒)와 함께 끓인 다음에 순각을 빼고 나머지 약재들을 섞어서 환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금기사항 ; 철(鐵)을 금기.

 

주치병증

심풍(心風)

1) 심(心)이 풍사(風邪)를 감수하여 발생한 질병. [소문(素問)] <풍론(風論)>에서 '심풍의 증상은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진액이 바싹 마르고 화를 잘 내며 병이 심하면 말을 또렷하게 하지 못하는 것인데, 진단의 중점은 입의 빛깔이 붉다는 것이다.(心風之狀, 多汗惡風, 焦絶, 善怒嚇, 赤色, 病甚則言不可快, 診在口, 其色赤.)'라고 하였다. [기효양방(奇效良方)]에서는 풍(風)이 심(心)으로 곧장 침입한 것을 치료하는 데에 원지탕(遠志湯)을 썼다. 2) 담(痰)이 심규(心竅)를 혼란시켜 발생하는 정신질환. 전질(癲疾)과 유사하나 병세는 일반적인 전질(癲疾)보다 조금 가볍다. 정지(情志)가 억울되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여 심(心)과 비(脾)가 모두 허하여져 기혈(氣血)이 부족하거나 담(痰)이나 탁기(濁氣)가 막혀 신(神)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발생한다. [증치요결(證治要訣)] <전광(癲狂)>에서 '심풍(心風)이 있는 자는 정신이 황홀(恍惚)하고, 좋아했다 화를 냈다 하는 것이 일정하지 아니하고, 말을 할 때에도 가끔 착란(錯亂)을 일으켜 전질(癲疾)과 비슷하지만 전질(癲疾)처럼 심하지는 않으니, 이 또한 담기(痰氣)가 원인이다.(心風者, 精神恍惚, 喜怒不常, 語言時或錯亂, 有癲之意, 不如癲之甚, 亦痰氣所爲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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