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귀사단(引神歸舍丹)
◈治心風健忘南星牛膽製二兩朱砂一兩附子童便浸礐七錢右爲末猪心血和糊作丸梧子大每五十丸萱草根煎湯下《入門》
◈심풍(心風)㈜으로 건망증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천남성(우담으로 법제한 것) 80g, 주사40g, 부자(동변에 담갔다가 싸서 구운 것) 28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돼지 염통피에 풀을 섞은 것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원추리뿌리(훤초근)를 달인 물로 먹는다[입문].
[註] 심풍(心風) : 심에 관련되어 생긴 풍. 심풍증에는 건망증이 많고 놀라기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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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팔(券諸八) 심양(心恙)
내용 ; 심풍(心風)으로 건망증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부자(附子): 1 매(枚). 구워서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다.
주사(朱砂): 37.5 g. 물에 거른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분말을 내어 저심혈(猪心血)로 오동나무씨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밀가루풀을 조금 넣고 달인 망우초근탕(忘憂草根湯)과 함께 복용한다.
주치병증
심풍(心風)
1) 심(心)이 풍사(風邪)를 감수하여 발생한 질병. [소문(素問)] <풍론(風論)>에서 '심풍의 증상은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진액이 바싹 마르고 화를 잘 내며 병이 심하면 말을 또렷하게 하지 못하는 것인데, 진단의 중점은 입의 빛깔이 붉다는 것이다.(心風之狀, 多汗惡風, 焦絶, 善怒嚇, 赤色, 病甚則言不可快, 診在口, 其色赤.)'라고 하였다. [기효양방(奇效良方)]에서는 풍(風)이 심(心)으로 곧장 침입한 것을 치료하는 데에 원지탕(遠志湯)을 썼다. 2) 담(痰)이 심규(心竅)를 혼란시켜 발생하는 정신질환. 전질(癲疾)과 유사하나 병세는 일반적인 전질(癲疾)보다 조금 가볍다. 정지(情志)가 억울되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여 심(心)과 비(脾)가 모두 허하여져 기혈(氣血)이 부족하거나 담(痰)이나 탁기(濁氣)가 막혀 신(神)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발생한다. [증치요결(證治要訣)] <전광(癲狂)>에서 '심풍(心風)이 있는 자는 정신이 황홀(恍惚)하고, 좋아했다 화를 냈다 하는 것이 일정하지 아니하고, 말을 할 때에도 가끔 착란(錯亂)을 일으켜 전질(癲疾)과 비슷하지만 전질(癲疾)처럼 심하지는 않으니, 이 또한 담기(痰氣)가 원인이다.(心風者, 精神恍惚, 喜怒不常, 語言時或錯亂, 有癲之意, 不如癲之甚, 亦痰氣所爲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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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간(癎)
편명 ; 외집권2(外集卷二),잡병용약부 하(雜病用藥賦 下),
내용 ; 심풍(心風)으로 건망증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남성(南星): 112.5 g.
부자(附子): 26.25 g.
조제용법 ; 분말을 내어 돼지 염통피에 풀을 섞은 것으로 반죽한 다음 오자대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훤초근을 달인 물로 먹는다(爲末 豬心血和糊丸 梧子大 每50丸 萱草根煎湯下 子午時各1服)
주치병증
심기부족(心氣不足)
심기가 허한 것. [금궤요략(金匱要略)] <중풍역절병맥증병치(中風歷節病脈證幷治)>에서 "심기(心氣)가 부족(不足)하여 사기(邪氣)가 속으로 들어가면 가슴이 가득하면서 호흡이 가빠진다.(心氣不足, 邪氣入中, 則胸滿而短氣.)"라고 하였다.
이명 ; 심기허(心氣虛)
심풍(心風)
1) 심(心)이 풍사(風邪)를 감수하여 발생한 질병. [소문(素問)] <풍론(風論)>에서 '심풍의 증상은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진액이 바싹 마르고 화를 잘 내며 병이 심하면 말을 또렷하게 하지 못하는 것인데, 진단의 중점은 입의 빛깔이 붉다는 것이다.(心風之狀, 多汗惡風, 焦絶, 善怒嚇, 赤色, 病甚則言不可快, 診在口, 其色赤.)'라고 하였다. [기효양방(奇效良方)]에서는 풍(風)이 심(心)으로 곧장 침입한 것을 치료하는 데에 원지탕(遠志湯)을 썼다. 2) 담(痰)이 심규(心竅)를 혼란시켜 발생하는 정신질환. 전질(癲疾)과 유사하나 병세는 일반적인 전질(癲疾)보다 조금 가볍다. 정지(情志)가 억울되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여 심(心)과 비(脾)가 모두 허하여져 기혈(氣血)이 부족하거나 담(痰)이나 탁기(濁氣)가 막혀 신(神)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발생한다. [증치요결(證治要訣)] <전광(癲狂)>에서 '심풍(心風)이 있는 자는 정신이 황홀(恍惚)하고, 좋아했다 화를 냈다 하는 것이 일정하지 아니하고, 말을 할 때에도 가끔 착란(錯亂)을 일으켜 전질(癲疾)과 비슷하지만 전질(癲疾)처럼 심하지는 않으니, 이 또한 담기(痰氣)가 원인이다.(心風者, 精神恍惚, 喜怒不常, 語言時或錯亂, 有癲之意, 不如癲之甚, 亦痰氣所爲也.)'라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