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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혼단(育魂丹)

한들 약초방 2015. 11. 3. 11:52

 육혼단(育魂丹)

 

 

 

治諸般癲癎煨盔恐懼之疾山藥一兩半夏膽星白茯神白朮黃連炒遠志酸棗仁炒柏子仁各六錢竹茹天麻白附子川芎各五錢犀角羚羊角白礬各三錢半陳皮三錢二分半全蝎三錢二分辰砂二錢二分牛黃一錢二分麝香一錢金箔二十四片右爲末竹瀝打甘草膏和丸鷄頭大每一丸淡薑湯下空心《醫鑑》

 

여러 가지 전간과 정충증,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병들을 치료한다.

(서여) 40g, 끼무릇(반하), 우담남성, 백복신, 흰삽주(백출), 황련(닦은 ), 원지, 메대추씨(산조인, 닦은 ), 측백씨(백자인) 각각 24g, 참대속껍질(죽여), 천마, 노랑돌쩌귀(잿불에 묻어 구운 ), 궁궁이(천궁) 각각 20g, 서각, 영양각, 백반 각각 14g, 귤껍질(陳皮) 13g, 전갈 12.8g, 주사 8.8g, 우황 4.8g, 사향 4g, 금박 24.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참대기름에 감초고를 것으로 반죽한 다음 가시연밥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슴슴하게 달인 생강물로 빈속에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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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의감(醫鑑)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神)

 

내용 ; 전간(癲癎)의 질환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잘 놀라고 두려워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금박(金箔): 24 조각(片).

담성(膽星): 22.5 g.

반하(半夏): 22.5 g.

백반(白礬): 13.125 g.

백복신(白茯神): 22.5 g.

백부자(白附子): 18.75 g. 굽는다.

백자인(柏子仁): 22.5 g.

백출(白朮): 22.5 g.

사향(麝香): 3.75 g.

산약(山藥): 37.5 g.

산조인(酸棗仁): 22.5 g. 볶는다.

서각(犀角): 13.125 g.

영양각(羚羊角): 13.125 g.

원지(遠志): 22.5 g.

전갈(全蝎): 12 g.

죽여(竹茹): 18.75 g.

진사(辰砂): 8.25 g.

진피(陳皮): 12.188 g.

천궁(川芎): 18.75 g.

천마(天麻): 18.75 g.

황련(黃連): 22.5 g. 볶는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참대기름에 감초고를 탄 것으로 반죽한 다음 검인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슴슴하게 달인 생강물로 빈속에 먹는다.

 

주치병증

전간(癲癎)

(1) 간질(癎疾). 간병(癎病), 풍현(風眩)이라고도 한다. 고대에는 전(癲), 간(癎)의 두 글자가 통용되었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45권에서 "10세 이상은 전(癲)이 되고, 10세 이하는 간(癎)이 된다.(十歲以上爲癲, 十歲以下爲癎)"라고 하였다. (2) 전증(癲證)과 간증(癎證)을 통틀어 일컫는 말. 전은 정신착란의 일종이며, 간은 발작성 정신 질병을 말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서 "[소문(素問)]에서는 전(癲)만 말하고 간(癎)을 언급하지 않았다. [영추(靈樞)]에는 간계(癎瘈), 간궐(癎厥)이라는 병명이 있다. 그 밖의 여러 책들에서는 전광(癲狂)이라 하기도 하고 전간(癲癎)이라 하기도 하고 풍간(風癎)이라 하기도 하고 경간(驚癎)이라 하기도 하고 전(癲)과 간(癎)을 두 부문으로 나누기도 하여 정설(定說)이 없다. ……요컨대 전(癲), 간(癎), 광(狂)은 아주 동떨어진 다른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素問]止言癲而不及癎. [靈極]乃有癎瘈, 癎厥之名. 諸書有言癲狂者, 有言癲癎者, 有言風癎者, 有言驚癎者, 有分癲癎爲二門者, 迄無定論. ……要之, 癲, 癎, 狂大相徑庭, 非各殊而實一之謂也.)"라고 하였다.

이명 ; 간(癎), 전(癲)

양방병증 ; 간질; 열성 경련; 달리 분류되지 않은 경련

 

정충(怔忡)

(1) 심계(心悸)의 중증(重證). 심종(心忪), 종계(忪悸)라고도 함. [의편(醫碥)] 제4권에서 "계(悸)는 정충(怔忡)이다. 계(悸)란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 편하지 않은 것인데 속칭 심도(心跳)라 한다.(悸卽怔忡. 悸者, 心筑筑惕惕然動而不安, 俗名心跳.)"라고 하였다. (2) 가슴이 뛰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병증. [적수현주(赤水玄珠] 제6권에 "정충은 가슴이 툭툭 뛰어 공연히 편하지 않은 것이다.(怔忡者, 心中惕惕然動不自安也.)", "정충은 가슴이 공연히 편하지 않기만 한 것이고 계는 가슴이 뛸 뿐만 아니라 누군가 잡으러 쫓아오는 듯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怔忡止於心不自安, 悸則心旣動而又恐恐然畏懼, 如人將捕之.)"라고 하였다.

이명 ; 심종(心忪), 종계(忪悸)

양방병증 ; 심계항진; 발작성 빠른맥; 공포 불안 장애; 기타 불안 장애; 상세불명의 심장성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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