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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호단(活虎丹)

한들 약초방 2015. 11. 3. 11:55

 

활호단(活虎丹)

 

 

 

治久年癲癎氣血不足取蝎虎一箇剪取四足爪連血細硏入朱砂片腦麝香各少許硏勻先用石散控下痰涎次用薄荷湯調前藥作一服化下此藥能補心神心全則病差矣《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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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전간을 앓으면서 기혈(氣血) 부족한 것을 치료한다.

갈호 1마리( 발톱을 잘라버리고 채로 보드랍게 간다) 주사, 용뇌, 사향 각각 조금씩 넣고 고루 섞이게 간다. 먼저 몽석산을 써서 담연(痰涎) 내보낸 다음에 가루낸 앞의 약을 박하를 달인 물에 타서 한번 먹는다. 약은 심신을 보한다. 심신이 온전해지면 병이 낫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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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神)

 

내용 ; 간질(癎疾)을 오래 앓은 후에 기혈(氣血)이 부족해진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갈호(蝎虎): 1 개. 발 4개를 취하고 잘게 간다.

 

조제용법 ; 갈호에 주사(朱砂), 용뇌(龍腦), 사향(麝香)을 각각 조금씩 넣고 고루 섞이게 간다. 먼저 몽석산을 써서 담연(痰涎)을 내보낸 다음에 가루낸 앞의 약을 박하를 달인 물에 타서 한번 먹는다.

 

주치병증

기혈부족(氣血不足)

기와 혈이 부족한 것

 

전간(癲癎)

(1) 간질(癎疾). 간병(癎病), 풍현(風眩)이라고도 한다. 고대에는 전(癲), 간(癎)의 두 글자가 통용되었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45권에서 "10세 이상은 전(癲)이 되고, 10세 이하는 간(癎)이 된다.(十歲以上爲癲, 十歲以下爲癎)"라고 하였다. (2) 전증(癲證)과 간증(癎證)을 통틀어 일컫는 말. 전은 정신착란의 일종이며, 간은 발작성 정신 질병을 말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서 "[소문(素問)]에서는 전(癲)만 말하고 간(癎)을 언급하지 않았다. [영추(靈樞)]에는 간계(癎瘈), 간궐(癎厥)이라는 병명이 있다. 그 밖의 여러 책들에서는 전광(癲狂)이라 하기도 하고 전간(癲癎)이라 하기도 하고 풍간(風癎)이라 하기도 하고 경간(驚癎)이라 하기도 하고 전(癲)과 간(癎)을 두 부문으로 나누기도 하여 정설(定說)이 없다. ……요컨대 전(癲), 간(癎), 광(狂)은 아주 동떨어진 다른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素問]止言癲而不及癎. [靈極]乃有癎瘈, 癎厥之名. 諸書有言癲狂者, 有言癲癎者, 有言風癎者, 有言驚癎者, 有分癲癎爲二門者, 迄無定論. ……要之, 癲, 癎, 狂大相徑庭, 非各殊而實一之謂也.)"라고 하였다.

이명 ; 간(癎), 전(癲)

양방병증 ; 간질; 열성 경련; 달리 분류되지 않은 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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