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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기를 주관한다[肺主氣]

한들 약초방 2015. 11. 4. 12:37

 

폐는 기를 주관한다[肺主氣]

 

內經曰肺主氣又曰諸氣者皆屬於肺註曰肺有六葉兩耳葉中有二十四孔行列分布陰陽淸濁之氣

『내경』에는 “폐() () 주관한다. 또한 모든 기는 폐에 속한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는 “폐에는 6(六葉) 귀로 되어 있으며 속에 24개의 구멍이 줄지어 있어 음기(陰氣), 양기(陽氣), 청기(淸氣), 탁기(濁氣) 퍼져 있다”고 씌어 있다.

 

又曰肺藏氣氣有餘則喘咳上氣不足則息利少氣

 또한 “폐는 기를 간직하는데 기가 지나치게 많으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기가 부족하면 숨을 쉬나 기운이 적다”고 씌어 있다.

 

靈樞曰中爲氣之海(烷中者肺室也)有餘則胸面俱赤不足則少氣力不多言

 『영추』에는 “전중( ) 기가 모이는 곳이다(전중은 폐의 방과 같다). 기가 지나치게 많으면 가슴과 얼굴이 벌겋고 기가 부족하면 기력이 적고 말을 많이 하지 못한다”고 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