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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미는 것[氣逆]

한들 약초방 2015. 11. 5. 08:53

 

기가 치미는 [氣逆]

 

靈樞曰黃帝曰何謂逆而亂岐伯對曰淸氣在陰濁氣在陽榮氣順衛氣逆行淸濁相干亂于胸中是爲太忍(與悶同)故氣亂于心則煩心密默首靜伏亂于肺則仰喘喝按手以呼亂于腸胃則爲亂亂于臂脛則爲四厥亂于頭則爲厥逆頭重眩

『영추』에는 “황제가 묻기를 ‘무엇이 치밀어서 문란[]하게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맑은 기는 음에 있고 탁한 기는 양에 있는데 영기(榮氣) 혈맥을 따라 돌고 위기(衛氣) 거슬러 올라가 맑은 기와 탁한 기가 서로 어울려서 가슴 속에서 혼란하게 되어 몹시 답답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슴에서 기가 혼란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 없이 머리를 숙이고 엎드려 있는다. 폐에서 기가 혼란하면 몸을 숙일 때나 젖힐 때나 숨이 차서 손으로 폐를 누르고 숨을 내쉬게 된다. 장위에서 혼란하면 곽란증( 亂證) 생기며 팔다리에서 혼란하면 팔다리가 싸늘해진다. 머리에서 혼란하면 정신을 잃고 넘어지거나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워 넘어진다”고 씌어 있다.

 

入門曰氣逆者氣自腹中時時上衝也

『입문』에는 “기가 치민다는 것은 기가 배에서부터 때때로 치밀어 오르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

 

內經曰諸逆衝上皆屬於火

『내경』에는 “여러 가지로 치밀어 오르는 것은 모두 () 속한다”고 씌어 있다.

 

丹溪曰病人自言冷氣從下而上者此上升之氣自肝而出中挾相火其熱爲甚自覺其冷非眞冷也又曰氣之上逆屬陽無寒之理覺惡寒者乃火極似水也

단계는 “환자 자신이 기운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온다고 하는 것은 올라오는 기가 간장에서 나와 속에 상화(相火) 끼고 있어 열이 심한 것이다. 환자 자신이 기운을 느끼게 되나 진짜 기운은 아니다. 또한 기가 위로 올려 치미는 것은 양에 속하는데 기운이 있을 리가 없다. 오한을 느끼는 것은 화가 심하여 () 비슷하게 것이다”고 하였다.

 

入門曰散火之法必先破氣氣降則火自降矣

『입문』에는 “화를 해치는 방법은 반드시 먼저 기를 쳐야 한다. 기가 내려가면 화는 절로 내려 간다”고 씌어 있다.

 

氣逆宜退熱淸氣湯導氣枳殼丸火盛者滋陰降火丸加便香附子茯神沈香(方見虛勞)

기가 치미는 데는 퇴열청기탕(退熱淸氣湯)  도기지각환(導氣枳殼丸) 쓰고 화가 성한 데는 자음강화환(滋陰降火丸) 향부자(香附子, 동변으로 법제한 ) 복신, 침향을 넣어 쓴다(처방은 어로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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