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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신체의 근본[精爲身本]

한들 약초방 2015. 11. 5. 15:50

 

정은 신체의 근본[精爲身本]

 

 

靈樞曰兩神相薄合而成形常先身生是謂精精者身之本也又曰五穀之津液和合而爲膏內渗入于骨空補益髓腦而下流于陰股陰陽不和則使液溢而下流于陰下過度則虛虛則腰背痛而脛又曰髓者骨之充腦爲髓海髓海不足則腦轉耳鳴窅攣眩冒

 

『영추』에는 “두 사람의 () 서로 합쳐서 육체가 생기는데 육체보다 먼저 생기는 것이 ()이다. 정은 몸의 근본이 된다. 또한 5(五穀) 진액이 합쳐서 영양분이 되는데 속으로 뼛속에 스며들면 골수(骨髓) 뇌수(腦髓) 영양하고 아래로 내려가 음부로 흐르게 된다. 음양이 고르지 못하면 정액이 넘쳐나서 아래로 흘러 내리게 된다. 이것이 지나치면 허해지고 허해지면 허리와 잔등이 아프며 다리가 시큰거린다. 또한 () 것은 뼛속에 있는 것이고 뇌는 수해(髓海) 된다. 수해가 부족하면 머리가 돌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다리가 시큰거리고 정신이 아뜩해지곤 한다”고 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