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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증을 반표반리증이라고 한다

한들 약초방 2015. 12. 11. 15:11

 소양증을 반표반리증이라고 한다[少陽證爲半表半裏]

 

 

少陽居太陽陽明之中半表半裏也禁汗恐犯太陽禁下恐犯陽明禁利小便恐生發之氣陷入陰中故只用小柴胡湯和之《入門》

소양은 태양(太陽) 양명(陽明) 사이에 있기 때문에 반표반리라고 한다. 이때에 땀내는 것을 금하는 것은 태양경으로 침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설사시키는 것을 금하는 것은 양명경으로 침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오줌을 나오게 하는 것을 금하는 것은 생기(生氣) 음부 속으로 들어갈까봐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는 소시호탕(小柴胡湯) 써서 화해시켜야 한다[입문].

 

少陽以胸脇之間爲半表半裏表多則小柴胡湯裏多則黃芩湯已上發熱太陽惡寒陽明自汗少陽多嘔皆三陽證也《入門》

 소양경은 가슴과 옆구리 사이로 지나갔기 때문에 반표반리라고 한다. 소양증(少陽證) 표증(表證) 심하면 소시호탕(小柴胡湯) 쓰고 이증(裏證) 심하면 황금탕(黃芩湯) 써야 한다. 이상의 3가지 경병 때에는 열이 있으나 태양경병 때에는 오한이 나고 양명경병 때에는 저절로 땀이 나며 소양경병 때에는 자주 구역질을 한다. 이것이 3양경병의 증상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