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5장은 속을 든든하게 하는 것이다[五臟者身之强]

한들 약초방 2016. 1. 3. 10:30

 5장은 속을 든든하게 하는 것이다[五臟者身之强]

 

 

五藏者身之强也頭者精明之府頭傾視深精神將奪矣背者胸中之府背曲肩隨胸將壞矣腰者腎之府轉腰不能腎將憊矣膝者筋之府屈伸不能行則俯筋將憊矣骨者髓之府不能久立行則振掉骨將憊矣得强則生失强則死《內經》

 

5장이란 몸을 든든하게 하는 것이다. 머리는 정신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숙이고 오랫동안 보는 것은 정신이 나가려는 것이다. 잔등은 가슴 속을 가리고 있는데 잔등이 굽어들면서 어깨가 따라 굽어드는 것은 가슴이 ()하려는 것이다. 허리는 () 싸고 있는데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신이 상하려는 것이다. 무릎은 힘줄이 모인 곳인데 굽혔다 폈다 잘하지 못하거나 걸어다닐 구부러드는 것은 힘줄이 상하려는 것이다. 뼈는 골수가 들어 있는 ()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있지 못하거나 걸어다닐 때에 몸을 흔드는 것은 골수(骨髓) 상하려는 것이다. 이런 때에 몸이 든든하면 살고 든든하지 못하면 죽을 있다[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