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동원탁리산(東垣托裏散)

한들 약초방 2016. 1. 7. 11:12

 동원탁리산(東垣托裏散)

 

 

 

治胃脘癰內疽及一切惡瘡始發腫痛洪數弦實將欲作膿者三服消盡金銀花當歸各二錢大黃牡蠣瓜蔞根角刺連翹朴硝各六分赤芍藥黃芩各四分右作一貼酒水相半煎服《精義》

 

위완옹과 내저, 여러 가지 악창의 초기에 붓고 아프며 맥이 (), (), (), ()하고 점차 곪으려고 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3번만 먹으면 낫는다.

금은화, 당귀 각각 8g, 대황, 굴조개껍질(모려), 하늘타리뿌리(과루근), 주염나무가시(조각자), 연교, 박초 각각 2.4g, 함박꽃뿌리(적작약), 속썩은풀(황금) 각각 1.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 넣어서 달여 먹는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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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정의(精義)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상(上)

 

내용 ; 위완옹(胃脘癰)과 내저(內疽) 및 일체의 악창(惡瘡)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과루근(瓜蔞根): 2.25 g.

금은화(金銀花): 7.5 g.

당귀(當歸): 7.5 g.

대황(大黃): 2.25 g.

모려(牡蠣): 2.25 g.

박초(朴硝): 2.25 g.

연교(連翹): 2.25 g.

적작약(赤芍藥)A: 1.5 g.

조각자(皂角刺): 2.25 g.

황금(黃芩): 1.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 데 넣어서 달여 먹는다.

 

주치병증

내저(內疽)

몸 안 즉 장부(藏府)에 생긴 옹저(癰疽).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7권에 "옹저는 마땅히 내외(內外)를 구분해야 한다. 몸 안에 발생하는 것을 내저라고 하는데, 이른바 폐옹, 심옹, 간옹, 신옹, 위완옹, 장옹 등이다.(癰疽, 當分內外. 發於腔子之內者曰內疽, 曰肺癰, 心癰, 肝癰, 腎癰, 胃脘癰, 腸癰.)"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내부 종기증

 

악창(惡瘡)

(1) 창양(瘡瘍)으로 인한 농혈(膿血)이 부패하여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병증. 구악창(久惡瘡), 악독창(惡毒瘡), 완창(頑瘡)이라고도 함. [유연자귀유방(劉涓子鬼遺方)]의 제5권에 두창(頭瘡), 악창(惡瘡), 골저(骨疽) 등에 쇠똥을 태워 그 연기를 쐬는 방법에 관한 기재가 있는데, 악창을 골저와 같이 묶어 다스리는 것으로 보아 잘 낫지 않는 온갖 외양을 일컫는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에서는 "소아(小兒)가 전신의 접히는 부위에 악창(惡瘡)이 생기는 것은, 장부(臟腑)에 열(熱)이 있어 외부로 발(發)하는데 외부에서는 풍습(風濕)이 침범하니, 내사(內邪)와 외사(外邪)가 함께 뭉쳐서 기혈(氣血)과 서로 얽혀 그 경락(經絡)의 허(虛)한 곳을 따라가다 정체(停滯)되어 결취(結聚)되는 까닭에 생기니, 혹 크거나 혹은 작고, 혹 가렵거나 혹은 아프고, 혹 궤란(潰爛)되거나 혹은 창(瘡)이 생기고, 혹 농(膿)이 나오거나 혹은 혈(血)이 나오고, 혹 부패(腐敗)되기도 하며 독기(毒氣)와 겸한 것은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모두 악창(惡瘡)에 속한다.(小兒有緣身生諸惡瘡者, 由臟腑有熱, 衝發於外, 外被風濕所乾, 內外相乘, 搏於氣血, 隨其經絡虛處, 停滯留結而生, 或大或小, 或痒或痛, 破爛成瘡, 或膿或血, 或腐或敗, 挾毒所作者, 久而不差, 皆曰惡瘡.)"라고 하였다. (2) 고름이 많이 들어 있고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온갖 종기.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5권에서 "여러 가지 창(瘡)이 몸에 생기는데, ……창이 가렵고 아프며, 후끈거리고, 부으면서 창에 고름이 많고, 몸에 장열(壯熱)이 나면 악창이라고 한다.(諸瘡生身體, …… 瘡癢痛焮腫而瘡多汁, 身體壯熱, 謂之惡瘡也.)"라고 하였다. (3) 악성 혹[腫瘤]을 말함. 근래에 나쁜 혹 덩어리를 악창이라고도 한다. (4) 나력(瘰癧)을 말함. 곽박파(郭璞把)의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역(癧; 연주창)을 악창이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화농, 곪음

 

위완옹(胃脘癰)

(1) 명치께에 생기는 옹(癰). [의학입문(醫學入門)] 제6권에서 "위완옹(胃脘癰)은 음식이나 칠정(七情)으로 인해 화(火)가 뭉친데다 다시 밖으로부터 찬 기운을 받아 가두므로, 열과 탁한 기운이 위완을 꽉 메워 생긴다.(胃脘癰因飮食七情火鬱, 復被外感寒氣所隔, 使熱濁之氣塡塞胃脘.)"라고 하였다. (2) 중완혈(中脘穴) 부위에 생기는, 살갗 밑에서 겉으로 퍼져 붓는 외옹(外癰). [양과심득집(瘍科心得集)] 중권에서 "위완옹은 중완혈에 생기는 것으로……외옹인 경우가 있고 내옹(內癰)인 경우가 있는데, 외옹은 살갗 속에서 근막(筋膜) 밖으로 처음에는 부풀어오르다 점차 후끈거리며 빨개지면서 곪고…….(胃脘癰者生于中宛穴……有外癰, 有內癰, 外癰在皮裏膜外, 初起漫腫漸漸焮紅成膿…….)"라고 하였다.

이명 ; (1)위옹(胃癰)    위완내옹(胃脘內癰) (2) 외옹(外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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