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 때 죽을 수 있는 증상[ 疽死證] ♣
◈煿瘡含蓄毒氣突出寸許痛痒異常一二日間害人甚速是尤在癰疽之上也《直指》 ◈정창 때 독기가 몰려서 1치 정도 되게 도드라져 올라오고 몹시 아프며 가려운 것은 1-2일 사이에 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이 몹시 빠른데 옹저보다 더 심하다[직지].
◈煿毒入心則口乾煩悶恍惚似醉嘔吐不定危證也萬病解毒丹(卽紫金錠也)以黃連當歸煎湯化下或賽命丹淵然眞人奪命丹皆可服《入門》 ◈정저의 독기가 가슴으로 올라오면 입이 마르고 안타깝게 답답하며 정신이 취한 것 같이 얼떨떨하고 토하면서 진정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위험한 증상이다. 이런 데는 만병해독단(萬病解毒丹, 즉 자금정)자금정(紫金錠) 을 황련과 당귀를 달인 물에 풀어서 먹는다. 혹은 새명단(賽命丹) 연연진인탈명단(淵然眞人奪命丹)등을 먹는 것도 좋다[입문].
◈煿毒入心腹則煩悶嘔逆恍惚癡眠其斃可立待也《直指》 ◈정저의 독기가 가슴으로 들어가서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하고 구역이 나며 정신이 조는 것 같이 얼떨떨하고 멍청해지면 곧 죽을 수 있다[직지].
◈煿瘡走黃過心者難治若太重則嘔逆嘔逆者難治姑用乳粉托裏散(方見下)止之《三因》 ◈정창( 瘡)으로 주황증(走黃證)㈜이 된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註] 주황(走黃): 헌데의 독기가 경맥을 따라 속으로 들어가서 가슴이 답답하고 구역이 나며 숨이 차고 오한이 나거나 열이 나며 때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일 몹시 중해지면 구역이 난다. 구역이 나게 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때에는 (乳粉托裏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써서 멎게 해야 한다[삼인].
◈煿疽出冷汗者死《三因》 ◈정저 때 찬 땀이 나면 죽을 수 있다[삼인].
◈人有暴死者多是煿毒急以燈照遍身若有小瘡急灸之幷服賽命丹亦有復甦者《入門》 ◈사람이 갑자기 죽을 것 같이 되는 때가 있는데 그것은 흔히 정독( 毒)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때에는 빨리 온몸에 등불을 비쳐보아 작은 헌데가 있으면 빨리 뜸을 뜬 다음 새명단(賽命丹)을 먹여야 낫는다[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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