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환혼산(還魂散)

한들 약초방 2016. 1. 8. 09:44

 환혼산(還魂散)

 

 

 

瘡及癰疽能令內消去毒化爲黑水從小便出萬無一失知母貝母白半夏天花粉角刺乳香金銀花穿山甲各一錢右作一貼好酒一椀同煎至半椀去滓乘溫盡服將渣搗爛加芙蓉葉一兩蜜水和付瘡上如乾以蜜水潤之過一宿自消《醫鑑》

 

정창과 옹저를 치료하는데 속으로 삭게 하고 독기를 검은 물로 변화시켜 오줌으로 나가게 한다. 약을 쓰면 만에 하나도 실수가 없다.

지모, 패모, 백급, 끼무릇(반하), 하늘타리뿌리(과루근), 주염나무가시(조각자), 유향, 금은화, 천산갑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좋은 한사발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찌꺼기는 짓찧어 연잎(부용엽) 40g 함께 꿀물에 개어 헌데에 붙이고 마르면 꿀물로 눅여주어야 한다. 하룻밤 지나면 헌데가 저절로 삭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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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의감(醫鑑)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팔(卷八) 옹저(癰疽)

 

내용 ; 정창(疔瘡)과 종기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처방임

 

구성약재

금은화(金銀花): 3.75 g.

반하(半夏): 3.75 g.

백급(白芨): 3.75 g.

유향(乳香): 3.75 g.

조각자(皂角刺): 3.75 g.

지모(知母): 3.75 g.

천산갑(穿山甲): 3.75 g.

천화분(天花粉): 3.75 g.

패모(貝母):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좋은 술 한사발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찌꺼기는 잘 짓찧어 부용엽 37.5g과 함께 봉밀물에 개어 헌데에 붙이고 마르면 봉밀물로 적셔주어야 한다. 하룻밤 지나면 헌데가 저절로 삭는다.

 

주치병증

옹저(癰疽)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양방병증 ; 농양

 

정창(疔瘡)

(1) 창양(瘡瘍)의 총칭 (2) 창양(瘡瘍)의 하나. 정창(丁瘡), 정종(丁腫), 정종(疔腫), 정독(疔毒), 자창(疵瘡)이라고도 한다. [외과정의(外科精義)] 상권에서 "무릇 정창(疔瘡)이라고 하는 것은 그 부스럼의 형태가 마치 못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이다.(夫疔瘡者, 以其瘡形如丁蓋之狀是也.)"라고 하였다.

이명 ; 정(丁), 정창(丁瘡), 정종(丁腫), 정종(疔腫), 정독(疔毒), 자창(疵瘡)

양방병증 ; 피부성 고름집(농양), 종기 및 큰 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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