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천금소독산(千金消毒散)

한들 약초방 2016. 1. 8. 09:45

 천금소독산(千金消毒散)

 

 

 

瘡發背一切無名惡瘡腫毒初發洪數弦實欲作膿者當歸金銀花各二錢大黃芒硝連翹黃芩赤芍藥各一錢角刺牡蠣天花粉各五分右作一貼酒水各半煎服《回春》

 

정창, 등창, 일체 이름 모를 악창, 종독의 초기 맥이 홍삭(洪數)하거나 현실(弦實)하면서 곪으려고 하는 것을 치료한다.

당귀, 금은화 각각 8g, 대황, 망초, 연교, 속썩은풀(황금), 함박꽃뿌리(적작약) 각각 4g, 주염나무가시(조각자), 굴조개껍질(모려), 하늘타리뿌리(천화분)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데 넣고 달여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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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팔(卷八) 옹저(癰疽)

 

구성약재

금은화(金銀花): 3.75 g.

당귀(當歸): 3.75 g.

대황(大黃): 3.75 g.

망초(芒硝): 3.75 g.

모려(牡蠣): 1.875 g.

연교(連翹): 3.75 g.

적작약(赤芍藥): 3.75 g.

조각자(皂角刺): 1.875 g.

천화분(天花粉): 1.875 g.

황금(黃芩):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데 넣고 달여 먹는다.

 

주치병증

악창(惡瘡)

(1) 창양(瘡瘍)으로 인한 농혈(膿血)이 부패하여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병증. 구악창(久惡瘡), 악독창(惡毒瘡), 완창(頑瘡)이라고도 함. [유연자귀유방(劉涓子鬼遺方)]의 제5권에 두창(頭瘡), 악창(惡瘡), 골저(骨疽) 등에 쇠똥을 태워 그 연기를 쐬는 방법에 관한 기재가 있는데, 악창을 골저와 같이 묶어 다스리는 것으로 보아 잘 낫지 않는 온갖 외양을 일컫는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에서는 "소아(小兒)가 전신의 접히는 부위에 악창(惡瘡)이 생기는 것은, 장부(臟腑)에 열(熱)이 있어 외부로 발(發)하는데 외부에서는 풍습(風濕)이 침범하니, 내사(內邪)와 외사(外邪)가 함께 뭉쳐서 기혈(氣血)과 서로 얽혀 그 경락(經絡)의 허(虛)한 곳을 따라가다 정체(停滯)되어 결취(結聚)되는 까닭에 생기니, 혹 크거나 혹은 작고, 혹 가렵거나 혹은 아프고, 혹 궤란(潰爛)되거나 혹은 창(瘡)이 생기고, 혹 농(膿)이 나오거나 혹은 혈(血)이 나오고, 혹 부패(腐敗)되기도 하며 독기(毒氣)와 겸한 것은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모두 악창(惡瘡)에 속한다.(小兒有緣身生諸惡瘡者, 由臟腑有熱, 衝發於外, 外被風濕所乾, 內外相乘, 搏於氣血, 隨其經絡虛處, 停滯留結而生, 或大或小, 或痒或痛, 破爛成瘡, 或膿或血, 或腐或敗, 挾毒所作者, 久而不差, 皆曰惡瘡.)"라고 하였다. (2) 고름이 많이 들어 있고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온갖 종기.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5권에서 "여러 가지 창(瘡)이 몸에 생기는데, ……창이 가렵고 아프며, 후끈거리고, 부으면서 창에 고름이 많고, 몸에 장열(壯熱)이 나면 악창이라고 한다.(諸瘡生身體, …… 瘡癢痛焮腫而瘡多汁, 身體壯熱, 謂之惡瘡也.)"라고 하였다. (3) 악성 혹[腫瘤]을 말함. 근래에 나쁜 혹 덩어리를 악창이라고도 한다. (4) 나력(瘰癧)을 말함. 곽박파(郭璞把)의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역(癧; 연주창)을 악창이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화농, 곪음

 

정창(疔瘡)

(1) 창양(瘡瘍)의 총칭 (2) 창양(瘡瘍)의 하나. 정창(丁瘡), 정종(丁腫), 정종(疔腫), 정독(疔毒), 자창(疵瘡)이라고도 한다. [외과정의(外科精義)] 상권에서 "무릇 정창(疔瘡)이라고 하는 것은 그 부스럼의 형태가 마치 못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이다.(夫疔瘡者, 以其瘡形如丁蓋之狀是也.)"라고 하였다.

이명 ; 정(丁), 정창(丁瘡), 정종(丁腫), 정종(疔腫), 정독(疔毒), 자창(疵瘡)

양방병증 ; 피부성 고름집(농양), 종기 및 큰 종기

 

종독(腫毒)

종기 또는 헌데의 독.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2권에서 "체풍(體風)은 몸에 종독(腫毒)이 생기는 것이다.(體風, 身生腫毒)"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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