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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오와 졸궐의 여러 가지 증상[客 卒厥諸證]

한들 약초방 2016. 1. 19. 09:50

 

 객오와 졸궐의 여러 가지 증상[ 卒厥諸證]

 

 

者中惡之類也多於道間門外得之令人心腹絞痛脹滿氣衝心胸不卽治亦殺人取百草霜五錢鹽一錢和硏溫水調下《本草》

객오( ) 중악(中惡) 비슷한 병이다. 흔히 길가에서나 문밖에서 걸리게 되는데 증상은 명치 밑이 비트는 것같이 아프고 불러오르고 그득하며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 오른다. 이것을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있다. 이런 때에는 백초상 20g 소금 4g 함께 따뜻한 물에 타서 먹여야 한다[본초].

 

又取鹽鷄子大靑布燒赤硏納酒中頓服當吐惡物又取細辛桂心爲細末納口中又銅器或瓦器盛熱湯用厚衣腹上於衣上之冷則易便愈又至寶丹(方見風門)蘇合香元以薑汁或溫酒或童尿調灌《諸方》

또는 소금 달걀만한 것을 쪽물 들인 천에 싸서 불에 태워 갈아 술에 타서 먹이기도 한다. 또는 구리그릇이나 질그릇에 끓는 물을 담아서 배를 찜질해주되 배에 두터운 옷을 대고 해준다. 그리고 식으면 더운 것으로 바꾸어가면서 해주어야 낫는다. 또는 지보단(至寶丹) (至寶丹, 처방은 풍문에 있다)이나 소합향원(蘇合香元) 생강즙이나 데운 술에 타서 먹인다[제방].

 

又熟艾一兩水煎取汁頓服卽差《本草》

비빈쑥 40g 물에 달여 짜서 단번에 먹여도 낫는다[본초].

 

帝曰厥令人腹滿或令人暴不知人或至半日遠至一日乃知人者何也岐伯曰陰氣盛於上則下虛下虛則腹脹滿陽氣盛於上則下氣重上而邪氣逆逆則陽氣亂陽氣亂則不知人《內經》

황제(黃帝) “궐병(厥病) 걸리면 배가 그득해지거나 갑자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한나절이나 하루가 지나서야 사람을 알아보게 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岐伯) “음기가 위에서 ()하면 아래는 ()해지는데 아래가 허해지면 배가 불러오르고 그득해진다. 양기(陽氣) 상초(上焦)에서 ()해지면 하초(下焦) 기운이 지나치게 올라오므로 사기가 거슬러오르게 된다. 사기가 거슬러오르게 되면 양기가 어지러워지고 양기가 어지러워지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라고 하였다[내경].

 

凡卒急之證有氣厥血厥痰厥食厥中風中寒中暑中濕之類皆詳見各門隨證治之《回春》

갑자기 생기는 급한 병중에는 기궐, 혈궐, 담궐, 식궐, 중풍, 중한, 중서, 중습 ( 해당한 부문에 자세하게 씌어 있다) 있는데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회춘].

 

至聖來復丹(方見寒門)通治諸厥危急之疾《得效》

지성내복단(至聖來復丹) (至聖來復丹,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여러 가지 궐증으로 위급하게 것을 두루 치료한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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