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단(遇仙丹) ♣
◈治法同上摕麻子十四粒去殼朱砂雄黃各一錢半蛇砡一條燒右爲末漿水飯和丸彈子大臨用先以椒湯淋渫臍下次安藥一丸於臍中以蠟紙覆上以帛繫定須臾生下急取去藥《易老》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아주까리씨(피마자, 껍질을 버린 것) 14알, 주사, 석웅황(웅황) 각각 6g, 뱀허물(선퇴) 1개(태운다).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신좁쌀죽웃물과 밥으로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쓸 때에는 먼저 조피열매 달인 물로 산모의 배꼽을 씻고 이 약 1알을 배꼽에 놓은 다음 밀랍 먹인 종이[蠟紙]로 덮고 붕대를 감아 두면 잠시 뒤에 해산한다. 몸푼 뒤에는 빨리 약을 떼버려야 한다[역로].
================================================================================== 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십삼(卷第十三) 여풍(癘風)
구성약재 고삼(苦蔘): 75 g. 백강잠(白殭蠶): 75 g. 입을 제거한다. 인삼(人蔘): 37.5 g. 자삼(紫蔘): 37.5 g.
조제용법 ; 가루낸 것을 밀가루풀로 오동나무씨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매번 30개를 따뜻한 염탕으로 삼킨다. 하루에 2번 식전에 복용한다.
주치병증 여풍(癘風) 기혈이 손상되고 주리(腠理)가 조밀하지 못하거나, 취한 후에 성교하거나, 목욕이나 등산 및 물을 건너는 등으로 외사(外邪)가 침입하여 위기(衛氣)와 서로 뭉쳐 습열(濕熱)이 함께 혈을 따라 화(火)로 변해 일어남. 초기에 어지럽고 입맛이 없으며 여기저기가 아픔.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국소 피부가 마비되어 감각이 없고 점차 홍반이 생겨 곪지 않고 결절이 생김. 결절이 얼굴에 생기면 눈썹이 빠지고, 눈이 손상되고, 코가 주저앉고, 입술이 갈라짐. 이명 ; 대풍(大風), 나풍(癩風), 대풍악질(大風惡疾), 대마풍(大麻風), 마풍(麻風), 문둥병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의감(醫鑑)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삼(卷三) 충(蟲)
구성약재 봉출(蓬朮): 18.75 g. 생 것. 빈랑(檳榔): 18.75 g. 생 것. 삼릉(三稜): 18.75 g. 생 것. 인진(茵蔯): 18.75 g. 생 것. 흑견우자(黑牽牛子): 150 g. 반은 생것으로 하고 반은 볶아서 분말을 취한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150g을 쓰는데 밀가루 37.5g, 조각 18.75g을 물에 불렸다가 주물러서 짜낸 즙으로 쑨 풀에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1.25g씩 새벽에 찻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충적(蟲積) 뱃속에 기생충이 많아 쌓이고 뭉쳐 덩어리를 이룬 병증. 적통(積痛)의 하나. 4세 이상의 소아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구충적(九蟲積)이라고도 한다. [고금의통대전(古今醫統大全)] 제6권에서 "구충적은 뱃속에 불시에 응어리가 생겨 아프며, 얼굴이 푸르고 맑은 물을 게운다.(九蟲積, 腹中不時作塊痛, 面靑, 口吐淸水.)"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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