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이 나오지 않는 것[胞衣不下] ♣
◈凡産後胞衣不下稍久則血流入胞中胞爲血所脹上衝心胸喘急疼痛必致危篤宜急斷臍滯以小物繫帶牢固然後切斷使惡血不潮入胞中則胞衣自當浔縮而下縱淹延數日亦不害人只要産母心懷安泰勉進粥飯終自下矣累試有驗《良方》 ◈해산 후 태반이 나오지 않고 시간이 좀 오래되서 궂은 피가 자궁에 들어가서 차면 팽팽하게 불러 오르고 가슴으로 치밀면서 숨이 몹시 차고 아프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위독하게 된다. 이런 때에는 빨리 노끈으로 탯줄을 단단히 졸라매어 궂은 피가 자궁으로 흘러 들어가지 못하게 한 다음 탯줄을 끊으면 태반이 저절로 졸아들면서 나온다. 탯줄을 끊은 다음에는 태반이 며칠 동안 늦게 나와도 생명에는 해롭지 않으므로 산모는 마음 놓고 죽이나 밥을 많이 먹도록 하면 태반은 저절로 나온다. 여러 번 시험해 보았더니 다 효과가 있었다[양방].
◈胞衣不下切不可令坐婆妄用手法探取或因此而爖或損破尿胞爲終身之害可不謹歟《正傳》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조산원이 함부로 손으로 태를 꺼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하여 죽는 일도 있고 혹은 방광을 상하게 해서 종신병(終身病)이 되게 하는 일도 있으므로 삼가해야 한다[정전].
◈兒之初生惡血流入衣中衣爲血所脹塞故不能下須臾衝上逼心卽死急服奪命丹貼如聖膏(方見上) ◈아이가 갓 낳은 다음 궂은 피가 태반에 들어가면 그것이 팽팽하게 불러 올라 막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할 뿐 아니라 순식간에 가슴으로 치밀면서 산모가 죽을 수 있다. 빨리 탈명단(奪命丹) 을 먹이고 여성고(如聖膏) 처방은 위에 있다)를 배꼽에 붙여야 한다.
◈胞衣不下宜用黑龍丹(方見上)花蘂石散牛膝湯三退飮返魂丹(方見上)一字神散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흑룡단(黑龍丹) 화예석산(花蘂石散) 우슬탕(牛膝湯) 삼퇴음(三退飮) 반혼단(返魂丹) (返魂丹, 처방은 위에 있다), 일자신산(一字神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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