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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증, 촬구증, 제풍증[ 口撮口臍風證]

한들 약초방 2016. 2. 8. 10:56

 

 금구증, 촬구증, 제풍증[ 口撮口臍風證]

 

 

口風者眼閉啼聲漸少舌上聚肉如粟米狀乳不得口吐白沫二便皆通此胎中熱毒流於心脾一名鵝口瘡

금구풍( 口風) 눈을 감고 울음소리가 점점 약해지며 위에 좁쌀알 같은 것이 나서 젖을 빨지 못하고 거품[白沫] 토하면서도 대소변이 나오는 것은 태중에 열독(熱毒) () () 들어간 것이다. 이것을 일명 아구창(鵝口瘡)이라고도 한다.

 

鵝口瘡小兒初生有白屑滿口如鵝之口鼻外亦有不能乳由心脾熱也以亂髮纏指頭薄荷汁拭淨如不脫用保命散朱礬散《入門》

아구창은 갓난아이의 안에 싸래기 같은 것이 그득 돋은 것이 거위 주둥이와 같으며 젖을 빨지 못하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 () 열이 있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을 손가락 끝에 감아서 박하 달인 물에 적신 다음 안을 깨끗이 닦아 낸다. 만일 돋은 것이 없어지지 않으면 보명산(保命散) , 주반산(朱礬散) 쓴다[입문].

 

又法用一捻金散又亂髮纏指頭井花水拭之又煮汁(栗皮也)拭之《湯氏》

가지 방법은 일념금산(一捻金散) 쓰기도 한다. 또는 머리카락을 손가락 끝에 감아서 깨끗한 물에 적신 다음 안을 닦아 낸다. 또는 밤껍질 달인 물에 적셔 안을 닦아 준다[탕씨].

 

辰砂膏最妙(方見下)

진사고(辰砂膏) (辰砂膏, 처방은 아래에 있다) 가장 좋다.

 

又地鷄水塗之妙(卽鼠婦) 

또는 지계뢰( , 쥐며느리이다) 물에 갈아서 바르면 낫는다.

 

又白楊樹枝燒取瀝付之神效《正傳》

또는 사시나무가지[白楊樹枝] 불에 태우면서 진을 내어 바르면 낫는다[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