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구증[撮口] ♣
◈者面目黃赤氣喘啼聲不出乃胎熱流毒心脾則舌强脣靑撮口聚面飮乳有妨用白召蠶二枚略炒爲末蜜調付脣口卽差或用蝎梢散《入門》 ◈촬구증은 얼굴이 누르고 붉으며 숨차 하고 울음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태열독(胎熱毒)이 심(心)과 비(脾)에 들어가서 혀가 뻣뻣하고 입술이 푸르며 죄어 들고 얼굴을 찌푸리며 젖을 먹지 못한다. 이때 백강잠 2개를 약간 닦아서 가루를 낸 다음 꿀로 개어 입술에 바르면 낫는다. 혹은 갈초산(蝎梢散) 도 쓴다[입문].
◈撮口者初生一臘內之篤疾(一臘三七日也)令兒氣促口撮如囊而不乳也《直指小兒》 ◈촬구증은 갓 나아서 3-7일 안에 생기는 중한 병이며 아이가 숨이 몹시 가빠 하고 입술이 주머니를 졸라맨 것처럼 되면서 젖을 빨지 못한다[직지, 소아].
◈治法牛黃一錢竹瀝一合調和時抹口中卽差宣風散亦可用《丹心》 ◈치료법은 우황 4g을 참대기름 1홉에 타서 때때로 입 안에 발라 주면 낫는다. 선풍산(宣風散) 도 쓴다[단심].
◈撮口證若口出白沫四肢氷冷最爲惡候一臘見之尤急《得效》 ◈촬구증은 입에서 흰 거품이 나오고 팔다리가 얼음같이 차지는 매우 무서운 증인데 2-7일 안에 생기는 것은 더욱 위중하다[득효].
◈初生七日內患撮口臍風不得飮乳急看兒齒厇上有小泡子如粟米狀急以手指濐溫水輕輕擦破卽開口便安不用服藥《入門》 ◈갓 나서 7일 안에 촬구증과 제풍증이 생겨서 젖을 먹지 못할 때에는 빨리 그의 잇몸을 보아 좁쌀알 같은 것이 돋았으면 더운물에 적신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 터쳐버린다. 이때 입을 벌리면 편안해지므로 약을 쓸 필요가 없다[입문].
◈小兒口夝不開南星末一錢腦子少許硏勻調薑汁以指濐擦兒牙厇上口立開《綱目》 ◈어린이들이 이를 악물고 벌리지 못하는 데는 천남성가루 4g에 용뇌를 조금 넣어 생강즙으로 갠다. 이것을 손가락에 묻혀서 어린이의 잇몸을 문질러 주면 입을 즉시 벌린다[강목]. |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꼽이 붓거나 허는 것을 치료하는 법[臍腫臍瘡治法] (0) | 2016.02.08 |
---|---|
제풍증[臍風] (0) | 2016.02.08 |
금구증, 촬구증, 제풍증[ 口撮口臍風證] (0) | 2016.02.08 |
갓난아이의 구급법[小兒初生救急]/소아 (0) | 2016.02.08 |
목소리에는 가는 것과 탁한 것이 있고 울 때에도 눈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聲有輕重啼有乾濕] (0) | 201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