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제풍증[臍風]

한들 약초방 2016. 2. 8. 10:58

 

 제풍증[臍風]

 

 

者小兒斷臍後爲風濕所乘或尿濕裙遂成臍風面赤喘急啼聲不出其證臍腫突腹脹滿日夜多啼不能飮乳甚則發紩夝口撮口宜用調氣益黃散甚者用金烏散或宣風散《入門》    

탯줄을 끊은 뒤에 갓난아이에게 풍사와 습사가 들어갔거나 오줌에 젖은 기저귀로 인해서 제풍증이 생기는데 이때 그의 얼굴이 붉고 숨이 가빠 하며 울음소리를 내지 못한다. 증상으로는 배꼽이 부어 오르고 배는 창만하며 밤낮 울면서 젖을 먹지 못한다. 심하면 몸에 경련이 일고 이를 악물거나 입술이 죄어 드는데 이런 때에는 조기익황산(調氣益黃散) 쓰는 것이 좋다. 심하면 금오산(金烏散) 이나 선풍산(宣風散) 쓴다[입문].

 

亦有熱在胸堂伸引努氣亦令臍腫發風宜千金龍膽湯《入門》 

또는 가슴에 열이 있어서 기지개를 하고 힘을 몹시 쓰며 배꼽이 붓고 경풍이 일어나는 데는 천금용담탕(千金龍膽湯) 쓴다[입문].

 

臍風撮口不得飮乳宜蝎梢餠宣風散《入門》

제풍증, 촬구증으로 젖을 먹지 못하는 데는 갈초병(竭梢餠)이나 선풍산(宣風散) 쓰는 것이 좋다[입문].

 

凡臍邊靑黑爪甲黑者死《得效》

배꼽 둘레가 검푸르고 손톱이 검은 것은 죽을 있다[득효].

 

初生七日內見口撮口臍風三證者危百日內見此證手足者亦不治《入門》

나서 7 안에 금구, 촬구, 제풍 3가지 증이 있으면 위험한데 이런 증이 100 안에 있으면서 손발이 가드라드는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