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토하고 설사하는 것[吐瀉]

한들 약초방 2016. 2. 12. 10:56

 

 토하고 설사하는 [吐瀉]

 

 

經年吐乳眼慢糞穢有筋膜者乃父母交感時喫乳所致名曰交精吐宜用益黃散五疳保童元(方見上)

 

小兒吐瀉泄黃傷熱乳也吐瀉泄靑傷冷乳也皆當下白餠子主之(方見上)下後傷熱乳者玉露散傷冷乳者益黃散(方見五藏)服之《正傳》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를 하는데 누런 대변을 설하는 것은 더운 젖에 상한 것이고 퍼런 대변을 설하는 것은 젖에 상한 것이다. 이런 때에는 설사를 시켜야 하는데 백병자(白餠子) (처방은 위에 있다) 주로 쓴다. 설사한 뒤에 더운 젖에 상한 데는 옥로산(玉露散) 먹이고 젖에 상한 데는 익황산(益黃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먹인다[정전].

 

初生月內吐瀉宜朱砂丸後以朱沈煎調之

나서 1 전에 토하고 설사하는 데는 주사환(朱砂丸) 먹이고 나서 주침전(朱沈煎)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初生吐瀉大便色白停乳也紫霜丸下後用香橘餠

나서 토하고 설사하는데 대변빛이 것은 젖에 체한 것이므로 자상환(紫霜丸) 먹여 설사시킨 뒤에 향귤병(香橘餠) 쓴다.

 

吐瀉昏睡露睛者胃虛熱也宜白朮散(方見上)和中散吐瀉昏睡不露睛者胃實熱也宜益元散(方見暑門)玉露散

토하고 설사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눈을 감지 못하는 것은 위에 실열이 있는 것이므로 익원산(益元散) ( 처방은 서문(暑門) 있다), 옥로산(玉露散) 쓴다.

 

暑月吐瀉身熱宜玉露散或五(方見寒門)益元散各半調服

여름철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서 열이 나는 데는 옥로산(玉露散)이나 오령산(五 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익원산(益元散) 각각 절반씩 먹인다.

 

寒月吐瀉身冷宜益黃散(方見五藏)理中湯(方見寒門)

겨울철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싸늘한 데는 익황산(益黃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이중탕(理中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쓰는 것이 좋다.

 

吐瀉有寒痰半粟散主之

토하고 설사하면서 한담이 있는 데는 반속산(半粟散) 주로 쓴다.

 

小兒初生拭口中穢惡不盡嚥入喉中故吐不止宜用木瓜丸

나서 애기의 안의 구정물을 닦아 주지 않아서 그것을 삼킨 탓으로 계속 토하는 데는 모과환(木瓜丸) 쓰는 것이 좋다.

 

如吐驟或瀉完穀者傷風甚也凡傷風多作吐瀉者風木好侵脾土故也宜大靑膏(方見上吐瀉不止危甚者用燒鍼丸

만일 자주 토하거나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설사하는 것은 풍에 몹시 상한 것이다. 대체로 풍에 상하여 토하고 설사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은 풍목(風木) 비토(脾土) 침범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대청고(大靑膏) (처방은 위에 있다) 쓰는 것이 좋다. 계속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아 위태롭게 데는 소침환(燒鍼丸) 쓴다.

 

吐瀉久將成慢驚風宜用和胃丸雙金元(方見上)《錢乙》

여러 동안 젖을 토하며 눈이 풀리고 똥냄새가 역하고 힘줄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은 성교 갓난아이에게 젖을 먹였기 때문인데 그것을 교정토내(交精吐 )라고 한다. 이런 때에는 익황산(益黃散)  오감보동원(五疳保童元) (처방은 위에 있다) 쓰는 것이 좋다.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오래되어서 만경풍이 되려는 데는 화위환(和胃丸)  쌍금원(雙金元, 처방은 위에 있다) 쓰는 것이 좋다[전을].

 

小兒吐瀉通用助胃膏最妙《湯氏》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는 데는 조위고(助胃膏) 두루 쓰는 효과가 아주 좋다[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