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화위환(和胃丸)

한들 약초방 2016. 2. 12. 11:04

 

 화위환(和胃丸)

 

 

治吐瀉不止欲生慢驚丁香白朮各一兩半夏五錢藿香蝎尾各一錢右爲末薑汁糊和丸小豆大一歲兒十丸薑湯化下《綱目》

 

계속 토하고 설사하여 만경풍이 생기려는 것을 치료한다.

정향, 흰삽주(백출) 각각 40g, 끼무릇(반하) 20g, 곽향, 전갈꼬리 각각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으로 풀로 반죽한 다음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1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10알씩 생강 달인 물에 풀어 먹인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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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강목(綱目)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아 만경풍(慢驚風)이 되려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곽향(藿香): 3.75 g.

반하(半夏): 18.75 g.

백출(白朮): 37.5 g.

전갈(全蝎): 3.75 g. 꼬리

정향(丁香):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한 다음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1살 난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10알씩 생강을 달인 물에 풀어 먹인다.

 

효능 ; 계속 토하고 설사하여 만경풍이 생기려는 것을 치료한다

 

주치병증

토사(吐瀉)

구토(嘔吐)와 설사(泄瀉)가 같이 나타나는 것을 이르는 말

 

만경(慢驚)

경풍(驚風)의 하나.  [증치준승(證治準繩)] <유과(幼科)>에서 ‘만경(慢驚)의 증후는 혹 토(吐)하거나 혹 사(瀉)하며, 가래 끓는 소리와 약간의 천증(喘症)이 있고, 눈을 매우 느리게 뜨고, 잠이 들어도 눈동자가 보이고, 깜작깜작 놀라면서 경련이 나며[경도휵닉(驚跳搐搦)], 때로는 발작하지만 때로는 그치고, 혹은 몸이 뜨겁거나 혹은 차고, 혹은 사지가 열(熱)하고, 혹은 입과 코에서 냉기(冷氣)가 나오고, 면색은 담백색(淡白色)이나 담청색(淡靑色)을 띠고, 눈썹과 입술 사이는 혹 어두운 청색을 띠며, 맥은 침지산완(沈遲散緩)하다. 대개 급경풍(急驚風)에 한랭약(寒凉藥)을 과용했거나 혹은 지나치게 준(峻)한 약으로 공격하여 변한 것이다.(慢驚之候, 或吐或瀉, 涎鳴微喘, 眼開神緩, 睡則露睛, 警跳搐搦, 作發作靜, 或身熱, 或身冷, 或四肢熱, 或口鼻冷氣, 面色淡白淡靑, 眉脣間或靑黯, 其脈沉遲散緩. 蓋由急驚過用寒凉, 或轉太驟, 傳變成之.)’라고 하였다.

이명 ; 만경풍(慢驚風), 천조풍(天吊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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