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적환(消積丸) ♣
◈治乳食傷積腹脹氣急丁香縮砂各十二箇烏梅肉巴豆肉各三箇使君子肉五箇右爲末飯丸麻子大每三丸或五丸橘皮湯下《入門》
◈젖과 음식에 체해서 적이 되고 배가 창만하여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정향, 사인 각각 12개, 오매살, 파두살 각각 3개, 사군자육 5개.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밥으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5알씩 귤껍질 달인 물로 먹인다[입문].
=============================================================================== 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外集)-부인소아외과용약부(婦人小兒外科用藥賦)-풍적(風積)
내용 ; 젖이나 음식을 먹고 체해서 적(積)이 되고 배가 창만(脹滿)하여 숨이 찬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사군자(使君子): 5 개. 사인(砂仁): 12 개. 오매육(烏梅肉): 3 개. 정향(丁香): 12 개. 파두육(巴豆肉): 3 개.
조제용법 ; 가루내어 반죽으로 마자인 크기로 환을 만들어 매번 3환씩 먹되, 귤피를 끓여서 복용한다(爲末 飯丸麻子大 每三丸 橘皮煎湯 下)
주치병증 구사(久瀉) 구설(久泄) 오랜 설사. 원기하함(元氣下陷)으로 대장을 다스리지 못하거나, 비기(脾氣)가 허해 생김. 대변활설(大便滑泄), 탈항(脫肛), 흉복창만, 소변임력 등이 일어나고, 심하면 곡도(穀道)가 아물지 않아 구하기 어려움. 양방병증 ; 만성 설사
심복창만(心腹脹滿) 고창(鼓脹) 흉복부(胸腹部)가 불어나고 속이 그득한 것이 주증인 병증. 배는 북처럼 부르나 얼굴과 사지는 붓지 않는 것이 창만(脹滿)임. 위(胃)가 비록 음식을 들이기는 해도 비음(脾陰)이 손상되어 운화하지 못하거나, 노기(怒氣)로 간을 손상하여 점점 비(脾)를 침범해 비기(脾氣)가 극도로 허해져 음양불교(陰陽不交)를 일으켜 청탁(淸濁)이 서로 섞이고 수도(隧道)가 통하지 않아 막혀서 생긴 열이 머물러 습(濕)을 생성하여 습열이 상생(相生)하여 발생함. 옆구리가 아프고, 얼굴이 검고, 손, 발바닥에 열이 나고, 피곤하고, 입맛이 없고, 트림이 잦고, 설사나 변비가 있음. 중기에는 배가 더부룩하고, 얼굴에 윤기가 없고, 배 또는 옆구리에 종물이 있음. 말기엔 기혈 쇠약이 더욱 심해지고, 소변이 적고, 변혈(便血)과 육혈(衄血)이 있음. 양방병증 ; 상복부팽만
유식적(乳食積) 어린아이가 젖이나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지 못하고 오랫동안 적체(積滯)된 것.
장열(壯熱) 열이 나는 기세가 매우 드센 병증.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상한협실장열후(傷寒挾實壯熱候)>에서 "상한(傷寒)은 한기(寒氣)가 피부로 침입하는 것으로 침입한 한기가 혈기(血氣)를 얽매어 주리(腠理)가 굳게 닫혀 기(氣)가 펴지지 못하고 쌓여 열을 발생시키므로 머리와 몸이 아프면서 장열이 난다. 본래 장기(臟氣)가 실한 경우로 한기와 실기가 뭉침으로써 장열이 나는 것을 협실(挾實)이라고 한다. 실한 경우에는 냉(冷)과 열(熱)의 2가지가 있다. 열로 실하면 대변이 누렇고 악취가 나며, 냉으로 실하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변이 희면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러한 증후로써 알 수 있다. 안에서는 비록 냉열(冷熱)의 차이가 있지만 밖으로는 피부에서 모두 장열이 난다.(傷寒, 是寒氣客於皮膚, 搏於血氣, 腠理閉密, 氣不宣泄, 蘊積生熱, 故頭痛, 體疼而壯熱. 其人本臟氣實者, 則寒氣與實氣相搏而壯熱者, 謂之挾實. 實者有二種, 有冷有熱, 其熱實, 糞黃而臭, 其冷實, 食不消, 糞白而酸氣, 此候知之, 其內雖有冷熱之殊, 外皮膚皆壯熱也.)"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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