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연생제일방(延生第一方)

한들 약초방 2016. 2. 13. 10:18

 연생제일방(延生第一方)

 

 

小兒初生臍帶脫落後取置新瓦上用炭火四圍燒至烟將盡放土地上用瓦盞之類盖之存性硏爲末預將朱砂透明者爲極細末水飛過臍帶若有五分重朱砂用二分五釐生地黃當歸身濃煎汁一二殼調和前兩味抹兒上間及乳母乳頭上一日之內用盡次日大便遺下汚穢濁垢之物終身永無瘡疹及諸疾生一子得一子十分妙法也《醫鑑》

 

갓난아이의 배꼽이 떨어진 다음 배꼽딱지를 기와 위에 놓고 숯불을 주위에 놓아 태워 연기가 없어질 무렵에 위에 놓고 질그릇 속으로 덮어서 약성이 남아 있게 것을 가루낸다. 좋은 주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수비(水飛) 다음 배꼽 태운 가루 2g 주사 1g 고루 섞어서 생지황과 당귀를 넣고 진하게 달인 물을 가막조개껍질로 1-2 떠서 물로 개어 아이의 윗잇몸과 어머니의 젖꼭지에 바르되 하루동안에 쓴다. 다음 날에 궂은 것과 탁한 것이 대변으로 나가면 일생 동안 창진(瘡疹) 온갖 병에 걸리지 않을 아니라 아이를 낳는 대로 키울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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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의감(醫鑑)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두창(痘瘡)을 덜 앓게 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생지황(生地黃):

주사(朱砂):

가막조개껍질 : 1-2

당귀신(當歸身):

 

조제용법 ; 갓난아이의 배꼽이 떨어진 다음 그 배꼽딱지를 새 기와 위에 놓고 숯불을 주위에 놓아 태워 연기가 없어질 무렵에, 땅 위에 놓고 질그릇 등 속으로 덮어서 약성이 남아 있게 한 것을 가루낸다. 좋은 주사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수비(水飛)한 다음 배꼽 태운 가루 2g과 주사 1g을 고루 섞어서 생지황과 당귀를 넣고 진하게 달인 물을 가막조개껍질로 1-2개 떠서, 그 물로 개어 아이의 윗잇몸과 어머니의 젖꼭지에 바르되 하루동안에 다 쓴다. 다음 날에 궂은 것(汚穢)과 탁한 것(濁垢)이 대변으로 나가면 일생 동안 창진(瘡疹)과 온갖 병에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아이를 낳는 대로 키울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다.

 

주치병증

창진(瘡疹)

(1) 창양(瘡瘍). (2) 두창(痘瘡)을 말함.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11권에서 "창진(瘡疹)의 증상은 얼굴이 건조하고 뺨과 눈두덩이 붉으며 하품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잠시 추웠다 열이 나고 기침하며 재채기를 하고 발끝이 차며 밤에 자다가 놀라서 가슴이 뛰며 잠이 많다.(瘡疹候者, 面燥腮赤, 目胞亦赤, 呵欠煩悶, 乍凉乍熱, 咳嗽噴嚔, 足梢冷, 夜臥驚悸, 多睡.)"라고 하였다

이명 ; 창양(瘡瘍), 두창(痘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