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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내돋을 때의 좋은 증과 나쁜 증[出痘時吉凶證]

한들 약초방 2016. 2. 13. 13:19

  

 구슬이 내돋을 때의 좋은 증과 나쁜 [出痘時吉凶證]

 

 

痘瘡始出如粟米大或如黍米大或如菉豆大似水珠光澤明者吉

마마의 구슬이 돋았을 때의 크기가 좁쌀 같거나 기장쌀 같거나 녹두알 같으면서 물방울처럼 윤기가 있고 맑은 것은 좋다.

 

痘一出卽變黑者腎證也此爲惡候保元湯(方見下)加紫草紅花救之

마마의 구슬이 한번 돋았다가 검은 빛으로 변하는 것은 () 관련된 증상인데 좋지 못한 증후이다. 이때는 보원탕(保元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 지치와 잇꽃(홍화) 넣어 쓴다.

 

痘出紅赤以手摸過皮軟不碍指者名曰賊痘過三日變成水疱甚至紫黑疱此危證也保元湯加紫草蟬殼紅花解之已成水疱則保元湯加四(方見寒門)利之此妙法也不然則遍身爪破赤爛而死  

구슬빛이 붉어도 손으로 만져 보면 물렁물렁하고 거치적거리지 않는 것은 적두(賊痘)라고 하는데 3일이 지나면 수포로 변하고 심한 것은 자흑색의 물집이 생긴다. 이것은 위험한 증상이다. 그러므로 보원탕에 지치와 매미허물(선각), 잇꽃(홍화) 등을 넣어 독을 풀어 주고 이미 수포가 되었으면 보원탕에 사령산( ,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넣어 오줌을 나오게 한다. 이것이 묘한 치료방법이다. 그렇지 않고 만약 온몸을 손톱으로 긁어 터뜨려서 벌겋게 문드러지면 죽을 있다.

 

發熱出痘時頭面上有一片色如脂者凶

열이 나고 구슬이 내돋을 때에 머리나 얼굴에 연짓빛 같은 것이 군데 나타나면 예후가 나쁘다.

 

出痘時發紅如錦紋者六七日後決死急用化毒湯加紅花黃芩升麻救之變黑則卽死《醫鑑》

구슬이 내돋을 때에 비단 무늬 같은 붉은 반진이 나오는 것은 6-7 후에는 죽으므로 빨리 화독탕에 잇꽃(홍화) 속썩은풀(황금), 승마 등을 넣어 치료해야 한다. 검은 반진으로 변해도 죽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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