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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수피(白楊樹皮, 백양나무껍질)

한들 약초방 2016. 3. 12. 14:40

 백양수피(白楊樹皮, 백양나무껍질)

 

 

性冷味苦(一云酸)無毒主毒風脚氣腫去風痺消撲損瘀血作痛療折傷血瀝痛煎膏可續筋骨  

성질은 서늘하며[ ] 맛은 쓰고[苦](시다[酸]고도 한다) 독이 없다. 독풍(毒風)과 각기로 부은 것과 풍비를 낫게 하며 다쳐서 어혈이 지고 아픈 것, 부러져서 피가 뚝뚝 떨어지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힘줄이나 뼈가 끊어진 것을 잇는다.

 

處處有之不身微白故曰白楊葉面靑背白體圓疵弱微風大搖古人多種於墟墓間《本草》

곳곳에서 난다. 나무가 약간 희기 때문에 백양이라 한다. 잎의 앞쪽은 푸르고 뒤쪽은 희면서 둥글다. 잎자루가 연약하여 약한 바람에도 몹시 흔들린다. 옛사람들은 많은 경우 집 주변과 무덤 가까이에 심었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