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바편 |
처방명 |
한방해설 |
약재 |
만드는법 |
용법 |
박하전원 (薄荷煎元) |
풍열을 없애 주고 담과 침을 고르게 하며, 목 안을 편하게 한다. 머리가 개운해지고 눈을 맑게 하며 코피를 멎게 한다. 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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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640g, 길경 200g, 감초(구운 것) 160g, 방풍, 천궁/각 120g, 사인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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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환약을 만드는데 1알의 무게가 1.3g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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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는데 1회에 9알씩 잘 씹어 물이나 보리차로 마시거나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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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룡환 (斑龍丸) |
허로를 다스리고 기혈과 정을 보하며 오래 먹으면 연년익수하는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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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각교, 녹각상, 토사자, 백자인, 숙지황/각 300g, 백복신, 파고지/각 1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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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을 섞은 밀가루풀로 환약을 만들거나, 녹각교를 녹여 환약을 만들거나 하는데 환약의 크기는 오동씨 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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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50알씩 생강차나 소금물로 복용한다. 1일 2회 정도로 장기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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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총산 (蟠蔥散) |
비위가 허냉하여 가슴과 배를 무엇으로 찌르는 듯이 아프고 방광과 소장으로 연해서 아플 때 콩팥의 통증을 다스린다. 응용하여 기통, 가슴앓이, 위경련, 흉부 통증, 한선증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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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감초/각 4g, 삼릉, 봉출, 백복령, 청피, 사인, 정향피, 빈랑/각 2g, 현호색, 육계, 건강/각 1.2g, 파밑 흰뿌리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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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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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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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금출탕 (半夏芩朮湯) |
담음 때문에 팔뚝이 아파 들어올릴 수조차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냉한 자에게는 계지를 더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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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창출/각 6g, 편금(술에 볶은 것), 백출, 남성(구운 것), 향부자/각 2.8g, 진피, 적복령/각 2g, 위령선, 감초/각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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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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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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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백출천마탕 (半夏白朮天麻湯) |
비위 허약에서 온 담궐 두통을 다스리는데,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면서 사지가 싸늘하게 차가워지고 구토와 함께 눈을 뜰 수 없게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주로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증세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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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진피, 맥아/각 6g, 백출, 신곡(볶은 것)/각 4g, 창출, 인삼, 황기, 천마, 백복령, 택사/각 2g, 건강1.2g, 황백(술로 씻은 것) 0.8g, 생강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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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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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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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온폐탕 (半夏溫肺湯) |
중완에 담수가 끼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잡증(갈증)을 느끼고 맑은 물을 토해 내며 음식을 먹지 못한다. 맥이 가늘지만 팽팽하면서 천천히 뛸 때는 위가 허냉하기 때문이다. 명치 끝을 만져 보면 물소리가 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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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진피, 선복화, 인삼, 세신, 계심, 길경, 백작약, 백복령/각 4g, 생강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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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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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30~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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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후박탕 |
한방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정신안정제이다. 평소에 위장이 약하고 냉증으로 피로하기 쉬운 체질의 사람이 침울하고 불안해하며 목에 무엇인가가 걸려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자주 신경질을 낼 때 사용한다. 증상으로는 정신불안, 인두부의 이물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든다. 침울한 기분으로 인한 불면증, 두통, 호흡곤란, 천식,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 의심이 많이 생긴다. 흉통, 기침, 식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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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12g, 복령 10g, 후박 6g, 소엽 4g, 생강 8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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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처방은 천식에 흔히 사용하는 데 기침이 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묽은 가래가 많이 나오고 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는 소청룡탕과 병용하기도 한다. |
방풍통성산 (防風通聖散) |
비만한 졸중 체질자로 얼굴이 늘 술취한 사람처럼 붉고 변비가 있으며, 맥이 매우 긴장되어 있고 배가 많이 나와 숨을 가빠하는 증세, 풍열, 풍축, 어린이가 경기나 열이 쌓인 증세, 머리에 종기가 나 빈사 직전에 이른 증세, 풍열로 인해 옴이나 악성 피부병 * 마른버즘 * 딸기코 * 폐풍창 * 바람이 크게 든 증세, 간질 환자처럼 까무라치는 증세, 열기가 너무 많아 입을 다문 채 바람기가 발생하여 근육이 떨리면서 살이 실룩거리는 증세, 어른이나 아이들의 악성 종기, 독과 대소변에 열이 맺힌 증세 등을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은 열성중풍,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증, 단독, 천식, 당뇨병, 비만증, 미친증, 변비, 현기증, 축농증, 알레르기성비염, 치질, 문둥병, 매독, 두드러기, 해소병 등에 널리 쓰인다. 반드시 열성일 때만 쓴다. 얼굴이 검고 배만 뚱뚱한 사람의 살빼는 약으로는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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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석 7g, 감초 5g, 석고, 황금, 길경/각 3g, 방풍, 천궁, 당귀, 적작약, 대황, 마황, 박하, 연교, 망초/각 2g, 형개, 백출, 치자/각 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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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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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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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잠산 (白疆蠶散) |
폐가 허할 때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나오고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탕제로 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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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엽 40g, 목적, 선복화, 형개수, 백강잠, 감초/각 12g, 세신 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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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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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1회 복용량 7g을 형개 끓인 물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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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산 (白朮散) |
토사증이 오래되어 탈수현상이 일어나 물만 계속 마시고 멀지않아 만경이 되려는 증세를 낫게 한다. (만경은 경풍의 일종이다.) 내상을 겸한 감기 상한으로 허증의 설사를 할 때, 당뇨병의 초기 토사증, 힘이 없어 대변이 흘러나올 때 쓴다. 설사에는 산사, 백편두, 육두구를 더해 쓰고, 만경에는 천마, 세신, 백부자를 더해 쓰는데 목향과 감초를 반만 쓰기도 한다. 어른이나 어린이가 너무 많은 설사로 탈진되었을 때는 인삼을 12~20g까지 더해 쓰고 다시 육두구, 파고지, 금앵자, 오수유를 더해 쓴다. 상한병을 앓았는데 열이 가시지 않았을 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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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 8g, 인삼, 백출, 백복령, 목향, 곽향, 감초/각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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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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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계없이 1일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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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탕 (白虎湯) |
양명병에 발열이 있은 다음에도 열이 있고, 오한은 없으나 배가 부르고 몸이 무거우며 땀이 나면서 갈증을 자주 느끼는 증세를 낫게 한다. 혹은 구역질을 하면서 소변을 보아도 잔류감이 있거나 대변은 보통인 자, 맥은 넓고 크게 뛰는 데 맥이 물에 거품처럼 뜬 자에게도 흔히 쓰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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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 20g, 지모 8g, 감초 2.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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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처 8부쯤 되게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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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계없이 약을 복용하면 열증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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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생탕 (保生湯) |
임신 중에 입덧으로 음식 냄새를 싫어하고, 한 가지만 좋아하거나 맑은 물을 토해 내는 자에게 쓴다. 허한 자는 인삼을 배로 쓰고 토하면 백두구와 죽여를 더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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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향부자, 오약, 귤홍/각 8g, 인삼, 감초/각 4g, 생강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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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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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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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탕 (保元湯) |
홍역이 발진된 지 2~3일 되어 뿌리는 비록 둥글지만 끝부분이 들어간 것을 다스린다. 기가 허약하여 나쁜 피가 모여 있을 때는 천궁과 관계를 더하고, 4~5일에 기는 차 있으나 혈이 약해져 색깔이 흐려져 다 낫은 것 같을지라도 반진 상태가 붉거나 자색으로 기는 약하고 혈이 성하면 백작약, 관계, 수미를 더하고, 5~6일이 되어 기는 차 있는 데 반진 상태가 혈이 약해져 색이 흐려졌을 때는 목향, 당귀, 천궁을 더한다. 6~7일이 되었는데도 불능 성승하고 기혈이 적어 추운 것을 이겨내지 못할 때는 관계와 수미를 더하고, 7~8일이 되어 기는 비록 스러진 듯하나 충만하지 못할 때도 관계와 수미를 더한다. 11~12일이 되어도 진물이 걷히지 않고 속이 허할 때는 백출과 백복령을 더하고, 13~15일이 되어 독은 풀렸으나 잡증이 남아 있을 때는 증세에 따라 약재를 더하거나 빼고 쓰면 된다. 그러나 열이 많이 나는 약이기 때문에 차가운 약을 쓰면 안된다. 이 약은 천연두가 발진된 상태일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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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8g, 황기, 감초/각 4g, 생강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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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차 한 잔 분량의 물로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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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이상 수시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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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음익기전 (補陰益氣煎) |
음*허증의 감기로 열이 났다 추웠다 할 때와 말라리아를 낫게 하는데, 병인의 사기가 밖으로부터 들어온 경우에 쓴다. 외사가 없으면 시호를 빼고 화가 위로 치밀면 승마를 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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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 10~40g, 인삼, 산약(술에 볶은 것)/각 8g, 당귀, 진피, 감초/각 4g, 승마 2g, 시호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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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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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복에 1일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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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익기탕 (補中益氣湯) |
심신이 너무 피로하여 음식 생각이 없고 몸이 노곤하면서 열이 나고 번거롭거나 오한이 나면서 목이 마를 때, 증세가 심하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오들오들 떠리거나 설사가 날 때, 심하면 밤잠을 이룰 수 없고 헛소리까지 할 때, 손발에 힘이 빠져 권태를 느낄 때, 목소리가 기어 들어갈 때, 눈빛이 흐릿해질 때, 입안에 거품침이 하얗게 생길 때, 찬 음식이 싫어 더운 것만 찾을 때, 배꼽 주위가 펄떡펄떡 뛰는 것 같고 맥이 산만하여 힘이 없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 범위는 상당히 많다. 그것은 그만큼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가 좋기 때문이다. 대체적인 응용 범위는 다음과 같다. 내상외감, 주로 여름에 얻은 병, 종기와 습진, 너무 피로할 때, 폐결핵*늑막염*복막염*설사 후에 속이 차가울 때, 학질*말라리아*기운이 없는 사람, 너무 피곤하여 혈변을 볼 때, 식은 땀이 나 헛땀을 많이 흘릴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나 불통이 될 때,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 술을 먹으면 소변이 쌀뜨물처럼 나올 때, 피가 섞인 소변을 볼 때, 요도가 가려울 때, 창자가 꼬였을 때, 현기증이 날 때, 양이 허하여 머리가 아플 때, 기운이 없어 말하고 싶지 않고 사지가 빳빳해졌을 때, 눈에 백태가 끼었을 때, 월경폐쇄*대하증*임산부의 태반이 불안정할 때, 아랫배가 밑으로 처졌을 때, 치질로 항문이 빠졌을 때, 임신중에 분비물이 흐를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나왔을 때, 어린이의 토사증 등에 두루 쓰인다. 이 약에다 황백 1.2g, 홍화 1.2g을 더하면 심장으로 들어가 피가 많아지게 되고, 식은땀이나 헛땀을 흘릴 때는 부자와 마황근, 부소맥을 더해 쓰면 된다. 설사가 오래되어 물처럼 되었을 때는 부자를 더해 쓰고 코가 막힌 증세에는 맥문동과 산치자를 더해 쓴다. 소변을 보았는데도 개운치 않을 때는 산약과 오미자를 더해 쓰고 설사가 심할 때는 가자와 육두구를 더해 쓴다. 임산부의 아랫배가 밑으로 쳐졌을 때는 승마와 방풍을 더해 쓰고, 온몸이 부자유스러울 때는 목과*오약*향부자*청피*방풍*천궁*계지 등을 더해 쓴다. 폐가 차가워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는 우근백피를 조금 더해 쓴다. 더해야 할 약재 분량은 각 4g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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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6g, 인삼, 백출, 감초/각 4g, 당귀신, 진피/각 2g, 승마, 시호(두약을 함께 술로 씻은 것)/각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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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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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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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치습탕 (補中治濕湯) |
부종으로 소변량이 감소한 자의 수병을 다스려 위부를 보하여 습과 수를 다스리는 약이다. 기가 허하면 인삼의 양을 늘리고 열이 없으면 황금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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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백출/각 4g, 창출, 진피, 적복령, 맥문동, 목통, 당귀/각 2.8g, 황금, 후박, 승마/각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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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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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이상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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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허탕 (補虛湯) |
산후의 허로를 다스리고 기혈을 크게 보한다. 비록 잡증이 있을지라도 보하면 된다. 열이 많을 때는 황금을 더하고 열이 금식하면 검게 태운 건강을 더한다. 기가 허하여 위로 뻗치면서 천식이 있으면 인삼을 40~80g으로 하고 계피* 건강* 부자 따위를 더하며, 번열이 있으면 형개를 더해 쓴다. 산후의 백병에는 증세에 따라 더하고 빼가면서 이 약을 쓰게 되면 원기가 손상되지 않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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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백출/각 6g, 당귀, 천궁, 황기, 진피/각 4g, 감초 28g, 생강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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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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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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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환 (保和丸) |
일체의 식상병과 적체 음식의 적과 단단한 응어리를 풀어 주고 오래된 열증이나 적백의 이질 설사나 적이 된 설사 등을 다스린다. 다른 처방으로는 산사 , 박하, 신곡/각 200g, 적복령, 진피, 나복자, 연교, 맥아/각 40g이고, 먹으면 답답한 증세에는 빈랑 4g, 목향 2g을 박하잎 손바닥 만한 것을 더하고, 열이 없을 때는 황금과 황련을 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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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200g, 진피, 박하, 적복령, 신곡, 산사육/각 120g, 연교, 향부자(술에 볶은 것), 후박, 나복자(불에 볶은 것)/각 80g, 지실, 맥아, 황련(술을 쳐서 볶은 것), 황금(술을 쳐서 볶은 것)/각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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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을 20첩의 탕약으로 해도 되고, 환약으로 복용할 때는 50~70알씩 더운 물로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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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내어 생강즙을 넣은 쌀죽으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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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보심탕 (茯笭補心湯) |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피를 토할 때, 아이를 낳은 다음 산모가 말문이 막혀 말을 못할 때, 말을 하기 싫어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에다 사궁산을 합하면 더 좋다. 열이 있으면 인삼을 사삼으로 바꾸고 생지황, 황금, 황련 같은 것을 조금 더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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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8g, 숙지황 6g, 당귀 5g, 천궁, 백복령, 인삼, 반하, 전호/각 3g, 진피, 지각, 길경, 갈근, 소엽, 감초/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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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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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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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단 (復元丹) |
부종으로 호흡까지 곤란할 때, 옆구리가 썰렁하고 혀가 마르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음수부종과 신장염에 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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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 100g, 부자(구운 것) 80g, 목향, 회향, 천초, 독활, 후박, 백출(볶은 것), 귤피, 오수유, 계심/각 40g, 육두구(볶은 것), 빈랑/각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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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쌀죽을 쑤어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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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 끓인 물로 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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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양영탕 (復元養榮湯) |
자궁출혈이 너무 심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현기증을 느끼는 증세를 다스린다. 음양이 모두 허하면 인삼을 배로 하고 숙지황을 12~20g까지 늘려 쓰거나 혹은 계피나 부자, 오수유를 더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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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6g, 당귀, 백작약, 황기, 산조인(볶은 것), 지유, 백출/각 4g, 형개 3g, 원지 2g, 감초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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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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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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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조위탕 (扶陽助胃湯) |
위완과 명치끝이 몹시 아플 때, 찬 기운이 장과 위로 들어가 갑자기 아픈 흉냉통을 다스린다. 부자가 맞지 않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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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구운 것) 8g, 건강(구운 것) 6g, 초두구, 익지인, 백작약, 인삼, 감초(구운 것), 육계/각 4g, 오수유, 백출, 진피/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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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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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진 약이 식은 다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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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지황환 (附益地黃丸) |
혈이 허한자, 월경이 불순한 자, 임신이 되지 않는 자에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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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술에 찐 것) 320g, 향부자(술, 초, 동변, 장류수에 네 번 담근 것) 200g, 산약, 산수유(술에 찐 것), 익모초(술로 볶은 것), 당귀(술에 씻은 것), 백복령, 목단피, 단삼(술에 씻은 것)/각 120g, 택사(술에 찐 것), 오수유(구운 것), 육계/각 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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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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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로 1회에 100알씩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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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심기음 (分心氣飮) |
칠정으로 답답한 기가 정체되었을 때 이 약을 복용하면 대소변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응용으로는 부종, 칠기통, 칠정통, 기생충 때문에 가슴이 아픈 증세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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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 5g, 감초(구운 것) 2.8g, 반하, 지각/각 2.4g, 청피, 진피, 목통, 대복피, 상백피, 목향, 적복령, 빈랑, 봉출, 맥문동, 길경, 계피, 향부자, 곽향/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등심 10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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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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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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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산 (佛手散) |
아이를 낳을 마지막 달에 이 약을 복용하면 태가 작아져 아이를 순산한다. 이 약은 약이 거의 다 달여졌을 때 술을 조금 넣어 따뜻하게 데워 복용하고, 익모초 10g을 더해 쓰면 좋다. 아이를 나을 무렵이면 대복피, 사인, 소엽을 더해 쓰고 기가 허하면 소엽 같은 것을 더한다. 혈이 허하면 녹용 12~20g을 더해 쓴다. 삼소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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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24g, 천궁 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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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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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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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환금정기산 (不換金正氣散) |
상한음증으로 머리와 몸이 아프고 열이 나는 증세, 산 속에서 야영을 해 안개와 습기에 병이 났을 때, 한여름의 열기가 오장으로 들어갔을 때, 이사를 갔는데 식수가 맞지 않아 토사를 일으켰을 때, 콧물같은 점액의 설사를 할 때 등에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상한음증이나 감기, 음식을 먹고 체하여 토할 때, 물기침을 할 때, 더위 먹었을 때, 각기병, 감기 등에 쓰는데 약재의 가감법은 곽향정기산에 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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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8g, 후박, 진피, 곽향, 반하, 감초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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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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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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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전 (秘元煎) |
유정과 대탁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몽정과 조루, 여자의 대하증, 월경도 아닌 하혈 증세 등에 쓴다. 허할 때는 황기를 더하고, 열에는 고삼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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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볶은 것), 검인(볶은 것), 산조인(볶은 것), 인삼, 금앵자/각 8g, 백출(볶은 것), 백복령/각 6g, 감초(구운 것) 4g, 원지(볶은 것) 3g, 오미자 14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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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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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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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분청음 (萆薢分淸飮) |
붉고 흰 소변이 엉켜 마치 죽처럼 된 증세를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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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 오약, 익지인, 비해, 백복령/각 4g, 감초 2g,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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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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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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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음 (比和飮) |
위가 허하여 나오는 구토 증세로 한 달이 넘도록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을 때, 음식의 냄새만 맡아도 곧 토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허가 심하면 인삼 20g을 추가해서 쓰고, 백두구 4g을 더해 쓴다. 물만 마셔도 토하는 증세에 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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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백출, 백복령, 신곡/각 4g, 곽향, 진피, 사인, 감초/각 2g, 진창미(창고에서 썩은 쌀) 1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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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의 물에 아궁이 밑에 있는 황토흙 한 줌을 넣고 흙물이 가라 앉은 다음, 맑은 물 500ml를 따라 내어 그 물로 약을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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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차게 하여 수시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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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산 (檳蘇散) |
바람과 습기가 다리 부위에 침범하여 종기처럼 다리가 발갛게 붓고 당기면서 아픈 각기병에 이 약을 복용하게 되면 기도를 소통시켜 신효한 효험이 나타나는 약이다. 마비가 되었을 때는 위령선을 4g 정도 더해 쓰고 통증이 너무 심할 때는 유향가루 2g을 약에 타서 마시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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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8g, 향부자, 소엽, 진피, 목과, 빈랑, 강활, 우슬/각 4g, 감초 2g, 파밑 흰뿌리 3쪽, 생강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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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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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3회 식후 3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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