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처방전

처방전 사편

한들 약초방 2017. 7. 8. 14:58

 


                                           처방전 사편

처방명 한방해설 약재 만드는법 용법
사군자탕1
(四君子湯)

사군자탕 증세 환자가 습담이 많을 때 이 약을 쓴다. 응용으로는 중풍으로 마비되어 담이 많을 때, 위가 약하여 건구역질을 할 때, 피로에 지쳐 기침할 때, 음식을 먹은 후 부담을 느낄 때, 기침을 하는데 객담이 나올 때, 밤잠을 못 이룰 때, 담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곱똥을 눌 때, 내장에 종기가 나서 열이 위로 오를 때, 소아의 헛배 부른 증세 등에 쓴다. 속이 허냉하면 건강과 계피를 더해 쓰고 땀을 많이 흘리면 계지와 황기를 더해 쓰며, 피가 모자라면 숙지황 * 당귀 * 백작약을 더해 쓰면 좋다. 해소 기침에는 오미자를 더해 쓴다. 기가 체했을 때는 향부자와 목향을 더해 쓰고 감기가 겹쳤으면 향부자와 목향을 더해 쓰며, 식체가 되었을 때는 신곡, 지실, 사인을 더해 쓴다. 부종에는 사령산을 합해 쓰면 좋다.

백출 6g, 백복령, 인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사군자탕2
(四君子湯)
팔물탕
(八物湯)
이공산
(異攻散)
육군자탕
(六君子湯)
인삼황기탕
(人蔘黃芪湯)

비기가 허약해졌을 때, 원기가 없어 힘을 쓸 수 없을 때, 즉 위장에 힘이 없어 가슴과 배가 부른 증세(가스가 차는 증세), 밥맛이 없어 먹을 수 없을 때, 장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나면서 설사할 때와 토하면서 설사할 때, 토하면서 열이 위로 치밀 때, 피부에 잔주름이 많을 때, 결막과 입술이 창백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여름병, 기운이 없어 열이 날 때, 양이 허하여 오한이 날 때, 너무 지쳐 피곤할 때, 기운이 없고 위가 무력할 때, 내장이 아래로 처졌을 때, 피를 토할 때, 치질출혈, 빈혈증, 대변이 설사처럼 나올 때, 산후에 부종이 있을 때, 소아의 열병, 토사 후에 사지가 늘어졌을 때, 두드러기나 피부병에 시달려 탈진되었을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에다 당귀와 황기를 더하면 인삼황기탕이 되는데 허탈증을 다스리고, 이 약에다 사물탕을 합방하면 팔물탕이 되는 데 여자의 허로를 다스리고, 팔물탕에 계지와 황기를 더하면 십전대보탕이 되는데 모든 허한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에다 진피를 더하면 이공산이 되고, 진피와 반하를 더하면 육군자탕이 되는데 수병과 오장 허로를 다스린다. 속이 냉하면 부자와 육계를 더해 쓰고 부종에는 저령과 택사를 더하면 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좋다. 더위를 먹었을 때는 향수와 백편두* 백단향을 더해 쓰고, 허증 설사에는 오령산을 합해 쓰면 좋다.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각 5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8부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사궁산
(莎芎散)

코피가 멎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향부자 40g, 천궁 8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8g 정도의 가루약을 차나 물로 복용한다.
사령오피산
(四笭五皮散)
오피산
(五皮散)

부종, 신장염, 소변 불리를 다스린다. 지골피를 빼면 오피산이 된다.

상백피, 진피, 지골피, 복령피, 생강피, 대복피, 창출, 백출, 택사, 저령, 청피, 차전자(볶은 것)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가루로 할 때는 곱게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1일 3회 공복에 가루는 1회에 4~8g씩 복용한다.
사마탕
(四磨湯)
육마탕
(六磨湯)

기가 울체되어 변비가 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기울증, 산후의 변비, 각기, 층상 등의 증세에 쓴다. 이 약에다 대황가 지각을 더하면 육마탕이 되는데 열성 변비 또는 신경성 이질을 다스린다. 혈이 조하면 사물탕을 합방하는데 산후 변비를 다스린다. 한(寒)이 결집되었을 때는 건강과 부자를 더해 쓰면 좋다.

빈랑, 심향, 복향, 오약/각 2g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물을 7부 정도 붓고 3~5번 정도 계속 끓인다.

식전 공복에 미지근하게 하여 복용한다.
사물안신탕
(四物安神湯)

심장에 피가 없어 고기가 물 없는 곳에서 사는 것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당귀, 백작약, 생지황, 숙지황, 인삼, 백출, 백복신, 산조인(볶은 것), 황련(볶은 것), 치자(볶은 것), 맥문동, 죽여/각 2.8g, 대추 2개, 볶은쌀 한 줌, 매실 1개, 진사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진사 가루 2g과 함께 복용한다.
사물용담탕
(四物龍膽湯)

눈이 붉게 충혈된 것 혹은 종기가 난 것처럼 아프고 눈앞에 구름이 낀 것처럼 아른거리는 증세 또는 외장을 다스린다.

천궁, 당귀, 적작약, 생건지황/각 5.2g, 강활, 방풍/각 3.2g, 초룡담, 방기/각 2.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사물탕
(四物湯)

사물탕은 혈병을 다스리는 주약으로 주로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처방한다. 빈혈증 * 월경불순 * 배앓이 * 태중의 아이가 자리를 잡지 못해 불안한 증세, 아이를 낳은 다음 오로가 그치지 않는 증세, 아랫배가 굳어지면서 아프거나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세 등을 다스린다. 한방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피가 부족하여 간장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로 본다. 그러므로 약재는 4가지밖에 되지 않지만 여러 증세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중풍으로 마비된 증세, 머리에 열이 나면서 아픈 증세, 음이 허해 마른 기침이 나는 증세, 잠을 잘 자고 잘 먹어도 늘 피곤한 증세, 간장이 허한 증세, 폐 확장증, 폐 위축증, 근육이 떨리고 오므라들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증세, 음이 허하여 기침이 나는 증세,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증세, 여자의 대하증, 창자가 꼬인 증세, 변비, 편두통, 눈병, 벌레를 잘못 먹어 병을 일으킨 증세, 옆구리가 당기고 아픈 증세, 머리골이 흔들흔들 아픈 증세, 월경도 아닌데 피를 펑펑 쏟는 증세, 사지가 빳빳해지는 증세, 여자의 음경이 빠지는 증세, 풍질로 두 눈이 껌벅거리는 증세, 산후의 두통 * 설사나 이질, 소아가 두드러기를 앓은 다음의 학질 증세 등에 폭넓게 쓰인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영양 실조에서 오는 가려움증이나 피부병일때는 황금을 더해 쓰고 부평초 가루를 타 마시면 낫는데, 이때 봄에는 천궁을 배로 하여 쓰고 여름에는 수렴약인 작약을 배로 하여 쓰며, 가을에는 당귀를 배로 하고 겨울에는 숙지황을 배로 하여 쓴다. 또한, 이 약에다 봄에는 방풍을 더하면 봄바람이 몸에 깃드는 것을 막아 주고 여름에는 황금을 더하면 오장에 열이 차는 것을 막아 주며, 가을에는 천문동을 더하면 폐기를 고르게 해주고, 겨울에는 계지를 더하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가 모자라는 월경불순에는 사물탕에 사군자탕을 합방하여 쓰는데, 부인의 혈허에는 익모초 * 향부자 * 오수유 * 육계 * 인삼 같은 것들을 더해 쓰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각 10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사물황구환
(四物黃狗丸)

월경불순을 다스리고 피가 많아지게 하는 보혈약이다.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 변향부/각 200g, 황구 한쌍(내장을 버린 것)

내장을 버린 황구 한 쌍을 시루에 쪄서 뜯어낸다. 여기에 위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합하여 으깬다. 그리고 나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으로 만든다.

1일 3회 미음이나 술로 1회에 100알씩 공복에 복용한다.
사백산
(瀉白散)

폐기가 실한 어른이나 어린이의 감기 기침, 가무라치듯한 해소, 마른기침, 오래된 기침, 가래가 말라붙었을 때, 폐에 열이 있어 입 안이 매콤할 때,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어린이의 모든 열증,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을 다스린다. 코가 헐었을 때는 황금 * 치자 * 박하를 더하고, 혹은 길경이나 치자 * 지모 * 패모 * 맥문동 * 생지황을 더해 쓰기도 한다.

상백피, 지골피/각 8g, 감초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사수음
(四獸飮)

칠정 때문에 모인 담음과 오장이 허약하여 오랫 동안 낫지 않는 학질을 낫게 한다. 담학일 때는 이상의 약재에다 소금을 조금 넣어 잘 섞는다. 그런 다음 한지로 싸서 물 속에 담가 두었다가 꺼내어 뜨거워질 때까지 볶아서 향기가 나면 꺼내어 달여 마신다. 허가 심하면 인삼을 12~20으로 늘리고 많이 추으면 생강을 20~28g으로 늘려 쓴다.

인삼, 백출, 백복령, 진피, 박하, 초과, 감초, 오매, 생강, 대추/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는데, 학질이 발작하기 전에 여러첩을 복용한다. 
사역탕
(四逆湯)

이 약은 사지가 얼음처럼 차가워지면서 빳빳하게 굳어지고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날 때, 열과 오한이 나면서 몸이 쑤시고 아플 때, 맥은 깊게 뛰지만 느릴 때 쓴다. 이 약의 응용은 궐음병 * 음극이양증 * 깜짝깜짝 놀랄 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때, 감모 * 급만성 장염 * 장티푸스의 설사 * 배꼽 주위가 아플 때, 토사곽란 * 대수술 후에 주로 쓴다.
감초(불에 구운 것) 12g, 건강 10g, 생부자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빨리 먹고 몸을 덥게 하면 곧바로 풀린다.
사위탕
(瀉胃湯)

위에 열이 있는 치통에는 신효하기 그지없는 약이다.

당귀, 천궁, 적작약, 생지황, 황련, 치자, 목단피, 형개, 박하, 방풍, 감초/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사제향부환
(四製香附丸)

월경불순으로 뱃속에 아이를 가진 것처럼 덩어리가 생긴 증세를 다스린다.
향부자 600g
향부자 600g을 4등분하여 그 중 하나는 생강즙에 담궈 삶은 다음 약간 볶는다. 또 하나는 식초에 담궈 삶은 다음 약간 볶고, 또 하나는 어린이 소변에 씻어 놓는다. 그리고 나서 4가지 향부자를 함께 빻아 가루를 만들어 당귀가루와 천궁가루 80g씩을 합하여 술을 섞은 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1회 잠자리에 들기 전 알약 80개를 술로 복용한다.
사주산
(四柱散)
육주산
(六柱散)

장부가 차가워 배꼽을 중심으로 아프고 대변이 묽을 때 쓴다. 차가운 설사를 할 때는 가자와 육두구를 더해 쓰는데, 육주산이 된다.

목향, 백복령, 인삼, 부자(불에 구운 것)/각 5g, 생강 3쪽, 대추 2개, 소금 약간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사증목과환
(四蒸木瓜丸)

풍한습으로 간장 * 신장 * 비장 * 삼초경이 상박으로 붓고 혹은 마비되고 한열이 오가면서 토할 때, 다리가 몹시 아플 때, 사지가 돌아다니면서 아플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모과 날것 4개, 황기, 속단, 창출, 귤피, 위령선, 적령자, 황송절, 오약/각 20g
황기와 속단을 함께 빻는다. 창출과 귤피를 함께 빻는다. 위령선과 적령자를 함께 빻는다. 황송절과 오약을 함께 빻는다.

미리 준비해 놓은 생모과를 반으로 쪼개어 그 속을 버린 다음 따로 빻은 4가지의 약가루를 1기애 하나씩 담는다. 그리고 원형대로 모과를 맞춘다. 그리고 나서 실로 꿰맨 다음 시루에다 술을 뿌려 찌기를 3회 반복한 다음 모과를 꺼내어 귤피를 넣은 죽으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회 식전 공복에 소금물로 100알씩 복용한다.
사청환
(瀉靑丸)

간실증, 천연두, 깜짝깜짝 놀라는 증세를 다스린다. 심열이나 간열은 사해 주면 내리게 되어 있다. 사청환을 복용하면 소변 소통이 잘 되기 때문에 열이 위로 오르지는 않는다. 응용으로는 풍학질, 풍설사, 눈병, 소아의 경풍, 여러 가지 열증, 홍역이나 천연두의 초기 열증 등에 쓴다. 심열과 간열이 있는 증세에 도적산을 합해 쓰고, 홍역이나 천연두의 열독이 남아 있어 눈에 백태가 낀 경우에는 효력이 대단하므로 1회에 1~2알씩 죽엽탕에 설탕을 타서 마신다. 소양풍증에는 3~5알을 생강차로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나고, 봄바람에 상했는데 여름에야 폭사증이 나타났을 때에는 3~5알씩 고본 달인 물로 복용한다.

당귀, 초용담, 천궁, 치자, 대황, 강활, 방풍/각 같은 분량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를 만들어 꿀을 섞어 검실(가시연밥)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1알씩 물로 복용한다.
사칠탕
(四七湯)

기가 울체되어 코와 목구멍 부근에 무엇이 걸리고 막혀 있는 것 같은 것을 느끼면서 토해 내려 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해도 삼켜지지 않아 불안하고 우울하거나 메스꺼우면서 현기증을 느끼며, 기울성의 신경증이 나타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담성 천식, 신경성 천식, 담, 히스테리, 급만성 기관지염, 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매해기(가래가 목에 달라붙어 있는 증세), 바세도우씨병, 인후염, 가슴앓이, 입덧, 음낭수종, 위장 장애, 어지러움증 등에 쓴다.

반하 8g, 적복령 6g, 후박 5g, 소엽 3g, 생강 7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삼귀익원탕
(蔘歸益元湯)

여름을 타는 사람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가물거리며 다리가 저리면서 무릎에 힘이 없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열이 나고 혀가 마르면서 입이 쓰며, 정신적으로 피곤을 느끼면서 자꾸 졸음이 오며, 식욕이 줄고 맥은 빠른데 무력한 증세를 다스린다.

당귀, 백작약, 숙지황, 백복령, 맥문동/각 4g, 진피, 지모(술에 쳐서 볶은 것), 황백(술에 쳐서 볶은 것)/각 2.8g, 인삼 2g, 감초 1.2g, 경미 3~4g, 오미자 10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삼기음
(三氣飮)

바람 * 습기 * 한기가 몸 안으로 들어가 근육과 뼛속이 쑤시고 아프거나 이질을 앓고 난 후 다리가 가늘어지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상의 약재를 술에 담궈 그 술을 10여 일 후에 복용해도 좋다. 기운이 없으면 인삼과 백출을 더해 쓰고 냉성 마비가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천산갑, 전갈, 총백을 약간 더해 쓴다.

숙지황 12g, 두충(실을 뽑은 것), 우슬, 당귀, 구기자, 백복령, 백작약, 육계, 세신(독활을 대신할 수도 있다), 백지, 부자(불에 구운 것), 감초(불에 구운 것)/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땀을 흠뻑 내면 몸이 풀린다.
삼기탕1
(蔘芪湯)

항문이 힘이 없어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다스린다.

인삼, 황기(꿀에 구운 것), 당귀, 생지황, 백작약(볶은 것), 백복령, 백출/각 4g, 승마, 길경, 진피, 건강/각 2g, 감초(구운 것)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삼기탕2
(蔘芪湯)

기가 허하여 遺尿와 不禁 하는 것을 다스린다. 노인에게는 부자를 더해 쓴다.

인삼, 황기(꿀에 볶은 것), 백복령, 당귀, 숙지황, 백출, 진피/각 4g, 익지인 3g, 승마, 육계/각 2g, 감초 1.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1시간에 복용한다.
삼령백출산
(蔘笭白朮散)

내상병으로 속이 나빠져 메스껍거나 음식을 먹지 못할 때, 토하거나 설사할 때, 배앓이를 앓은 다음 비위를 다스릴 때 가장 효과적인 약이다. 응용으로는 전신권태 * 허설 * 위부의(더부룩한 것) * 부만(헛배 부른 것) * 가슴이 두근거릴 때, 피를 토할 때, 해소, 음이 허하여 얼굴이 부었을 때, 기력이 약해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 여자가 월경이 아닌 하혈을 할 때, 어린이의 두드러기, 설사나 갈증이 있을 때 주로 쓴다.

인삼, 백출, 백복령, 산약, 감초(불에 구운 것)/각 12g, 의이인, 연육, 길경, 사인, 백편두/각 6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1회에 6g씩 대추 끓인 물로 복용한다. 탕제로 하고 싶으면 이상의 약재가 두첩분량이다.
삼산탕
(三疝湯)

방광의 기종통이나 음낭이 부은 것을 다스린다. 기종통은 신경성으로 방광이 붓고 아픈 것이다.

차전자 10g, 회향 6.4g, 사삼 1.2g, 파밑 흰뿌리 1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삼소음
(蔘蘇飮)

풍한이 몸 안으로 들어가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가라앉고 콧물이 흐르며, 신경을 너무 써서 기가 통하지 않아 울적하고 담이 성하면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가슴 밑이 답답하면서 구토증이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상한병의 표증, 위가 약한 사람의 감기, 가래가 끓지 않는 기침, 하지병, 바람을 많이 쏘여 목이 쉬었을 때, 코가 막히거나 아플 때, 폐렴, 피부병, 초기의 열증, 기울증, 입덧하는 여자 등에 쓴다. 담이 성하면 나복자 * 백개자 * 소자를 더해 쓰고, 폐에 열이 있을 때는 인삼 대신 사삼을 넣고 상백피와 맥문동을 더해 쓰면 좋다. 허냉한 자에게는 인삼을 2배로 하고 계지를 더해 쓰면 좋다.

인삼, 소엽, 전호, 반하, 갈근, 적복령/각 4g, 진피, 길경, 지각, 감초/각 3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삼신환
(三神丸)
(二神丸)
(四神丸)

비장과 신장이 허하여 고름 같은 설사나 아침 설사를 멎게 한다. 이신환은 파고지 160g, 육두구 80g으로 만든 것이다. 비신설을 다스린다.

파고지(술에 볶은 것) 160g, 육두구, 오미자(볶은 것) 80g, 오수유 4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가루를 만든 후 생강 320g과 대추 100개를 함께 끓여 대추살만 발라가지고 약가루를 합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소금물로 1회에 30~50알씩 복용한다.
삼요탕
(三拗湯)
오요탕
(五拗湯)

찬바람이 폐 속까지 들어가 기침을 하거나 숨을 헐떡거리거나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가라앉는 것을 다스린다. 형개와 길경 각 1돈을 더하면 오요탕이 된다. 열이 있으면 황금을 넣고 기가 울체되었으면 소엽을 더한다.

마황(마디를 버리지 않은 것), 행인(껍질이 있는 것), 생감초/각 6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삼원음
(三圓飮)

회궐로 배와 가슴이 뒤틀리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더운 약으로 보해도 듣지 않을 때 쓴다.

인삼, 용안육/각 20~28g, 귤피 4g, 생강 3쪽, 대추 2개 혹은 계심 4~8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삼인고
(三仁膏)

옹달의 초기에 아주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종독이 심하면 창이자, 목별자, 백강잠, 목면자인을 더해 쓴다. 담이 끼었을 때는 남성과 반하를, 종기를 터뜨리고 싶으면 자금정과 백정향을, 빨리 곪게 하려면 계심을, 경락을 통하게 하고 싶으면 초오를 각각 더한다.
피마자인, 마자인, 행인(껍질을 남기고 끝이 있는 것)/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함께 으깬다.

잘 으깨진 약을 환부에 붙인다.
삼출건비탕
(蔘出健脾湯)

비위를 건강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음식을 내리게 한다. 응용으로는 내상, 보익, 위약, 식욕부진 등에 쓴다. 기가 허하면 인삼을 배로 하여 쓰고, 속이 차가워 회가 동했을 때는 건강, 계피, 오매, 화초를 더해 쓰면 좋다. 심장이 약한 사람의 소화불량 증세에도 효과가 좋다.

인삼, 백출, 백복령, 후박, 진피, 산사육/각 4g, 지실, 백작약, 사인, 신곡, 맥아,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삼출고
(蔘朮膏)

출산시에 방광의 괄약근이 손상되어 소변을 참지 못하고 저리는 증세를 다스린다.
인삼 10g, 백출 8g, 황기 6g, 진피, 도인, 백복령/각 4g, 감초2g

이상의 약재를 돼지나 양의 오줌으로 달인다.

횟수에 관계없이 공복에 복용한다.
삼출음
(蔘朮飮)

이 약은 임신한 여자가 소변을 보지 못할 때 쓴다.

사물탕에 인삼, 백출, 반하, 진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삼합탕
(三合湯)

등줄기의 한 부위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오약순기산에 이진탕과 향소산을 합방하면 삼합탕이 된다.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는데, 약을 따뜻하게 하여 마시고 땀을 푹내면 효과가 빠르다.
삼호작약탕
(蔘胡芍藥湯)

상한병을 앓기 시작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아 갈증을 느끼거나 속이 타서 번거로워 누워 있을 수 없을 때, 음식을 먹지 못할 때,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할 때, 소변색이 황적색이 된 상한의 괴증을 낫게 한다.

생지황 6g, 인삼, 시호, 백작약, 황금, 지모, 맥문동/각 4g, 지각 3.2g, 감초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삼화산
(三和散)

칠정 * 기결증으로 갑자기 대소변이 불통되어 먹지도 못하고 잠도 이룰 수 없을 때, 사계절에 계속 관절에 열이 나면서 아플 때, 얼굴과 손발에 약간의 부종이 있고 등과 허리가 아플 때, 각기로 배가 부르면서 변비가 있을 때, 노인의 변비, 배가 아플 때, 산증으로 고환에서 아랫배까지 당기고 아플 때, 환자가 등산하다가 갑자기 가슴과 배가 그득하게 불러져 견딜 수 없을 때, 머리와 어깨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입이 다물어질 때, 혼돈하여 사람조차 알아볼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다른 처방으로는 사인과 등심을 더해 쓰기도 한다.

천궁 4g, 심향, 소엽, 대복피, 강활, 목과/각 2g, 목향, 백출, 빈랑, 진피, 감초/각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생강귤피탕
(生薑橘皮湯)

건구역질이 나면서 손과 발이 차가워지고 빳빳해지는 증세를 낫게 한다. 기가 허한 사람은 인삼 20~40g을 더해 쓰면 좋다.

귤피 8g, 생강 16g

이상의 약재에 300ml 정도의 물을 부어 130ml가 되게 만든다.

따듯하게 하여 복용한다.
생료사물탕
(生料四物湯)

소아의 모든 학질을 다스린다. 열독에는 악실과 금은화를 더해 쓴다.

생지황, 적작약, 천궁, 당귀, 방풍/각 1.2g, 황금, 박하/각 0.8g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로 적당히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생맥산
(生脈散)

원기가 부족한 모든 증세를 다스린다. 여름철에 음료수 대용으로 하면 정기를 보하여 지치지 않게 한다.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 위장이 약해졌을 때, 심장이 약해졌을 때, 당뇨병, 식욕부진 등에 쓴다. 황기와 감초 각 4g을 더하거나 황백 0.5g을 더해 쓰면 힘이 생긴다. 향수와 백편두를 더하면 더욱 좋고 성호탕과 합방에도 좋다.

맥문동 8g, 인삼, 오미자/각 4g

이상의 약재를 물 2L 정도를 부어 1L 정도가 되게 달인다.

갈증을 느낄 때 커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생숙음자
(生熟飮子)

어른의 모든 이질, 어린의 虛赤痢가 밤낮 차도가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소아에게는 복용량을 적당히 가감한다.

앵속각 4개(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진피 2쪽(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감초 6cm(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오매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대추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생강 2쪽(한 쪽은 생 것, 한 쪽은 구운 것), 목향 4g(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가자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흑두 20알(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황기 6cm(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백출 2덩이(한 덩이는 날 것, 한덩이는 구운 것), 당귀 6cm(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한 대접 분량의 물로 살짝 끓인다.

약을 복용할 때마다 한 대접 분량의 물로 반쯤되게 끓여 마신다. 
생진양혈탕
(生津養血湯)

상소를 다스리며 당뇨병의 초기 증세에 쓴다.

당귀, 백작약, 생지황, 맥문동/각 4g, 천궁, 황련/각 3.2g, 천화분 2.8g, 지모(꿀에 볶은 것), 황백(꿀에 볶은 것), 연육, 오매, 박하, 감초/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생혈윤부음
(生血潤膚飮)

이 약은 피가 부족하여 조증을 일으켜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손톱이 딱딱 부러지고 피부에 윤기가 없어 손으로 긁으면 비듬처럼 하얀 비늘이 떨어지면서 피가 나는 증세를 낫게 하는데, 당뇨병에도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만약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천화분 8g 정도를 가미하면 좋다.

천문동 6g, 생지황, 숙지황, 맥문동, 당귀, 황기/각 4g, 편금(술에 볶은 것), 과루인, 도인/각 2g, 승마 0.8g, 주홍화 0.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쌍보환
(雙補丸)

기와 혈이 정상이 되게 보하는 약으로 허로증에 주로 쓴다.

숙지황, 토사자/각 30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막걸리로 풀을 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1회당 70알 정도를 술로 복용한다.
쌍해음자
(雙解飮子)

산과 들녘의 장끼를 맞아 학질이 되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육두구(반은 볶고 반은 날 것), 초두구(반은 굽고 반은 날 것), 후박(생강즙을 발라 반은 볶고 반은 날 것), 감초(반은 굽고 반은 날 것), 생강(반은 굽고 반은 날 것)/각 적정량, 대추 3개, 매실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아침과 저녁에만 복용한다.
쌍화탕
(雙和湯)

이 약은 사물탕과 황기건중탕의 합방인데 심신이 노곤하고 기혈이 모두 상했을 때, 지나친 방사로 몸이 지쳤을 때, 지나치게 많은 노동을 한 뒤 방사했을 때, 큰병을 앓은 다음 땀이 줄줄 흐르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내상외감(내장장기가 허손되어 있는 상태에서 외인(外因)에 감촉되어 생긴 병증), 음양이 모두 허할 때, 위궤양, 간이 허할 때, 폐결핵, 늑막염, 동맥경화증, 십이지장, 모든 궤양(상처가 곪아터져 헤어진 것), 만성변비, 간장병, 황달, 배앓이, 당뇨병, 과로후, 운동 후, 코피가 날 때, 이빨이 아플 때, 허리가 아플 때, 땀을 많이 흘릴 때, 유산한 후, 허약한 산모에게 쓴다. 이 약은 안이 허하여 밖으로부터 병인이 침입했을 때 주로 쓴다.

백작약 10g,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각 4g, 계피, 감초/각 3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서각승마탕
(犀角升麻湯)

이 경우는 위 양명경의 풍열독이 중풍을 일으켜 코와 이마까지 아파 입을 열 수 없을 만큼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왼쪽 턱과 이마쪽이 더 아픈 증세에 효과가 좋다. 또 내외의 풍열 때문에 잇몸이 붓고 헐은 증세에도 잘 듣는다. 혈이 허하여 화로 온 염증에는 숙지황 16~20g, 당귀 4g을 더하고, 실열이 있을 때는 석고를 더해 쓴다. 얼굴에 난 종기나 단독(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달아 오르고 열이 나는 병증)도 다스린다.

서각 6g, 승마 5g, 강활, 방풍/각 4g, 천궁, 백부자, 백지, 황금/각 3g, 감초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서각소독음
(犀角消毒飮)

열이 나면서 가래가 끓어 목이 불편할 때, 기침할 때 눈이 충혈되고 붉은 줄이 생기면서 부을 때나 임파선이 부었거나 전신에 반진이 생겼을 때 등에 쓴다.

우방자 16g, 형개, 방풍/각 8g, 서각 6g

이상의 약재를 물에 넣고 달이거나 패독산과 합방해도 상관없다.

서각은 물에 갈은 것을 타마시거나 패독산과 함께 달인 것을 복용한다.
서각지황탕
(犀角地黃湯)

몸의 내부에 어혈이 들어 코피를 흘리거나 입으로 피를 토하는 증세가 멎지 않을 때 쓰는데, 얼굴이 노란색을 띄고 대변을 보면 색이 검은 사람에게 알맞은 약이다. 혹은 어린이의 모든 종기나 피부질환에 해독약으로 사용한다. 만병회춘의 처방은 황금과 황련, 당귀가 더 들어 있다.

생지황 12g, 적작약 8g, 서각방, 목단피/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횟수에 관계없이 증상이 멎을 때까지 2~3시간 간격으로 수시 복용한다.
서경탕
(舒經湯)

기혈이 경락에 머물러 팔뚝이 아파 치켜들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한습이 경락에 체해 있을 때는 계지, 의이인을 각 12g 더하고 부자를 조금 넣어 행경시킨다. 허약자나 노인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강황 8g, 당귀, 해동피, 백출, 적작약/각 4g, 강활, 감초/각 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서시옥용산
(西施玉容散)
얼굴을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풍자, 주자를 다스린다.
녹두, 백지, 백급, 백렴, 백강잠, 백부자, 천화분, 감송향, 삼내자, 곽향/각 20g, 영능향, 방풍, 고본/각 8g, 조각 4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이상의 약 2~3g을 세안할 때 물에 타서 세면한다.
석결명산
(石決明散)

간열 때문에 눈동자가 붉어지고 아프면서 무엇이 앞을 가리는 것 같을 때, 비장열 때문에 눈에 닭벼슬처럼 살이 돋아나거나 게의 눈처럼 되면서 아플 때, 핏줄이 서면서 무엇이 돋아날 때 등의 증세에 쓴다.

석결명, 초결명/각 40g, 강활, 치자, 모적, 청상자, 적작약/각 20g, 대황, 형개/각 1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맥문동 끓인 물에 8g정도씩 타서 마신다.
선유량탕
(仙遺粮湯)

양매풍창이라 하여 일명 매독이라 하는 것인데, 경분제를 지나치게 복용하면 마비가 오고 근육과 뼛속이 아리고 아프면서 살이 헐고 하는데, 이때 이 약을 쓰면 병의 근원이 사라지게 되어 재발할 염려가 없어지게 된다. 경분제는 염화제일수은의 한방 약명으로 매독, 매독성 피부병, 외과용 살충제 등으로 쓰인다.

토복령 28g, 방풍, 목과, 목통, 의이인, 백선피, 금은화/각 2g, 조각자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환부가 상부에 있으면 식후에 복용하고 하부에 있으면 공복에 복용한다.
성심산
(醒心散)

이 약은 심장에서 열이 날 때 주로 쓴다. 여자가 심장에 열이 나면 백색 대하가 나오고 간장에서 열이 나면 황색 대하가 나오는 데, 이 약은 우유빛 대하에 잘 듣는다. 심장에서 열이 나는 경우는 주로 허열이다. 깜짝깜짝 잘 놀라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산조인과 당귀 4g을 더해 쓰면 좋다.
인삼, 맥문동, 오미자, 원지, 백복신, 생지황, 석창포/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성향정기산
(星香正氣散)
곽향정기산
(藿香正氣散)
곽령탕
(藿笭湯)
여곽탕
(茹藿湯)

이 약은 갑자기 쓰러진 중풍 환자가 정신이 약간 들었을 때 복용하는 약으로 관절이 활동하는 환자라야 가능하다. 수세보원에는 당귀와 방풍이 첨가되었다.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먹은 다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산사, 신곡, 빈랑, 백편두, 황련을 4g 정도씩 더해 쓴다. 증상이 깊으면 우황청심환과 함께 복용하고 기운이 너무 없을 때는 소합원을 함께 복용하도록 한다.
곽향 6g, 소엽 , 백지, 대복피, 백복령, 후박, 백출, 진피, 반하(생강즙으로 버무린 것), 길경, 감초(불에 구운 것). 남성, 목향/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 후 몸을 덥게 하면 효과가 빠르다.
세간명목탕
(洗肝明目湯)

모든 풍열 때문에 생긴 충혈 * 종창 * 동통성 눈병, 평소에 간장에 풍열이 있어 맥이 빠르고 실한 증세 등에 쓴다. 간장에 열이 있어 맥이 빠르면서 실한 것을 확인한 후에 쓰되 허약한 사람은 쓰면 안된다. 동통이 심한 사람에게는 천오두 2g을 더해 쓰고, 눈에 별 또는 구름 같은 것이 낀 것 같은 사람은 목적 3g을 더해 쓰며 질여를 배로 쓰고 작약은 뺀다.

당귀미, 천궁, 적작약, 생지황, 황련, 황금, 치자, 석고, 연교, 방풍, 형개, 박하, 강활, 만형자,  감국, 백질여, 초결명, 길경, 감초/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세안탕
(洗眼湯)

이 약은 한방 세안약으로 숙지황을 더하면 더욱 좋다.

당귀, 황련/각 4g, 적작약, 방풍/각 2g, 행인 10개

이상의 약재를 물 반 컵 정도를 부은 후 유황가루를 약간 넣고 끓인다.

끓인 약물이 잘 가라앉으면 따뜻할 때 1일 4~5회 눈에 떨어뜨린다. 
소감원
(蘇感元)

이질이 오래 되었는데도 낫지 않은 증세와 뱃속이 뒤틀리고 아픈 급성위장병, 위가 뒤집혀 구토증이 날 때 쓴다.

소향합원과 감응환의 두 약을 합방한 것이 소감원이다.

소향합원 4, 감응환 6의 비율로 두 약을 함께 으깨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소합향원 3알과 감응환 10알이면 4대 6의 비율이 된다.)

1일 3회 이상 식후에 1시간에 30알씩 정화수나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소건중탕
(小建中湯)

허로성 피로, 배앓이, 가슴이 뛰는데, 현기증, 설사, 변비, 혈과투하 항진증이 있거나 복직근이 긴장되어 빳빳하게 당긴 데 쓴다.

백작약 20g, 계지 12g, 감초 6g, 교미(물엿) 40g, 생강 5쪽, 대추 4개, 흑설탕 40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소담고
(消痰膏)

일체의 담종이나 결핵종으로 쑤시고 아픈 데 붙여두면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이상의 약은 외과용 고약이다.

생강, 총백, 대산, 남성, 반하, 백합, 상륙, 하수오, 독활, 석창포, 백지, 적작약, 인삼, 황기, 육계, 부자(구운 것), 당귀, 노봉방, 행인, 현삼/각 40g, 백화사(술에 담궈 살을 바른 것), 웅담 1개, 사향 2.8g, 유향 2g, 진유 4L, 황단 800g

황단, 웅담, 사향, 유향을 제외한 다른 약들은 잘게 썰어 참기름에 하룻밤을 재워 약이 붉어질 때까지 끓인다. 그런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좀더 달이다가 냉수에다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아 녹지 않으면 웅담, 유향, 황단, 사향을 넣고 잘 저어 항아리에 보관한다.

옹저가 난 환부에다 조금씩 바른다.
소독보영단
(消毒保瓔丹)

매년 돌아오는 춘분이나 추분절에 1알씩 복용하면 마마독이 점점 없어진다.

전두등(등나무를 8월에 잘라 그늘에 말린 것) 52g, 적두 70알, 흑두 30알, 산사육, 우방자, 생지황, 진사/각 38g, 승마, 연교/각 30g, 형개, 방풍, 독활, 감초, 당귀, 적작약, 황련, 길경/각 20g, 오이(길이는 15cm 정도로 불에 그을린 것)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저장하는데 추분이나 7월 보름에 부인이나 고양이 같은 것을 피하여 설탕을 섞어 매화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시간에 관계없이 1회에 1알을 감초탕으로 복용한다.
소삼소음
(小蔘蘇飮)

산후에 죽은 피가 폐에 들어가 얼굴이 검어지고 숨이 차 죽을 지경에 이르는 증세를 다스린다.

소목 80g, 인삼가루 8g

소목에 물 한 대접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회 이상 다 달여진 약물에 인삼가루 8g씩을 타서 마신다.
소속명탕
(小續命湯)

평상시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육류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일종의 고혈압성 중풍에 주로 쓰이지만 모든 중풍 증세에 쓸 수 있다. 몸이 차가워 땀이 나지 않는 사람에게도 특효약이다. 만약 열이 있으면 백부자를 쓰고 육경이 혼둔하여 마디마디에 감각이 없을 때는 강활과 연교를 더해 쓴다. 손발이 벌벌 떨리는 증세에는 의이인 4g을, 중풍의 초기에 어느 곳은 차갑고 어느 곳은 더운 증세에는 성향정기산을 한 두 첩 써본 다음, 허와 실을 가려 이 약을 쓴다.

방풍 6g, 육계, 방기, 행인, 황금, 백작약, 인삼, 천궁, 마황, 감초/각 4g, 부자(불에 구운 것)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증세가 심할 때는 하루 3회에서 5회까지 복용하는데 복용 후에는 반드시 몸을 덥게 하여 한두 차례는 땀을 흠뻑 내야 약효가 빠르다.
소풍탕
(消風湯)

이 약은 평소에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심약자, 위약자에게 나타나는 마비 증세에 주로 쓴다. 몸이 너무 차가우면 부자를 2~4g 정도 더해 쓰고, 열이 있으면 부자대신 황금을 더하면 좋다. 이 약을 복용한 후 증세의 회복이 빠른 경우가 많다.

강활, 방풍, 당귀, 천궁, 적복령, 진피, 반하, 오약, 백지, 향부자/각 3.2g, 계지, 세진, 감초/각 1.2g

이상의 약재를 물 한 대접을 붓고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몸을 덥게 한다.

1일 3회 정도 식사 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몸을 덥게 한다.
소시호탕
(小柴胡湯)

이 약은 소양병이라 하여 병인이 표에 반, 리에 반이 있을 때 쓰는데, 가슴 옆구리가 원인없이 답답하고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는 한열이 왕래하는 증세에 쓰면 직효약이다. 약간의 미열이 있기도 하고 열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밥맛이 없고 혓바닥에 하얀 백태가 끼는 것이 특징이며, 구토가 나거나 기침이 나거나 변비가 있기도 하며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쓴다. 임파선이 붓거나 종기처럼 헐었을 때, 사지에 번열이 나거나 신경질이 날 때, 황달병 등에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 범위는 감기 * 독감 * 폐렴 * 폐결핵 * 늑막염 * 두드러기 * 학질 * 편도선염 * 여자의 젖몸살 * 이하선염 * 중이염 * 나력 * 간경화증 * 담낭염 * 간염 * 담석증 * 옆구리 아플 때, 치아나 혀가 헐었을 때, 위통 * 위염 * 식은 땀 날 때, 신경질 * 노이로제, 부인의 산욕열이 있을 때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 범위가 넓다. 또 밥을 먹으면 학질에 걸린 것처럼 오들오들 떠는 사람에게는 평위산을 함께 쓰거나 양위탕을 함께 쓴다. 더위 먹은 데는 향수, 백편두를 더해 쓰고 설사를 겸한 경우에는 택사와 저령을 더해 쓴다.

시호 12g, 황금 8g, 인삼, 반하/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두 대접의 물을 붓고 한 대접 정도가 되게 1~2시간 잘 달인다.
하루 분량을 물 480cc로 달여 반이 되면 더운 채 헝겊으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달여 100cc로 될 때까지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덥게 해서 마신다.  즉 두번 달여야 “사이코포닌”이라는 유효 성분이 완전히 생기는 것이다.  * 흔히 한 번 달여 마시니까 제대로 약효가 안 나는 것이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소아청심원
(小兒淸心元)

어린이의 모든 열증 특히 놀라는 열증에 좋고 번조증에 좋다. 서각이나 우황을 더해 쓰면 더욱 좋다.

인삼, 백복신, 방풍, 주사, 시호/각 8g, 금박 30개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회에 1알씩 죽력으로 복용한다.
소요산
(逍遙散)

허로가 너무 심해 가슴과 손바닥이 화끈거리면서 미칠 듯이 열이 나고, 머리가 무거우면서 어질어질하고 눈이 아른거리며, 목이 마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밥맛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하며 누워 있기를 좋아할 때,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월경시에 한열을 느낄 때, 마른 기침을 할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갱년기 장애, 월경불순, 대하증, 산욕열, 심계항진증, 조열, 폐결핵, 노이로제, 불면증, 기울증 등에 쓴다. 혈열이 있는 여자에게는 별갑을 더해 쓰면 좋다. 혈열이란 생리상의 날짜가 조금씩 빨라지는 것을 말한다.

백출, 백작약, 백복령, 시호, 당귀, 맥문동/각 4g, 감초, 박하/각 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소자강기탕
(蘇子降氣湯)

위에는 열이 많고 아래에는 열이 없는 상성 * 하허증, 열로 인해 침과 가래가 막히고 숨이 찰 때, 기력이 없는 사람의 해소, 머리가 어질어질하면서 눈이 혼미할 때, 허리가 아플 때,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사지에 힘이 없어 몸을 가누기 힘들 때, 배앓이, 부종이 있을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일명 신경성 기침이라 하는 기수, 신경을 쓰면 숨이 찰 때, 기관지 천식, 폐기종 * 상기 * 역기 * 적열 * 토혈 * 코피날 때, 등이 시릴 때, 각기의 부종, 이빨이 흔들흔들 움직일 때, 입안이 헐었을 때, 귀가 울릴 때 등의 증세에 쓴다.

반하곡, 소자/각 4g, 육계, 진피(흰 것을 뺀 것), 전호, 당귀, 후박, 감초(구운 것)/각 2g, 소엽 5잎,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소자도담강기탕
(蘇子導痰降氣湯)

담성 천식으로 상기되면서 까무라칠 것 같은 증세를 다스리며 기천에도 쓴다. 음이 허하면 숙지황 20~30g을 더하고 폐의 화에는 황금, 상백피를 추가한다.

소자 8g, 반하, 당귀/각 6g, 남성, 진피/각 4g, 전호, 후박, 적복령, 지실/각 3g, 감초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소적정원산
(消積正元散)

담음(가래)과 기나 혈이 뭉쳐 속이 답답하고 먹은 것이 적이 되어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할 때 쓴다. 응용으로는 가슴앓이나 가슴이 답답하게 뭉친 데 쓴다.

백출 6g, 신곡, 향부자, 지실, 현호색, 해분/각 4g, 적복령, 진피, 청피, 사인, 맥아, 산사육, 감초/각 2.8g, 생강 2쪽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이거나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이상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가루일 때는 1회에 4g씩 따듯한 물로 복용한다.
소조중탕
(小調中湯)
대조중탕
(大調中湯)

 일체의 담화증이나 백 가지의 괴병을 다스리고 비위를 편안하게 한다. 이 약에다 인삼, 백출, 백복령, 당귀, 천궁, 생지황, 백작약을 더하면 대조중탕이 되는데, 이는 팔물탕을 합방한 약이다. 이 약은 담화가 있는 증세를 다스리며, 적열 * 토혈도 다스리고 매회 20g씩을 달여 먹을 수도 있다. 음허담화에는 육미원을 합방해 쓰고 혈허담화에는 사물탕이나 귀비탕을 합방하기도 하며, 모든 담에는 도담탕을 합방하여 쓴다.

감초(황련 끓인 물에 담궜다 볶은 것), 황련(감초 끓인 물에 담궜다 말려서 볶은 것), 반하, 과루인(반하 끓인 물에 말려 볶은 것)/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양강을 끓인 물로 풀을 쑤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끓인 물로 50알씩 복용한다.
소창음자
(消脹飮子)

기생충에 의한 고창증, 부종, 신장병, 복막염, 간경변증 등을 다스린다. 기력이 없으면 인삼을 배로 늘려 쓰고 소변이 불리할 때는 택사를 하며, 냉하면 계피와 부자를 더해 쓴다.

저령, 택사, 인삼, 백출, 적복령, 나부자, 반하, 진피, 청피, 후박, 소엽, 향부자, 사인, 복향, 빈랑, 대복피, 목통, 감초/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소청룡탕
(小靑龍湯)

상한병의 포증이 가시지 않아 가슴 아래에 물기가 있을 때, 기가 역하여 치밀거나 건구역질이나 기침이 날 때, 가래가 그르렁거릴 때, 호흡이 곤란하여 답답할 때, 입이 마를 때, 설사가 나거나 묽은 침을 흘릴 때, 눈물이 줄줄 흘리지만 맥은 뜬맥이 되어 빠르게 뛸 때, 급성의 부종이 주로 상반신에 많고 탄력이 있으며 밥을 먹지 못할 때, 구토증을 없앨 때 쓴다. 응용으로는 상한표증 * 폐창 * 폐위 * 물기침 * 찬바람을 맞은 기침 * 천식 * 기관지염 * 신장염 * 백일기침 * 바람을 쏘여 목이 쉬었을 때, 풍담 * 방광염 * 단백뇨 * 위산과다증 * 위액분비과다증 * 늑막염 * 각기병 등에 쓴다.

마황, 백작약, 오미자, 반하/각 6g, 세신, 건강, 계지, 감초(불에 구운 것)/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며, 약을 복용 후 땀을 내면 좋다.
소체환
(消滯丸)

음식이 소화되지 않을 때, 술을 먹고 삭이지 못할 때, 물을 먹으면 출렁출렁 소리나면서 몸에 흡수되지 않을 때, 소화가 되지 않아 답답할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뱃속에 종기나 적이 생겼을 때 이 약을 복용한다.

흑축 80g, 향부자(불에 구운 것), 오령지/각 4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식초로 죽을 쑤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생강을 끓인 물로 1일 3회 30알씩 복용한다. 가루약은 1회에 8g씩 복용해도 상관없다.
소침환
(燒鍼丸)

어린이가 내상 혹은 우유에 체해 토사가 그치지 않아 위태로울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황단, 주사, 고백반/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대추살로 버무려 연씨 만한 환약을 만든다. 환약의 중간 부분에 바늘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을 미리 만들어 둔다.

1회에 1알의 환약을 꺼내어 미리 만들어 둔 바늘구멍에 바늘을 낀 다음 촛불에 약이 탈 정도로 구워 젖이나 미음에 풀어 마신다.
소풍산
(消風散)

모든 풍기가 상부를 공격하여 머리가 아프면서 눈이 어지러울 때, 코가 막히고 귀가 울릴 때, 등이 당기고 뻣뻣하게 아플 때, 사지가 쑤시고 아플 때, 눈이 껄끄러워 잠을 잘 수 없을 때, 피부병으로 온몸이 가려울 때, 부인의 혈풍으로 머리가 아프면서 앞이마가 아플 때, 담기가 위로 치밀어 속이 메스꺼운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두풍으로 머리가 아플 때, 머리에 하얗게 끼었을 때, 얼굴에 무엇이 돋았을 때, 귀가 울리고 콧물이 흐를 때, 피부의 지각 마비, 건조성 피부, 소양증, 발진의 증세에 쓴다. 눈이 붉게 충혈되면서 부었을 때는 사물탕을 합해 쓰고 인삼을 사삼으로 바꾸며, 구기자 * 하국 * 청상자 * 목적 같은 것을 더해 쓴다.

형개, 감초/각 4g, 인삼, 백복령, 백강잠, 천궁, 방풍, 곽향, 선퇴(매미 허물 벗은 것), 강활/각 2g, 진피, 후박/각 1.2g, 세다 한줌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탕제로 할 때는 한 대접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탕제를 할 때는 1일 3회 복용한다. 가루약으로 복용할 때는 1회에 8g을 차에 타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소풍활혈탕
(疏風活血湯)

사지의 마디마디를 돌아다니면서 쑤시는 것 같은 것은 모두가 바람, 습기, 담, 죽은 피 때문이므로 아픈 곳이 붉기도 하고 붓기도 하는 증세에 쓴다. 다발성 관절염, 풍습, 신경통, 류머티즘성 자반병, 혈소판, 비감소성 자반병에 효능이 있다. 손과 팔이 아플 때는 계지를 두배로 하고 의이인 4g을 더하며, 다리가 아플 때는 목과와 전갈을 더해 쓴다.

당귀, 천궁, 위령선, 백지, 방기, 황백, 남성, 창출, 강활, 계피/각 4g, 홍화 1.5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소합향원
(蘇合香元)

일체의 신경성 질환에 쓸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중기, 상기, 기역, 기울, 기통을 다스린다고 한다. 응용으로는 사승, 기병, 가슴앓이, 여자의 헛소리, 어린이의 헛소리나 놀라는 것, 경풍증, 반장통 등에 쓴다. 소합향원에 용뇌를 가미하면 용뇌소합원이 된다.

백출, 목향, 심향, 사향, 정향, 안식향, 백단향, 주사, 서각, 가자피, 향부자, 필발/각 80g, 소합유(안식향고를 낼 때 넣은 것), 유향, 용뇌/각 1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내어 끓인 꿀로 환약을 만드는데 한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만든다.

1회에 1~3알씩 우물물이나 더운물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사향소합원은 용뇌를 뺀 것이고 안식향이 말라 있을 때는 고약으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수련환
(茱連丸)

붉고 흰 설사 * 신경성 설사가 이질 증세를 나타낼 때, 기생충성 이질 증세에 쓴다.

오수유, 황련/각 80g

이상의 약재를 좋은 술에 3일 동안 담궈 두었다가 따로따로 말려 고운 가루를 만든 다음 쌀죽으로 빚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붉은 이질 설사에는 건강이나 끓인 물로 복용하고, 붉고 흰 이질 설사에는 30알의 환약을 감초나 건강탕으로 1일 3회 식전에 복용한다.
수비전
(壽脾煎)

일명 섭영전이라 하기도 하는 약인데, 비장이 허하여 혈을 몰아 잡지 못하거나 혹은 약을 잘못 써서 비장의 음기를 손상시켰을 때, 부인의 양이 너무 허하여 화기가 없어졌을 때, 하혈을 몹시 할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는 오매나 지유를 더하고, 활탈에는 문합 혹은 녹각상을 더하며, 허에는 황기를 더하고 기함에는 승마나 백지를 더하며, 양이 허하면 부자를 더해 쓴다.

인삼 8~40g, 백출, 당귀, 산약, 건강(구운 것)/각 8g, 산조인(볶은 것) 6g, 감초(구운 것) 4g, 원지 2g, 연육 20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수자목향고
(水煮木香膏)

모든 이질 증세를 다스리는데, 특히 오래된 이질을 잘 다스린다. 만약 여름의 서독에 이 약을 복용하면 독이 배 안에 남아 가스가 차게 된다. 그러므로 서독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앵속각(꿀에 볶은 것) 120g, 사인, 육두구(구운 것), 유향/각 80g, 목향, 정향, 가자, 곽향, 당귀, 황련, 후박, 진피, 청피, 백작약, 감초(구운 것)/각 20g, 지실, 건강(구운 것)/각 1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반죽하여 탄환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공복에 복용하는데 1회에 대추 1알에다 물 150ml를 환약 한 알과 함께 끓인 다음 대추를 꺼내고 복용한다.
수첩산
(手帖散)

아홉 가지의 가슴앓이에 쓰는데 가슴과 옆구리가 차가워지면서 아플 때 쓴다. 허냉이 심하면 건리탕을 합해 쓰고, 체기가 있을 때는 산사 * 신곡 * 빈랑을 더해 쓰며, 화궐이면 산사 * 계심 * 오매 * 천초를 더해 쓴다.

초과, 현호색, 오령지, 몰약/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1회에 4~8g을 식간에 술로 복용한다.
수토단
(水吐丹)
비아환
(肥兒丸)

모든 감질을 낫게 하는데 적을 깨드리고 응어리를 풀어 주며, 열을 맑게 하고 간의 사기를 사하며, 비위를 보하여 밥맛이 나게 하고 회충을 죽인다. 배가 터질 듯이 밥을 먹는 어린이나 도무지 밥을 먹지 않으려 하는 아이 모두에게 약을 먹이면 밥도 잘 먹고 살도 찌며 충도 없어진다.
호황련 20g, 사군자 18g, 인삼, 황련, 신곡, 맥아, 산사육/각 14g, 백출, 백복령, 감초(구운것)/각 12g, 노회 10g

이상의 약재에다 육미원 반제를 더해 곱게 빻아 현미죽을 섞어 녹두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공복에 20~30알씩 복용한다. 탕제로 하고 싶으면 이상의 약재를 10첩(5일분) 분량으로 하여 달여 먹는다. 육미원 반제를 빼면 비아환이 된다.
순기화중탕
(順氣和中湯)

기허 두통을 다스린다. 통증이 심할 대는 유향가루 1.2g을 약에 타서 마시면 좋다.

황기(꿀로 볶은 것) 6g, 인삼 4g, 백출, 당귀, 백작약, 진피, 승마, 시호/각 1.2g, 만형자, 세신, 천궁/각 0.8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승마갈근탕
(升麻葛根湯)

감기나 열병으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플 때, 오한이 들면서 몸이 쑤시고 아플 때, 코가 마르고 눈이 아플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두드러기 * 수두병으로 발진 같은 증세를 보일 때 효과적인 약이다. 단독이나 성홍열, 머리의 종기, 코피날 때, 편도선염, 발진, 모든 종기 등에 응용된다. 위풍이 되어 얼굴이 아플 때는소풍산을 합방하고, 은진 * 풍독에는 산사육, 화피, 금은화, 현삼, 우방자, 서각, 형개, 방풍 같은 것을 더해 쓰며 사물탕을 합방하여 쓰기도 한다. 상한인지 두진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다른 약을 가감하면 된다. 체증이 겹쳤으면 신곡 * 산사 * 진피 * 소엽 * 인동 같은 것을 더해 쓰며, 열이 심할 때는 시호를 더 넣고 두드러기의 초기라면 소엽을 더해 쓴다.

갈근 8g, 백작약, 승마,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잘 달인다.

1일 2~3회 식후 30분 정도에 복용하고 약을 먹고 난 후 땀을 내면 풀린다.
승마부자탕
(升麻附子湯)

얼굴이 차가운 것을 다스리는데 부자이중탕도 좋다. 얼굴에 찬기를 느끼는 것은 위가 허하기 때문이다.

승마, 부자(구운 것), 갈근, 백지, 황기(꿀에 볶은 것)/각 2.8g, 인삼, 초두구, 감초(구운 것)/각 2g, 익지인 1.2g, 잔뿌리가 달린 파뿌리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승마위풍탕
(升麻胃風湯)

胃風으로 온 얼굴의 종기를 다스린다.

승마 8g, 감초 6g, 백지 4.8g, 당귀, 갈근, 창출/각 4g, 마황(마디를 남긴 것), 시호, 고본, 강활, 황백, 초두구/각 1.2g, 만형자 0.8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승마황련탕
(升麻黃蓮湯)

얼굴에 열이 나는 것을 다스린다.

승마, 갈근/각 4g, 백지, 백작약, 감초/각 2g, 황련(술에 볶은 것) 1.6g, 서각초, 천궁, 형개수, 박하/각 1.2g

이상의 약재 중 천궁, 형개수, 박하를 한 대접 분량의 물에 담근다. 3~4시간 후 나머지 약재를 넣고 물을 한 컵 정도 더 붓고 끓여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약을 덥게 하여 복용한다. 단 밀가루, 술, 5가지 매운 것은 피한다.
승습탕
(勝濕湯)

이 약은 습기가 많은 땅에 누워 잠을 잤거나 안개가 끼고 비가 오는 곳에서 생활하고 난 다음 몸에 습기가 스며 들어 몸이 천근이나 되듯이 무겁고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중습증, 신경통, 근육 및 관절염, 류머티즘, 축농증, 코에 종기가 났을 대 등에 쓴다.

백출 12g, 인삼, 건강, 백작약, 부자(불에 구운 것), 계지, 백복령, 감초/각 3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다음 땀을 내도록 한다.
승양제습탕
(升陽除濕湯)

밥맛을 잃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맥이 빠져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사지가 무력한 허증의 설사병 환자에게 쓴다. 습이 원인이 되어 설사를 하는 자와 항문이 빠져 나온 탈홍증 환자에게도 쓴다.

창출 6g, 승마, 시호, 강활, 방풍, 신곡, 택사, 저령/각 3g, 진피, 맥아, 감초(불에 구운 것)/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2~3회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승양제습화혈탕
(升陽除濕和血湯)

일명 장벽이라 하여 배변시에 맑은 선혈을 심하게 쏟고 배가 몹시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백작약 6g, 황기, 감초(구운 것)/각 3g, 진피, 승마/각 2g, 생지황, 목단피, 생감초, 당귀, 숙지황, 창출, 진교, 육계/각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시경반하탕
(柴梗半夏湯)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담이 성하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기침이 나고 옆구리까지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담결흉, 늑막염, 폐렴, 담석증 등의 증세에 응용된다.

시호 8g, 과루인, 반하, 황금, 지각, 길경/각 4g, 청피, 행인/각 3.2g, 감초 1.6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시귀음
(柴歸飮)

천연두의 초기에 쓰는데 평화 양영지제다.

당귀 8g, 백작약 6g, 시호, 형개/각 4g, 감초 2.8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이상 천연두라고 예견될 때 복용한다.
시령탕
(柴笭湯)

양증의 상한으로 열이 나고 맥은 빨리 뛰면서 목이 타서 물이 먹고 싶을 때, 설사가 날 때, 목이 몹시 탈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범위는 감모, 하절기의 설사병, 급성 위염, 신장염, 네프로제, 간경변증, 어린이의 두드러기나 설사에 효과적이다. 허열이 나면서 목이 마를 때는 인삼을 두 배로 한다. 이 약은 소시호탕과 오령산을 합방한 것이다.

시호 6g, 택사 5g, 백출, 저령, 적복령/각 3.5g, 반하 3g, 황금, 인삼, 감초/각 2.4g, 계심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약을 차게 하여 1일 3~4회 복용한다. 증세가 멎으면 그만 복용해도 된다.
시진탕
(柴陳湯)

담성 학질, 콧물 흘릴 때, 축녹증, 담열이 가슴에 맺혔을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체기가 있으면 빈랑, 초과, 신곡같은 것을 더해 쓰고, 더위에는 향수, 백편두를 더해 쓴다.

시호, 반하/각 8g, 인삼, 황금, 진피, 적복령/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시평탕
(柴平湯)

한학이든 열학이든 모든 학질을 다스린다.

시호, 창출/각 8g, 후박, 진피, 반하, 황금/각 4g, 인삼,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매실 1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시호가룡골모려탕
체력이 다부진 사람으로서,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하고 꿈(특히 악몽)을 꾸는 등 신경이 날카로우며, 사소한 일에 늘 걱정이 많고 변비 증상에 어깨가 결리는 사 람의 비출혈에 좋다.
시호 5g, 반하 4g, 계지, 복령/각 3g, 황금, 인삼, 대조, 용골, 모려/각 2.5g, 대황, 생강/각 1g 600ml의 물을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100ml씩 3회로 나눠 복용한다.  
시호계지탕
(柴胡桂枝湯)

감기에 잘 걸리고 곧 편도선이 부어 발열하는 아이는 이 처방을 복용시키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시호 4g, 반하 4g, 계지(桂枝) 1.5g, 황금 15g, 인삼 1.5g, 작약 1.5g, 대추 1.5g, 감초 1g, 생강 0.5g
   
시호사물탕
(柴胡四物湯)
 
산후에 열이 나는데 혈이 혈실로 들어갔을 때, 만성의 허로자가 소시호탕 증세가 있을 때 다스린다.

시호, 생지황/각 8g, 천궁, 적작약, 당귀, 황금/각 4g, 인삼, 반하, 감초/각 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신계향소산
(神契香蘇散)

갑기년생은 작약을, 을경년생은 맥문동을, 병신년생은 강활을, 정임년생은 목통을, 무계년생은 황금과 총백을 더해 쓴다. 독감이 성행할 때 미리 먹어두면 예방 효과가 있다.

향부자 12g, 소엽 8g, 창출 6g, 감초 2g, 파밑 흰뿌리 5쪽

이상의 약재에 물 반 대접을 붓고 8부쯤 되게 잘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신력탕
(腎瀝湯)

뇌출혈, 중풍으로 쓰러져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잘 듣는 약이다. 몸이 너무 허약한 사람에게는 감초, 오미자, 방풍, 현삼, 지골피, 생강을 빼고 모형, 창포, 상표초, 건지황, 부자, 목단피를 더해 쓴다. 모든 중풍에는 작약, 자석을 빼고 단삼 200g, 우슬, 독활/각 60g, 행인 14개, 맥문동 80g을 더해 쓰면 좋다.

양의 콩팥 1벌, 생강 80g, 자석(가루로 된 것)58g, 현삼, 백작약, 백복령/각 50g, 황기, 오미자, 계심, 당귀, 인삼, 방풍, 감초/각 40g, 지골피 20g

양의 콩팥과 생강, 그리고 자석 가루 세 가지를 18L의 물을 붓고 반 정도 되게 끓인 다음, 여기에 남은 약재를 넣고 함께 달인다.

이상의 약재를 다시 달여 500ml가 되면3회에 나누어 마시거나 10첩으로 나누어 먹어도 된다.
신보원
(腎保元)

모든 기 때문에 가슴과 옆구리가 아플 때, 배와 옆구리가 아플 때, 신기 때문에 아플 때, 소변불통, 퇴산불알, 담성 천식, 기에 의한 천식 등을 다스린다. 여기서 말하는 기란 것은 신경성을 말한다.

전갈, 목향, 호초/각 10g, 주사 4g, 파두(기름을 뺀 것) 10개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시루에 쪄서 떡처럼 만들 때 주사 2g은 약과 함께 넣고, 2g은 삼씨 크기만한 환약을 빚을 때 겉에 입힌다.

1일 식후 2시간에 삼씨 크기만한 환약 5~7개를 더운 술로 복용한다.
신성대침산
(神聖代鍼散)

혈적퇴산(血積頹疝, 냉기로 아픈 것)이나 선기로 찌르듯이 아픈 모든 증세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유향, 백지, 몰약, 당귀, 천궁, 완청(독을 뺀 것)/각 4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매회 0.7g씩 차나 물에 타서 마신다.
신성병
(神聖餠)

이상의 약재는 외과약이기 때문에 복용하면 안되고, 오래된 종기의 끝이 곪아 터졌을 때 쓰게 되면 균이 생기지 않고 불순물이 녹아 나오면서 종기를 없애게 하는데 쓰는 약이다.

당귀, 백지, 노강석, 유향, 몰약, 석웅황, 웅당(진액을 물에 떨궈 보아 흐트러지지 않은 게 진품이다.), 해표초, 경분파두상, 사향, 주사/각 2g, 호동루 1.2g

이상의 약재를 모두 합하여 분처럼 고운 가루를 만들고 백급 가루를 섞어 가는 떡을 만든다.

악성 종기가 난 구멍에 조금씩 넣는다.
신이고
(神異膏)

등창이 된 곳, 옹창이 된 곳, 창옹에 붙이면 효력이 탁월하다.

노봉방, 행인/각 40g, 황기 30g,  사퇴(소금물에 씻은 것), 현삼/각 20g, 난발(계란 크기), 향유/각 400g, 황단 200g

먼저 향유와 난발(머리카락 빠진 것)을 끓이다가 난발이 다 탈 때를 기다려 행인을 넣고 행인이 검게 변하면 기름을 걸러낸 후 황기와 현삼을 넣고 2~4시간 정도 기다렸다 노봉방과 사퇴를 넣고 끓이되 이것이 검게 변하면 찌꺼기는 걸러낸다. 그리고 나서 은근한 물에 떨어뜨려 보아 용해되지 않으면 고약이 된 것이다. 옹기 그릇이나 유리병 같은 것에 보관한다.

고약을 조금 떼어 환부에 붙인다.
신출산
(神朮散)

이 약은 등산이나 낚시 또는 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바람을 쏘였거나 안개나 이슬 또는 장끼에 맞아 습기가 몸 안으로 들어갔을 때 몇 첩만 복용하면 몸이 곧 풀린다. 장끼는 무더운 여름철의 열기의 독이다.

창출 12g, 천궁, 백지, 세신, 강활, 고본,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땀을 흠뻑내면 몸이 풀린다.
신효과루산
(神效瓜蔞散)

유방에 종기가 났거나 멍울이 잡혀 단단하게 되었을 때 잘 듣는 약이다.

황과루(큰 것 한 개의 껍질을 벗겨서 구워 가루를 만드는데 씨가 많으면 더 좋다.), 감초, 당귀(술에 살짝 볶은 것)/각 20g, 유향, 몰약/각 1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위의 가루약을 술 1L 혹은 물반 술반에 넣고 함께 끓여 반 정도로 줄면 3회에 나누어 마신다.
신향산
(神香散)

토하면서 숨이 차거나 담이 식도를 막아 음식을 넘길 수 없을 때와 담음을 다스린다.

정향 백두구/각 4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3g 정도의 가루약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한(寒)이 있는 사람은 생강탕으로 약을 복용한다.
실비산
(實脾散)

간경변이나 신장염으로 전신이 부었는데 살에 탄력이 없고 배에 복수가 찬 증세 등을 다스린다. 이 약에다 인삼을 더해 쓰면 좋다.

후박, 백출, 목과, 초과, 대복자, 부자(불에 구운 것), 백복령/각 4g, 목향, 건강,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실소산
(失笑散)

산후의 아침통으로 다른 약이 듣지 않을 때, 가슴앓이, 배앓이, 음경이 빠져나온 것 등을 다스린다.

오령지, 포황(볶은 것)/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이상 물 한 컵 분량에다 가루약 7g 정도와 식초를 약간 타서 8부쯤 되게 끓여 마신다.
실장산
(實腸散)

피고름 같은 이질에 다른 약은 듣지 않을 때 쓴다. 이 약을 복용하면 정상적인 변을 보게 된다.

산약(볶은 것), 황미(볶은 것)/각 4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가루약을 적당히 탄 물에 설탕을 타서 천천히 마신다.
십신탕1
(十神湯)

양감 풍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거나 몸에서 찬바람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는 사람, 해소나 천식이 있는 사람, 독감 환자, 열병을 앓고 있는 사람, 심하지 않은 피부병 등에 쓴다.

향부자, 소엽, 승마, 적작약, 마황, 진피, 천궁, 갈근, 백지,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고 복용 후 땀을 내는 것이 좋다.
십신탕2
(十神湯)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면서 몸에서 찬바람이 나고 기침이 나거나 숨이 차는 것을 낫게 한다. 상한이나 독감, 피부병, 전염병 등에 응용된다. 이 약은 승마갈근탕과 궁지향소산을 합방한데다 마황을 더한 처방이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할때는 황금 4g과 맥문동 8g을 더해 쓰고, 해소에는 길경과 상백피 그리고 반하를 각 4g 더해 쓰며, 두통에는 세신과 총백 각 4g, 석고 8g을 더해 쓰면 좋다.

갈근 8g, 적작약, 승마, 백지, 천궁, 진피, 마황, 소엽, 향부자, 감초/각 4g, 생강 5쪽, 파밑 흰뿌리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십육미유기음
十六味流氣飮

기담과 유암 영유를 다스린다. 청피 4g을 더하면 더욱 좋다.

소엽 6g, 인삼, 황기, 당귀/각 4g, 천궁, 계피, 후박, 백지, 방풍, 오약, 빈랑, 백작약, 지각, 목향, 감초/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십장군환
(十將軍丸)

오래된 학질이나 학모를 다스린다.

사인, 빈랑, 상산, 초과/각 80g, 삼릉, 봉출, 청피, 진피, 오약, 반하/각 40g

상산과 초과를 술반, 식초 반을 탄 한 대접의 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나머지 8가지 약을 함께 넣고 해가 질 무렵에 잘 달여 말린다. 그것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과 식초를 반씩 타서 죽 상태를 만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2회 팔팔 끓인 물로 30알에서 50알씩 복용한다. 약의 양이 300g에 이르면 병인이 예방된다.
십전대보탕
(十全大補湯)

중풍으로 마비가 왔는데, 어느 특정 부위가 헐고 아픈 증세에는 매우 효능이 있다. 기혈이 허하여 발열 오한이 있을 때, 진땀이 나거나 식은 땀을 흘릴 때, 사지가림이 없고 머리가 아플 때, 목이 마르거나 현기증이 있을 때, 오랜 질병으로 기운이 탈진되었을 때, 입이 마르면서 식욕이 없을 때, 기침을 하고 깜짝깜짝 놀라면서 열이 날 때, 추웠다 더웠다 할 때, 속에 열이 있어 유정이 될 때, 요도에서 고름같은 흰 물체가 비칠 때, 대소변에 피가 보일 때, 아랫배가 아플 때, 대변이 묽으면서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 대변이 마르면서 양이 작을 때, 소변의 횟수가 많을 때, 음경이 가렵고 아플 때, 남자나 여자의 모든 허로증과 오로칠상을 다스린다.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각 5g, 황기, 육계/각 4g, 대추 2개, 생강 3쪽

이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천천히 달여 반이 되게 한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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