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처방전

처방전 자편

한들 약초방 2017. 7. 8. 21:06

 

                                            처방전 자편

처방명 한방해설 약재 만드는법 용법
자금정
(紫金錠)
태을자금정
(太乙紫金錠)

이 약의 이음을 태을자금정 또는 만병해독단, 옥추단 등으로 부른다. 독벌레에게 물렸거나 여우나 늑대에게 물렸을 때, 쥐똥에 감염되었을 때, 나쁜 세균 같은 것에 감염되었을 때, 복어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그리고 산에 올라가 산바람에 독기를 맞았거나 장끼를 맞았거나 부패한 소고기나 말고기를 먹어 식중독을 일으켰을 때, 쇠나 돌멩이 같은 것의 독때문에 병이 났을 때, 풀이나 나무 * 새같은 금수류의 독을 비롯한 모든 독, 독벌레에게 물리거나 쏘였을 때 구급약으로 사용하면 해독이 되는 약이다.

문합(벌레와 흙을 버린 것) 120g, 산감호(껍질을 벗긴 것) 80g, 대극 60g, 속수자(껍질을 버리고 기름을 뺀 것) 40g, 사향 12g

좋은 날을 골라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찹쌀풀로 버무려 환약을 만드는데 무게가 4g이 되도록 만든다.

이상의 약 한 알을 반으로 나누거나 한 알을 박하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이상의 약은 해독약이기 때문에 수시로 복용할 필요는 없고 위급할 때만 복용한다.
자상환
(紫霜丸)

식간과 뱃속에 적덩이나 담덩이가 있어 전간을 일으켰을 때, 헛배가 부를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식간에 이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없이 잘 낫는데 어린이가 열이 있으면서 잠을 자지 못하고 칭얼대며 젖도 먹지 않고 깜짝깜짝 놀라는데, 이것은 간병을 앓게 될 증후이므로 이 약을 먹이면 경풍이나 전간 같은 것이 예방된다.

대제석(불에 달궈 7번 초에 담근 것), 적석지/각 38g, 파두 30알(기름을 뺀 것), 행인(껍질을 벗기고 끝은 남긴 것) 50개
 

이상의 약재를 섞은 다음 짓찧어 고약을 만드는데 너무 굳어 찧어지지 않으면 꿀을 조금 섞어서 찧는다. 그것으로 삼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세 미만의 어린이는 1알, 어른은 1회에 1g, 백일 이내의 어린이는 1회에 2알을 식간에 먹는다.
자석양신환
(磁石羊腎丸)

모든 귀머거리를 낫게 하는데 허를 보하고 막힌 구멍을 뚫어 주며, 습이 통하게 하고 바람을 쫓으며 습을 없애준다.

자석 120g, 숙지황 80g, 석창포 60g, 천궁, 천초, 대조육, 방풍, 백복령, 세신, 산약, 원지, 천오(구운 것), 목향, 당귀, 녹용, 토사자, 황기/각 40g, 관계 26g, 백출 20g, 양신 2개
*양신은 양의 콩팥이다.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고, 양 콩팥은 술로 삶은 다음 짓찧는다. 그리고 가루의 약재와 버무려 술을 섞어 풀로 쑨 후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50알씩 복용한다.
자소음
(紫蘇飮)

임신중에 아이가 위로 매달린 증세와 출산할 때가 가까워졌는데 배가 단단하게 뭉쳐 난산이 우려될 때 가장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임산부의 상한병이나 상충하는 각 증세와 산모의 출산 촉진에 응용된다. 당귀와 천궁을 6~12g으로 늘리면 더욱 좋고 사인 4g을 더해도 좋다. * 궁소산, 시소음은 임산부의 감기나 독감에 주로 쓴다.

자소엽 10g, 인삼, 대복피, 천궁, 진피, 백작약, 당귀/각 4g, 감초 2g, 생강 4쪽, 파밑 흰뿌리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자신보원탕
(滋腎保元湯)

옹저가 터진 후 잘 아물지 않을 때 쓴다. 옹달궤후 또는 궤양 구멍이 아물지 않을 때, 중이염 또는 외과, 산부인과 수술 후에 새살이 더디 돋을 때 쓴다.

팔물탕에서 천궁과 작약을 빼고, 목단피, 황기, 산수유, 두충/각 4g, 육계, 부자(구운 것)/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연육 7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자신환
(滋腎丸)

갈증이 없는 소변 불통, 황달, 입이나 혀의 병, 신장에 열이 차서 입안이 짭짤한 증세를 다스린다.

황백과 지모(함께 술을 담궜다가 불에 볶은 것)/각 4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100알씩 공복에 사용한다.
자원탕
(紫苑湯)

기침 때문에 태아까지 불안한 증세를 다스린다.
자원, 천문동/각 8g, 길경 6g, 행인, 상백피, 감초/각 4g, 죽여(계란만한 것) 1개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 분량의 물을 붓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 후, 꿀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 다음 복용한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자윤탕
(滋潤湯)

이 경우의 중풍은 신장과 대장 기능이 약해서 일어난 증세이다. 그러므로 장부 속이 한열부조증이다. 이 약을 하루 정도 복용해 본 다음 증세를 보아 별 차도가 없으면 유풍탕을 쓰고, 변비가 심할 때는 의이인을 4g 정도 또는 흑축을 1.3g 정도 더해 쓰는데, 다만 허약 체질자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당귀, 생지황, 지각, 후박, 빈랑, 대황, 마인, 행인/각 4g, 강활 3g, 홍화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좋다.
자음건비탕
(滋陰健脾湯)

모든 일에 심기가 편치 않고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이는 심장과 비장이 허하기 때문이다. 이 약은 기혈이 허손하여 담음으로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리는 데 뛰어난 약이다. 신경쇠약, 불면증, 노이로제, 심계항진증, 빈혈, 신경성 구토증 등에 응용된다. 기가 허하면 인삼의 양을 12~20g까지 늘려 쓰고, 두풍에는 천마 * 방풍 * 형개를 더해 쓴다.

백출 6g, 진피(소금물에 씻어 흰 것을 버린 것), 반하, 백복령/각 4g, 당귀, 백작약, 생건지황/각 3g, 인삼, 백복신, 맥문동, 원지/각 3g, 천궁, 감초/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자음강화탕
(滋陰降火湯)

음이 허해 화가 동할 때, 땀이 많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면서 열이 날 때, 기침할 때, 담이 많을 때, 기침할 때 목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면서 자꾸 여윌 때, 입이 마를 때, 목이 쉬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 대변이 단단하게 굳거나 피부가 검게 그을린 것 같을 때, 목이 마른 것처럼 목소리가 이상할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폐결핵으로 소모된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지골피 * 시호 4g을 더해 쓰고, 그래도 열이 내리지 않을 때는 건강 3g을 더 넣는다. 또 식은 땀이 멎지 않을 때는 황기 3g, 산조인 6g을 더해 쓴다. 응용으로는 혈허열증 * 음허화동증 * 중식증 등에 쓰고, 노인의 정력감퇴에도 쓴다.

백작약 6g, 당귀 5g, 숙지황, 맥문동, 백출/각 4g, 생지황(술에 담궈 볶은 것) 3.2g, 진피 3g, 지모, 황백(함께 소금물에 볶은 것),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작약감초탕
(芍藥甘草湯)

동통, 경련 등에 쓴다. 응용으로는 사지가 쑤시고 아플 때, 경련 발작이 일어날 때, 위경련, 간장성 복통, 어린이가 밤에 울 때 등에 쓴다. 갑기탕은 작약 12g, 감초 6g이다. 소아의 간기에는 청피 * 조구등을 더해 쓰고, 젖에 체했을 때는 진피 * 맥아를 더하며, 감기가 겹쳤으면 갈근 * 소엽 * 인동을 더해 쓴다.

백작약 16g, 감초 8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배가 뒤틀리고 아플 때 진통제로 마신다.
장원탕
(壯原湯)

하초가 허한하여 배가 부어 종창되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며, 상기되면서 숨이 차고 답답하며, 음낭과 대퇴부가 부은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부종, 심장병, 심부전증, 각기, 복수, 간경변, 음낭이 부은 증세 등에 쓴다. 기침에는 상백피를 더해 쓴다. 다리와 얼굴의 부종에는 의이인을 더하고 기가 울체되었으면 심향과 오약을 더하며, 허에는 인삼 12g과 부자 4g을 더해 쓰고, 땀이 많으면 계지와 작약을 더한다. 여름철에 숨이 가쁘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맥문동과 오미자를 더해 쓰고,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는 창출과 택사를 더하며, 습담이 너무 성하면 적소두와 상백피를 더해 쓴다.

인삼, 백출/각 8g, 적복령, 파고지, 진피/각 3g, 육계, 건강, 부자(구운것), 사인/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쟁공산
(爭功散)

열성 학질을 다스린다. 이 약으로 듣지 않으면 길을 건너간 등나무 줄기나 칡 넝쿨 15cm를 더해 쓴다.

지모, 패모, 시호, 상산, 치자, 빈랑, 지골피, 감초/각 4g, 선퇴 27개, 복숭아나무 가지, 버드나무 가지/각 15cm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저령탕
(猪笭湯)

주로 비뇨기의 염증이 심하여, 발열(發熱), 소변불리, 통증, 혈뇨(血尿)등의 증상이 있을 때

소염(消炎), 항균작용
소종(消腫)작용
이뇨작용(利尿作用)

소변불리. 빈뇨동통(頻尿疼痛). 소변이 붉고 탁하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 싶다. 혈뇨. 부종. 하리. 기침. 불면

급성방광염, 방광결석, 요도염, 신우염, 신장결핵 등에서 배뇨곤란, 배뇨통(排尿痛), 혈뇨(血尿)등이 있을 때.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팔미환이나 육미환과 합방되어서 많이 사용된다.]
신염, 네프로제 등.
하초번열(下焦煩熱) 때문에 불면증이 생겨서 갈증이 나거나 소변이 불리할 때.
거의 구어혈제(驅瘀血劑)와 합방될 때가 많다.

저령(猪笭), 복령(茯笭), 택사(澤瀉), 활석(滑石), 아교(阿膠)/각 6g

저령, 복령, 택사:   이뇨를 촉진
활석:   소염작용.
아교:   지혈작용을 하여 염증으로 인한 출혈을 지혈
활석:   항균작용  
 
   
적복령탕
(赤茯笭湯)

물이 가슴에 맺혀 답답하고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반하, 적복령/각 8g, 진피, 인삼, 천궁, 백출/각 4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적소두탕
(赤小頭湯)

기혈이 많은 어린이에게 종기가 나고 이것이 부종이 되었을 때 다스린다. 습진, 내공성 신장염 혹은 네프로제에 주로 쓴다.

적소두, 저령, 상백피, 방기, 연교, 택사, 당귀, 상륙, 적작약/각 4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전생활혈탕
(全生活血湯)

걷잡을 수 없이 하혈이 계속되어 기절한 사람에게 이 약을 쓰면 보혈, 생혈, 양혈 작용을 한다. 실혈, 현휘, 붕루산후혈휘, 울모 등의 증세에도 쓴다.

백작약, 승마/각 4g, 방풍, 강활, 독활, 시호, 당귀신, 갈근, 감초/각 2.8g, 고본, 천궁/각 2g, 생지황, 숙지황/각 1.6g, 만형자, 세신, 홍화/각 0.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4회 복용하는데, 공복이면 더 좋다.
전씨백출산
(錢氏白朮散)

토사증이 오래되어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물을 들이키고 머지않아 만경증이 되려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내상, 외감, 상한의 허리증, 상조증, 대변허설자, 만경증, 토사 등에 쓴다. 설사에는 산약 * 백편두 * 육두구를 더해 쓰고, 만경에는 천마 * 세신 * 백부자를 더해 쓰며, 목향과 감초의 양을 반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어른이나 어린이의 설사로 기력이 탈진되었을 때는 인삼을 12~20g까지 늘려 써도 되고, 육두구 * 금앵자 * 오수유 같은 것을 더하기도 한다. 또 상한의 열이 가시지 않을 때도 좋다.

갈근 8g, 인삼, 백출, 백복령, 목향, 곽향, 감초/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전씨이공산
(全氏異攻散)

비위가 허약하여 식욕이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상한으로 몸이 지쳐 이질이 되었을 때, 속이 나쁜 사람을 보하고자 할 때, 대변이 줄줄 쏟아질 때, 허증의 이질, 위약자의 식욕부진 등에 쓴다. 체가 끼었으면 산사 * 신곡 * 사인 같은 것을 더해 쓰고, 설사에는 오령산을 합해 쓴다. 허증의 이질에는 빈랑 * 오수유 * 백편두를 더해 쓰고, 상한으로 원기가 없고 열이 있으며 맥이 허하고 입이 마를 때는 건강을 더해 쓰거나 인삼을 배로 쓰면 좋다. 또, 배가 아플 때는 시호와 작약을 더해 쓰면 좋다.

백출, 백복령, 인삼, 귤피, 목향, 감초/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정기천향탕
(正氣天香湯)

부인들이 여러가지 신경성 질환으로 가슴과 옆구리로 뭔가 치미는 증세, 뱃속에 덩어리처럼 단단하게 뭉쳐있는 것 같은 증세, 입이 마르면서 쿡쿡 찌르는 듯이 배가 아플 때, 월경불순, 현기증이 날 때, 토하거나 한열이 오락가락 할 때, 가슴앓이, 위경련 등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향부자 12g, 오약, 진피, 소엽/각 4g, 건강, 감초/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정시호음
(正柴胡飮)

찬바람을 쏘여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머리가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입이 마른 증세에는 건갈을 더해 쓴다.

시호 12g, 백작약 8g, 진피 6g, 방풍, 감초/각 4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약을 따듯하게 하여 복용한다.
정원음
(貞元飮)

기운이 너무 없어 마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처럼 숨을 헐떡이면서 가빠하는 증세를 다스린다(피가 모자라는 여자에게 이런 증세가 많다.) 기가 모자라면 인삼을 더하고, 손발이 차가울 때는 관계와 부자를 더해 쓴다.

숙지황 20~80g, 감초 4~12g, 당귀 8~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정도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정전가미이진탕
(正傳加味二陳湯)

음식을 먹어 해로운 증세나 담성 체증을 다스리고 비장을 보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는 약이다.

산사육 6g, 향부자, 반하/각 4g, 천궁, 백출, 창출/각 3.2g, 귤홍, 백복령, 신곡(불에 볶은 것)/각 2.8g, 사인, 맥아(불에 볶은 것)/각 2g, 감초(불에 구운 것) 1.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정천탕
(定喘湯)

표실한 기관지천식에 잘 듣는 약이다. 표가 실하다 함은 외관으로 본 용태는 병적 요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마황 12g, 행인 6g, 편금, 반하, 상백피, 소자, 관동화, 감초/각 4g, 은행(노랗게 볶은 것) 21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정천화담탕
(定喘化痰湯)

해수, 담천식, 기천식(氣喘息), 기관지천식 등을 다스린다.

진피 8g, 반하, 남성(구운 것)/각 6g, 행인 4g, 오미자, 감초/각 3.2g, 관동화, 인삼/각 2.8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정향시체산
(丁香枾蒂散)

큰병을 앓고 난 후 위가 허한하여 나오는 딸꾹질이나 기침을 다스린다. 이 약에다 소합원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다.

정향, 시체, 인삼, 백복령, 귤피, 양강, 반하/각 4g, 감초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약을 따뜻하게 하여 수시로 복용한다.
제천전
(濟川煎)

병후의 허약자나 노인의 변비를 다스린다. 기가 허한 사람은 인삼을 더해 쓰고, 열이 있으면 황금을 더하며, 신허한 사람은 숙지황을 더해 쓴다.

당귀 12~15g, 육종용 8~14g, 우슬 8g, 택사 6g, 승마, 지각/각 2~3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제호탕
(醍蝴湯)

더위 먹은 것을 풀어 주고 목이 타는 증세를 없애 준다.

백청 8L, 오매 400g, 백단향 32g, 사인 16g, 초과 12g

먼저 꿀(백청)을 약한 불로 서서히 끓이다가 위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고루고루 저어 섞은 다음 항아리에 담아 둔다.

갈증이 날 때 조금씩 시원한 냉수에 수시로 타서 마신다.
조경산
(調經散)

일명 온경탕이다. 여자의 냉병이나 어혈 때문에 아랫배가 단단하게 뭉치면서 아플 때, 헛배 부를 때, 손바닥에 열감이 있을 때, 입술이 말라 습기가 없을 때, 아랫배가 차가워 임신을 하지 못할 때, 자궁출혈이 있을 때, 월경불순 등을 다스린다.

맥문동 8g, 당귀 6g, 인삼, 반하, 백작약, 천궁, 목단피/각 4g, 아교주, 감초(구운 것)/각 3g, 오수유, 육계/각 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조경종옥탕
(調經種玉湯)

부인이 칠정에 상하여 월경이 고르지 못해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숙지황, 향부자(볶은 것)/각 6g, 당귀신(술에 볶은 것), 오수유, 천궁/각 4g, 백작약, 백복령, 진피, 현호색, 목단피, 건강(볶은 것)/각 3g, 육계, 숙애/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이 약은 4첩 분량인데 1일 1첩씩 월경을 하는 날을 기다려 하루씩 건너가며 공복에 복용한다.
조위승기탕
(調胃承氣湯)

상한이증(傷寒裏症), 대변이 굳었을 때, 배가 부르면서 변비가 있을 때, 설사를 할 때, 위기가 좋지 않을 때, 헛소리를 하면서 안절부절 못할 때 등의 증세에 쓰는데, 대승기탕증보다 배가 덜 단단하고 열이 많이 날 때 쓴다. 응용으로는 변비, 급성 전염병, 잇몸이나 혀에서 피가 날 때, 이질이나 얼굴에 열이 날 때 등의 증세에 쓴다.

대황 16g, 감초 4g, 망초 8g

이상의 약재 중에 망초는 빼놓고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어 반쯤 될 때까지 잘 달인다. 약을 먹기 전에 망초를 넣고 잠깐 끓인 다음 마신다.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하는데 사하작용이 있더라도 겁낼 것은 없다. 약 3일 정도 복용하면 병인이 해소된다.
조중이기탕
(調中理氣湯)

피고름 같은 이질 설사를 할 때, 임산부의 이질 등을 다스린다. 여름에는 향유, 백편두를 더해 쓴다. 소변불리에는 저령, 택사, 등심을 더하며 열에는 황련을 더한다. 배가 아플 때는 계심과 오수유를 더한다.

백출, 지각, 백작약, 빈랑/각 4g, 창출, 진피/각 3.2g, 후박 2.8g, 목향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주귀음
(酒歸飮)

머리에 나는 두창을 다스린다.

주(酒)당귀, 백출/각 6g, 주황금, 주작약, 천궁, 진피/각 4g, 주천마, 창출, 창이자/각 3g, 주황백, 주감초/각 1.6g, 방풍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 후 잠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주증황련환
(酒蒸黃蓮丸)

이 약은 더위 먹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 낫지 않고 다른 병이 자꾸 생겨나는 것을 다스리고 여름에 물을 많이 먹었을 때나 술을 너무 먹어 주달이 되었을 때, 술을 먹은 다음 설사병이 나서 따뜻한 설사가 나오는 것을 다스린다. * 주달은 술중독으로 소변불통, 발열 따위의 증세를 일으키는 황달을 가리킨다.

황련 160g

이상의 약재를 청주 700ml에 담궈 시루에 찌는데 술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쪄서 말린다. 그리고 나서 몽근 가루를 만들어 밀가루 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잘 끓인 물로 1일 3회 1회에 30알씩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죽력달담환
(竹瀝達痰丸)

담기를 대변으로 나오게 하고 원기는 손상되지 않게 한다. 담이 사지에 끼었을 때는 죽력이 아니면 열지 못한다.

반하(생강즙에 담근 것), 진피(흰살을 버린 것), 백출(살짝 볶은 것), 백복령, 대황(술에 담근 것), 황금(술에 담근 것), 청몽석(청몽석 40g, 함초 40g으로 항아리에 넣어 금색이 되게 만든 것), 인삼, 감초/각 60g, 심향 2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죽력 200ml와 생강즙 3 숟가락을 넣고 잘 반죽한 다음 햇볕에 말리기를 5~6번 반복한다. 그리고 나서 죽력과 생강즙을 적당히 넣어 팥알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회에 100알씩 잠자리에 들기 전 미음이나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죽력탕
(竹瀝湯)

임신중의 자번증을 다스린다. * 자번증이란 임신 때에 가슴이 답답하며 초조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정신적으로 우울하여지는 증상

적복령 40g

죽력 80g을 잘 끓여 적복령 4g을 섞는다.

시간에 관계없이 몇 번만 복용한다.
중만분소탕
(中滿分消湯)

한창(냉기가 배에 차서 헛배 부른 증세)이 되어 배가 많이 부어 있어서 대소변을 볼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익지인, 반하, 목향, 적복령, 승마/각 3g, 천궁, 인삼, 청피, 당귀, 시호, 생강, 건강, 필징가, 황련, 황기, 오수유, 초두구, 후박/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증미도적산
(增味導赤散)

소변에 피 같은 농이 흘러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면서 껄끄러운 증세, 요도염, 방광염, 방광결석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택사나 사향을 더해 쓰기도 한다.

생건지황, 목통, 황금, 차전자, 치자, 천궁, 적작약, 감초/각 4g, 생강 3쪽, 대나무 잎 10잎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증미이진탕
(增味二陳湯)

위산이 과다하게 많아 속이 쓰리고 아프거나 시큼한 침이 올라오기도 할 때 쓴다. 또 위궤양 초기에도 쓴다.

반하, 진피, 적복령, 치자(불에 볶은 것), 황련(불에 볶은 것), 향부자/각 4g, 지실, 천궁, 창출/각 3.2g, 백작약 2.8g, 신곡 2g, 감초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지궁산
(枳芎散)

왼쪽 옆구리와 갈비뼈가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지실, 천궁/각 20g, 감초 1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7g씩 생강과 대추 삶은 물로 복용한다.
지축이진탕
(枳縮二陳湯)

이 약은 관격으로 상하가 불통한 증세에 쓴다. 이는 담이 중초에 막혀 있기 때문이데, 죽력과 목향 * 심향을 잘 갈아 함께 타서 마시면 좋다.
* 관격이란 흔히 음식물에 급체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먹지도 못하며 정신을 잃는 위급한 증세를 말한다.

지실 8g, 천궁, 사인, 백복령, 패모, 진피, 소자, 과루인, 후박, 변향부자/각 2.8g, 목향, 심향/각 2g, 감초 0.8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정도 식간에 구애 받지 말고 복용한다.
지출환
(枳朮丸)

음식을 먹은 후 속이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약해진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응용으로는 식상 * 담체 * 신염 * 각기병 등에 쓰이는데, 본래에는 중중경이 탕약으로 하였으나 이노가 환약으로 처방을 바꿨다.

백출 80g, 지실 40g

이상의 약재를 몽글게 잘 빻아 연잎으로 싸서 굽거나 또는 연잎으로 쌀죽을 쑤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환약 50~70알씩 더운 물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을 때는 10첩으로 하여 달여 먹어도 된다.
지패산
(芷貝散)

유방의 멍울(결핵)을 다스린다.

백지, 패모/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1회에 4g을 술에 타서 마시거나 끓여 마신다.
지황음자
(地黃飮子)

중풍으로 혀가 굳어져 말을 할 수 없고 반신불수가 되며, 신허기궐 때문에 혀 밑에까지 기가 오르지 못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허약자나 노인은 숙지황을 두 배로 늘려 쓰고 인삼을 더해 쓴다. 허화가 위로 치밀었을 때는 황련을 조금 넣으면 허화를 경락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숙지황, 파극, 산수유, 육종용(박하를 조금 섞은 것), 석곡, 원지, 오미자, 백복령, 맥문동/각 4g, 부자(구운 것), 육계, 석창포/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진교창출탕
(秦교蒼朮湯)

습열과 풍담이 합쳐져 치질이 되었을 때를 다스리는 데 겉치질은 열과 습 때문에 생긴 것이고 많이 아픈 것은 풍이며, 단단한 것은 습기가 없이 마른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악화된 경우에는 치루에 해당되는데 이것을 다스린다. 이 약은 몇 번만 복용하면 낫는다.

진교, 조각인(효존성), 도인/각 4g, 창출, 방풍/각 2.8g, 황백(술로 씻은 것) 2g, 당귀초(술로 씻은 것), 택사, 빈랑가루/각 1.2g, 대황 0.8g

이상의 약재 중에서 빈랑, 도인, 조각인 세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약재를 먼저 달여 약을 짠 다음, 남겨 두었던 세 가지 약재를 함께 넣고 다시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진무탕
(眞武湯)

일명 현무탕이라 하기도 하는 약인데 열이 나면서 가슴밑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앉아있어도 몸을 움직이는 것 같고 누군가 떠미는 것 같을 때, 배가 아프면서 소변량이 적을 때, 사지가 무거우면서 설사가 날 때, 기침을 하는데 소변량은 보통일 때 등의 증세에 쓴다. 이 약의 응용에는 감모, 기관지염, 폐렴, 폐결핵, 늑막염, 심장병, 신장병, 위까탈, 대장까탈, 장결핵, 신경통, 근육 류머티즘 등에 쓰인다. 맥이 깊게 뛰면서 힘이 없을 때는 인삼을 10~20g까지 늘려 쓰는 것이 좋다.

백복령, 백작약, 부자(불에 구운 것)/각 12g, 백출 6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진사익원산
(辰砂益元散)
온육환
(溫六丸)
익원산
(益元散)

더위를 먹어 심하게 물을 먹고 싶고 열 때문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물 같은 설사가 나고 백약의 약독과 술을 먹어 사가 낀 증세들을 낫게 한다. 이 약은 붉은 설사, 구토증, 배앓이 등에 응용된다. 이 약에다 건강 20g을 더하면 온육환이 되고 진사를 빼면 익원산이 된다.

활석 가루 240g, 감초 40g, 진사 20g

이상의 약재를 몽근 가루로 만든다.

증세에 따라 수시로 복용하는데 1회의 복용량은 12g이며 꿀물이나 우물물로 복용한다.
진인양장탕
(眞人養臟湯)

붉고 흰 이질 설사와 모든 이질을 다스린다.

앵속각 4g, 감초 3.6g, 백작약 3.2g, 목향 2.8g, 가자 2.8g, 육계, 인삼, 당귀, 백출, 육두구/각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진음전
(鎭陰煎)

음이 격양되어 피를 토하고 코피가 날 때, 사지가 냉하면서 맥이 약할 때, 목이 쉬었는데 열이 위로 오를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숙지황 40~80g, 부자(구운 것) 2~10g, 우슬 8g, 택사 6g, 육계 4~8g, 감초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이상 약을 차게 하여 공복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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