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처방전

처방전 차편

한들 약초방 2017. 7. 8. 21:28

 

                                     처방전 차편

처방명 한방해설 약재 만드는법 용법
창출방풍탕
(蒼朮防風湯)

장풍으로 먹은 것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가 쏟아져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창출 24g, 마황 8g, 방풍 4g, 생강 7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이상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복용한다.
창졸산
(倉卒散)

일명 치부탕이라 하기도 하는데, 바람이 배꼽과 배 사이로 들어가 몸이 떨리면서 아파 운신조차 하지 못하고, 너무 극심한 통증 때문에 땀을 비오듯이 쏟지만 손발은 얼음처럼 차가워져 위급한 증세를 다스리는 약이다.

산치자 49개, 대부자(구운 것) 1개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회에 12g을 한 대접 정도의 물에 타서 반쯤 되게 끓인 다음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신다. 천궁 4g을 함께 타 마시면 더욱 좋다.
창품탕
(倉稟湯)

손발에 열이 있고 마음이 번거로우며 독기가 위로 올라 토해도 토해지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으며, 변을 보고 난 다음에도 뒤가 무거운 증세를 다스린다. 황금과 작약을 더하면 더욱 좋다.

인삼패독산에다 황련 4g, 석연육 7개, 진창미 300알,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천금광제환
(千金廣濟丸)

찬것을 먹어 장애를 일으켰을 때 곽란 또는 관격 등을 다스린다.

자단향 400g, 빈랑 320g, 변향부, 창출, 백단향/각 240g, 건강, 후박/각 200g, 진피, 신곡(불에 볶은 것), 필발, 정향(꼭지를 벗긴 것), 지실(살짝 볶은 것)/각 120g, 상향 12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쌀죽으로 빚어 환약을 만드는데, 한알의 무게가 1~3g이 되게 하여 주사가루를 입힌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생강차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으면 탕약으로 하여도 상관없다.
* 위의 약재는 탕약 20첩 분량이다.
천민탕
(千緡湯)

담성 천식에는 몇 번만 복용해도 잘 낫는 약이다. 담성 천식이든 신경성 천식이든 가슴이 막힌 효후(哮吼)든지간에 효과가 빠른 약이다. * 이상의 약은 천식의 일종으로 가래 끓는 소리가 심할 때 주로 쓴다.

반하(구운 것) 7개, 남성(구운 것) 4g, 조각(구운 것), 감초(구운 것)/각 3cm, 진피, 적복령, 지각/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천을환
(天乙丸)

물은 천일생수(천일생수)의 오묘한 근본이기 때문에 모든 질병을 다스릴 때 수도를 통리시켜 물길을 열어 주는 것이 첩경이다. 그러므로 이 약은 심기를 맑게 하고 소변이 잘 통하게 하여 화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온열, 단독, 경풍, 담열, 변증, 발열 등에 가장 적당하고 구토나 설사에도 좋다.

등심 64g, 택사 12g, 활석, 저령/각 10g, 적복령, 백복령, 복신/각 7g

등심을 쌀가루 물에 씻어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물에 뜨는 것 10g과 나머지 약재 모두를 함께 갈아 인삼 40g을 진하게 끓인 물로 앵두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 주사로 옷을 입혀 금박으로 싼다.

1회에 1알씩 맥문동 끓인 물이나 박하 끓인 물로 복용한다.
청간해울탕
(淸肝解鬱湯)

간장 울화로 혈이 상하여 유방에 멍울이 생긴 것을 다스린다.

당귀, 백출/각 4g, 패모, 적복령, 백작약, 숙지황, 산치자/각 2.8g, 인삼, 시호, 목단피, 진피, 천궁, 감초/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청금강화탕
(淸金降火湯)

열 때문에 나는 기침을 다스리고 폐 위에 찬 화를 내려주며 담을 삭혀 준다. 물이 내려가면 담은 삭고 기침은 멎게 된다. 오래된 기침이나 기관지천식, 늑막염, 어린이의 담성 기침, 홍역 등에서 오는 인후통에 응용된다.

진피, 행인/각 6g, 적복령, 반하, 길경, 패모, 전호, 과루인, 황금, 석곡/각 4g, 지각 3g, 감초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청기산
(淸肌散)

두드러기, 피부가 붉거나 희고, 가려울 때 쓴다.

형방패독산에 천마, 박하, 선퇴를 각 4g을 더한다.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청대산
(靑黛散)

혀가 또하나 자라나고 목이 헐고 종기가 난 증세와 붓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황련, 황백/각 12g, 청대, 마아초, 주사/각 2.4g, 석웅황, 우황, 붕사/각 1.2g, 용뇌 0.4g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다.

먼저 박하즙으로 입 안을 닦아낸 다음 약을 입 안에 수시로 바른다.
청리자감탕
(淸璃滋坎湯)

음이 너무 허하여 화가 동했을 때, 해소기침, 열이 나면서 식은 땀이 날 때, 담성 기침, 마음이 허망하며 신장은 허하고 비장은 실할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담이 많으면 패모, 과루인을 더해 쓰면 좋지만 양이 허하여 대변이 묽은 증세에는 쓰지 못하는 약이다.

숙지황, 생건지황, 천문동, 맥문동, 당귀, 백작약, 산수유, 산약, 백복령, 백출/각 3g, 목단피, 택사, 황백, 지모(꿀에 볶은 것), 감초(불에 구운 것)/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청비음
(淸脾飮)

이 약은 식학을 다스리는데, 소시호탕과 평위산, 이진탕의 합방이다. 상산 7g을 더하여 이슬을 맞혀 복용하면 더욱 좋다. 식학이란 음식에 체한 데다 학질의 나쁜 기운을 받아서 오한과 발열이 교대로 나타나고 배가 더부룩하다.

시호, 반하, 황금, 백출, 초과, 적복령, 후박, 청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청상방풍탕
(淸上防風湯)

상초의 열을 맑게 하는 약이다. 머리나 얼굴에 종기가 나거나 헐은 것을 낫게 하는데 풍독의 열로 인해 충혈성의 종기가 헐었을 때, 습진 또는 눈의 충혈, 술을 과음하여 주사비(딸기코)가 된 것을 다스린다. 금은화 8g을 더하면 더욱 좋다.

방풍 4g, 백지, 연교, 길경/각 3.2g, 편금(술에 볶은 것), 천궁/각 2.8g, 형개, 치자, 황련(술에 볶은 것), 지각, 박하/각 2g, 감초 1.2g, 죽력 5숟가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죽력 5 숟가락에 복용하는데,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청상보하환
(淸上補下丸)

천식이 찬바람을 맞으면 해수가 되고 가래와 침이 막혀 숨이 차게 되는데 오랫 동안 낫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육미원에다 오미자, 지실, 맥문동, 천문동, 패모, 길경, 황련, 행인, 반하, 과루인, 황금/각 60g, 감초 20g을 더한다.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환약 70~80알씩을 미음물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으면 달여 먹는다. 위에 열거한 약재는 탕약 20첩 분량이다.
청상사화탕
(淸上瀉火湯)

열궐두통을 다스린다. 열궐이란 만질 수도 없이 뜨거운 증세를 말한다. 겨울철에도 차게 하기를 좋아하고 찬바람을 맞으면 오히려 좋아지며, 더운 곳을 찾아가면 오히려 나빠진다는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시호 4g, 강활 3.2g, 주황금, 주지모/각 2.8g, 주황백, 구감초, 황기/각 2g, 생지황, 주황련, 고본/각 1.6g, 승마, 방풍/각 1.4g, 만형자, 당귀신, 창출, 세신/각 1.2g, 형개수, 천궁, 생감초/각 0.8g, 홍화 0.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청상촉통탕
(淸上觸痛湯)

모든 두통, 특히 편두통이나 신구의 좌우두통에 모두 잘 듣는다. 노인이나 실열이 없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황금 6g, 창출, 강활, 독활, 방풍, 천궁, 당귀, 백지, 맥문동/각 4g, 만형자, 감국/각 2g, 세신, 감초/각 1.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청서익기탕
(淸暑益氣湯)

1. 빈혈에다 인체의 에너지대사능은 저하되어 있고, 세포에 영양은 부족하여, 한선(汗腺)이 열려 있는 여름에는 세포의 간질액이 피부로 쉽게 배설되어 도한(盜汗)증상을 나타내므로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고 식욕이 저하되어 있을 때
2. 여름에 식중독으로 인하여 설사와 복통이 있을 때
3. 도한(盜汗)으로 인하여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기관지염에 감염되어 기침을 하고 기운이 없을 때
4. 면역능력의 저하로 요도염증이 잘 생겨서 소변불리가 있을 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 땀띠의 생성을 억제. 비특이적 면역능력을 강화하여 강장(强壯)작용.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에 항균작용. 식욕을 촉진. 기관지염에 항균, 진해작용. 비뇨기의 염증을 완화하고 이뇨를 증진.

빈혈, 전신권태,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의 양은 적고 식욕이 없다.
기침을 하거나 설사를 잘 한다.
소변은 붉고 탁하며 도수는 잦다.
어지럽다.

도한(盜汗)과 기침.
폐결핵 환자가 여름을 심하게 탈 때.
도한(盜汗)이 많은 사람이 기관지염에 감염이 잘 될 때.
식중독에 잘 걸릴 때.

인삼(人蔘) ,백출(白朮)/각 5g, 맥문동(麥門冬), 당귀(當歸), 황기(黃耆)/각 6g, 진피(陳皮) 3g     
     
 인삼, 백출, 맥문동, 황기: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하고,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하여 체력을 강화
진피, 백출, 인삼:  소화를 증진
황백:   세균성 설사에 항균작용
황백, 인삼:   식욕을 증진
맥문동, 진피:   기관지염에 항균, 진해작용
진피, 황백, 맥문동, 황기:   비뇨기의 염증을 개선
백출:   이뇨를 증진
   
청심연자음
(淸心蓮子飮)

심화가 떠올라 입이 마르면서 심하게 물이 마시고 싶고 소변색이 붉거나 껄끄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또 소변에서 당과 같이 하얀 것이 나올 때 심화를 내려주며 적백색의 탁한 소변을 다스린다. 또한 음식을 먹지 못하면서 목이 마르는 증세에도 쓴다. 잘 먹으면서 소변이 탁한 증세에는 인삼백호탕을 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소변이 쌀뜨물처럼 혼탁하고 혹은 기름과 같거나 혹은 잔뇨감 혹은 유뇨감이 있다.소변줄기도 약하다.
잔뇨감, 뇨의 빈삭(尿意頻數)과 뇨혼탁

비뇨기계, 부인과계의 모든 만성허증(慢性虛症)의 염증성질환에 사용. 당뇨병으로 소변이 기름과 같고 갈증이 있으며 사지가 노곤할 때. 만성신염, 신우염등의 허증증상에 면역능력강화를 목적으로. 비후성비염(肥厚性鼻炎), 만성허증성(慢性虛症性)축농증. 허증의 만성알러지천식.

연자 8g, 인삼, 황기, 적복령/각 4g, 황금, 차전자, 맥문동, 지골피, 감초/각 2.8g

연육, 인삼, 황기, 맥문동, 복령: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대사능을 활성화하고 강장작용
맥문동, 차전자, 연육, 지골피:   항균작용
연육, 인삼, 황금;   소화기관의 운동능력을 강화
황금, 지골피, 맥문동:   소염작용
맥문동, 연육:   진해작용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청열사습탕
(淸熱瀉濕湯)

습열 각기로 다리가 퉁퉁 붓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쑤시고 아플 때는 목향을 더하고 부었으면 대복피를 더하며, 열이 많으면 황련 * 대황을 더해 쓴다.

창출, 황백(소금과 술로 볶은 것)/각 3g, 소엽, 적작약, 목과, 택사, 목통, 방기, 빈랑, 지각, 향부자, 강활, 감초/각 2.8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청운화담탕
(淸暈化痰湯)

풍기와 화담으로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사용해도 상관없다.

진피, 반하, 백복령/각 4g, 지실, 백출/각 3g, 천궁, 백지, 강활, 인삼, 남성(불에 구운 것), 방풍/각 2g, 세신, 황련, 감초/각 1.2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청위산
(淸胃散)

위의 열 때문에 상하의 모든 이가 들뜨거나 아프며, 얼굴에 열이 나서 찬것으로 찜질이라도 하고 싶은 증세를 다스린다.

승마 8g, 목단피 6g, 당귀, 황련, 생지황/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허약한 노인은 쓰면 안된다.
청아환
(靑娥丸)

신기가 허한 요통을 다스린다.

두충(생강즙에 볶은 것), 파고지(볶은 것)/각 160g, 호도 30개

위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 다음 여기에 생강 80g의 즙과 꿀을 섞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1회에 100알씩 복용한다.
청장탕
(淸腸湯)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 이 증세는 심장이 약한 자의 심열이 소장으로 옮겨 간 것이다.

당귀, 생지황, 치자(볶은 것), 황련, 적작약, 황백, 구맥, 적복령, 목통, 편축, 지모, 맥문동/각 3g, 감초 2g, 등심 1단, 오매 1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청혈사물탕
(淸血四物湯)

주사비(딸기코)를 다스린다. * 코끝이 붉은 증세가 심하면 검어지거나 자색이 된다.

천궁, 당귀, 적작약, 생지황, 편금(술에 볶은 것), 홍화(술에 볶은 것), 적복령/각 4g, 진피 4g, 감초 2g, 생강 2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4시간에 오령지 가루 4g과 함께 타서 마신다.
청화보음탕
(淸火補陰湯)

허화가 상승하여 목이 잠기다가 종기가 나서 아프고 편도선이 붓는 증세, 후두결핵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허화상승으로 온 목의 종기에는 생백길경(백도라지) 37g을 더해 쓰면 좋다.

현삼 8g, 백작약, 숙지황/각 4g, 당귀, 천궁, 황백(동변에 볶은 것), 지모(날 것), 천화분, 감초/각 2.8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추기산
(推氣散)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것을 다스린다. 기가 정체되어 잘 돌지 않을 때는 전갈 8g을 더한다.

지각, 계심, 강활/각 20g, 감초 10g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1회에 7g씩 생강대초탕이나 술로 복용한다.
추풍거담환
(追風祛痰丸)


풍담으로 인해 간질 발작을 일으킬 때, 입에 거품침을 물면서 까무라칠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반하 240g(120g은 뜨거운 조각탕에 반죽하여 국수처럼 만들고, 120g은 생강즙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다), 남성 120g(60g은 백반물에 담궈 하룻밤을 재우고, 60g은 조각탕의 물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다), 방풍, 천마, 백강잠(구운 것), 백부자(살짝 구운 것), 조각(볶은 것)/각 40g, 전갈(볶은 것), 고백반, 목향/각 20g

이상의 약재를 잘 말린 다음 고운 가루로 만들어 생강즙을 탄 죽을 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 주사가루를 입힌다.

1일 3회 이상 식후 1시간에 70~80알씩 복용한다.
추학음
(追虐飮)

오래된 학질이나 하루걸이에 효과가 아주 좋은 약이다. 환자의 기력이 아직 남아 있어 여러 번 다른 약을 써도 낫지 않았던 경우에도 잘 듣는다.

하수오 40g, 청피, 진피, 당귀, 시호, 반하, 감초/각 12g

이상의 약재를 깨끗한 물 한 대접을 붓고 잘 달여 반로 일숙한다. * 반로일숙이란 그릇을 반만 덮어 가지고 하룻밤을 지낸다는 뜻이다.

반로일숙한 약을 이른 아침 공복에 따뜻하게 하여 1회 복용하고, 다음에는 식후 3~4시간에 다시 복용한다.
취후산
(吹喉散)

목젖이 내려않았을 때, 목이 아픈 모든 증세를 다스린다. * 담반이란 12월에 잡은 소 쓸개 속에다 백반을 넣어 그늘에 말린 것이다.

담반, 고백반, 함초, 편뇌, 산두근, 진사, 계내금/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몽근 가루로 만든다.

시간에 관계없이 빨대 같은 것으로 약을 찍어 환부에 불어 넣는다.
축비음
(縮脾飮)

이 약은 무더운 여름철에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아프고 토사증이 생긴 것을 다스린다. 기운이 없는 사람은 인삼 12~20g을 백단향 3g과 함께 더해 쓰면 좋다. 체증이 겹쳤을 때는 진피, 빈랑, 신곡을 더해 쓰고 소변이 안 나올 때는 저령을 더하면 좋다.

축사 6g, 초과, 오매육, 향유, 감초/각 4g, 백편두, 갈근/각 5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축천환
(縮泉丸)

방광이 약해 1일 100여 차례 정도로 소변이 잦은 증세를 다스린다. * 방광의 괄약근이 힘이 없을 때 쓴다.

오약, 익지인/각 같은 양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을 부어 끓인 산약죽에다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1회 잠자리에 들기 전 소금물로 환약 70알씩 복용한다.
치시탕
(梔豉湯)

땀을 낸 후에도 몸이 허하여 번거로워하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심중화농자, 심중결통자, 머리에서 땀이 날 때, 출혈이 있을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열병 * 폐렴 * 흉통 *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출혈 * 토혈 * 코피날 때, 치질로 출혈이 있을 때, 소양성 피부병 * 두드러기 * 위앓이 * 구내염 * 황달 등에 쓴다.

치자 4g, 두시 20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처 8부쯤 되게 달인다.

시간에 관계없이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수시로 복용한다.
치자청간탕
(梔子淸肝湯)

간 * 담의 화가 성해 귀 뒤쪽의 경항과 가슴의 젖에 결핵을 일으켜 붓고 아프면서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시호 8g, 치자(술에 볶은 것), 목단피/각 5.2g, 적복령, 천궁, 적작약, 당귀, 우방자/각 4g, 청피, 감초(구운 것)/각 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칠기탕
(七氣湯)

칠정이 울결되어 가슴과 배가 뒤틀리면서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가슴이 마구 뛸 때 응용한다.

반하 12g, 인삼, 관계, 감초(구운 것)/각 3g, 생강 3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칠물후박탕
(七物厚朴湯)

맥이 뜨고 빠른 사람이 헛배가 불러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쓰는 약이다. 하리성질환이나 고창증, 복막염, 식상 등에 응용된다.

후박 12g, 지실 6g, 대황, 감초/각 4g, 계심 2g, 생강 5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칠생탕
(七生湯)

코나 입으로 피가 샘물처럼 흘러 나오는데 다른 약으로는 효험을 보지 못할 때 쓴다.

생지황, 생박하잎, 연뿌리 마디, 생비채, 생모근, 생우절/각 40g, 생강 20g

이상의 약재를 모두 짓찧어 생즙을 낸다.

즙이 된 약물에다 먹물을 조금 타서 복용한다. 토혈이 멎을 때까지 몇번 먹는다.
칠제향부환
(七製香附丸)

월경불순으로 단단한 멍울이 아랫배에 맺혔거나 뼛골이 화끈거리면서 열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향부자 제 1포는 당귀 80g과 함께 술에 담그고, 제 2포는 봉출 80g과 함께 동변에 담근다. 제 3포는 목단피, 애엽 각 40g과 함께 쌀 뜨물에 담그고 제 4포는 오약 80g과 함께 쌀뜨물에 담근다. 제 5포는 천궁, 현호색 각 40g과 함께 물에 담그고 제 6포는 삼릉, 시호 각 40g과 함께 초에 담근다. 제 7포는 홍화, 오매 각 40g과 함께 소금물에 담근다. 그리고 나머지 약은 버리고 향부자만 꺼내어 봄에는 5일 여름에는 3일, 가울에는 7일 겨울에는 10일간 말려 고운 가루로 만든다.

향부자 560g(7포로 나눈다), 당귀, 봉출, 목단피, 애엽, 오약/각 80g, 천궁, 현호색, 삼능, 시호, 홍화, 오매/각 40g

 이것을 쌀풀로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일 1회 잠자리에 들 때 80알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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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아편  (0) 2017.07.08
처방전 사편  (0)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