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처방전

처방전 파편

한들 약초방 2017. 7. 9. 13:25

 

                                          처방전 파편

처방명 한방해설 약재 만드는법 용법
팔물탕
(八物湯)

일명 팔진탕이라 하기도 하는데 기와 혈이 모두 허할 때,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날 때, 속이 번거로우면서 입이 마를 때, 식욕을 잃어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아랫배에 가스가 차면서 배가 아플 때, 사지의 이곳저곳이 아플 때의 증세 등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음식으로 속이 상했을 때, 술로 속이 상했을 때, 기침시 피가 나올 때, 몸이 허약할 때, 열이 위로만 오를 때, 열이 아래로 내려갈 때, 폐결핵* 해소병* 빈혈증* 식은땀이 날 때, 소변이 불통될 때, 피고름 같은 대변을 볼 때, 부인의 젖몸살* 복부 수술 후에 오는 번갈증* 종기나 옹달을 앓을 때, 임신중의 학질증* 출산 후에 열이 많아 헛소리를 할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나왔을 때, 풍질을 앓고 있을 때, 변비나 소아의 감창, 머리가 술술 빠질 때 쓴다. 원기가 없어 임질 증세가 나타날 때는 황기* 호장근* 황금* 우슬을 더해 쓰고, 임신중에 학질 같은 증세가 있을 때는 인삼과 숙지황을 두 배로 하고 시호* 조금* 사인을 더해 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계지* 방풍* 황기를 더하면 되고, 머리가 아플 때는 천마와 세신을 더해 쓰면 된다.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각 5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팔미순기산
(八味順氣散)

중기가 허한 증세, 중풍을 맞아 중기가 허하고 담과 침이 응결된 증세를 다스린다.

인삼, 백출, 백복령, 청피, 백지, 진피, 오약 각 2.8g, 감초 1.2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팔보회춘탕
(八廻春湯)

몸이 허약한 사람의 모든 풍증을 다스린다. 몸 안에서 바람을 몰아내고 기를 고르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여기에 처방된 약재 중 8가지는 바람을 쫓고 8가지는 기를 고르게 하며, 8가지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백작약 5g, 황기 3.2g, 백출 2,4g, 백복신 반하 각 2g, 부자, 인삼, 마황, 방기, 황금, 행인, 천궁, 당귀, 진피, 방풍, 육계, 건강, 향부자, 숙지황, 생건지황, 감초 각 1.6g, 심향, 오약, 천오 각 1.2g

이상의 약재에 물 한 대접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반 대접을 만든다.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팔정산
(八正散)

이 약은 방광에 열이 쌓여 소변이 막혔을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하초(下焦)에 열이 있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관격이 되었을 때, 소변불통, 고름 같은 것이 요도로 나올 때, 여자의 음부가 헐었을 때, 요도염, 오줌 소태 증에 주로 쓴다. 이 약에다 황불유행이나 지부자를 더해 쓰면 더욱 좋다.

구맥, 대황, 목통, 편축, 활석, 치자, 차전자, 감초, 등심 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팔주산
(八柱散)

대변이 참을 수 없이 줄줄 나오는 것과 허한자의 설사를 다스린다.

인삼, 백출, 육두구(볶은 것), 건강(볶은 것), 가자(구운 것), 부자(구운 것), 앵속각(꿀로 볶은 것), 감초(구운 것) 각 4g, 생강 3쪽, 매화 1개, 등심 1단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이상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평위산
(平胃散)

위장과 비장이 허약하여 식욕이 없고 아랫배에서 가슴까지 헛배가 부른 증세와 구역질을 하면서 속이 메스꺼운 증세가 있고 트림을 하면서 새콤한 군침이 넘어오는 증세, 그리고 얼굴색이 노랗게되고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거칠며, 앉아있는 것보다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식상병, 급만성위장병, 곽란, 천식증, 감기가 자주 드는 사람, 습종을 앓는 사람, 먹은 음식이 적이 된 경우, 과일을 먹은 것이 적이 된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경우, 술만 마시면 설사가 나는 경우, 가슴이 뒤틀리면서 아픈 가슴앓이, 배앓이, 임산부가 죽은 아이를 낳게 되어 배가 아픈 경우, 임신중에 다리가 붓는 증세를 다스린다. 그리고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산사 8g, 당귀, 지각, 지유 각 4g과 형개 3g을 더하면 좋다. 그리고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한 증세에는 소시호탕을 합방하면 시평탕이 되는데 학질을 다스린다. 설사가 심하면 사령산을 합방하여 쓰는데 등심과 차전자를 더해 쓴다. 그리고 임산부의 여러가지 병증에는 창출을 백출로 바꿔쓰고 바니, 신곡 같은 약재는 쓰지말아야 한다. 그기로 뱃속에 냉적이 생겼으면 건강과 계지를 더해 쓰고 주체가 된 경우에는 건갈 혹은 갈화, 양강, 초두구 등을 더해 쓰며, 신경성 보공에는 소화향 4g을 더해 쓰고 혈변을 보는 데는 황련 2g을 더해 쓰면 좋다.

창출 8g, 진피 5g, 후박 4g, 감초 2g

진피:   답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관운동능력을 강화

후박:   항균작용을 하여 장염을 개선하고 복통에 진경작용

창출:   소화관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구역과 구토를 개선하고 제산작용을 하여 위산과다증을 개선하고 감초는 위염증상을 완화

본 처방은 다른 약들과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약 한가지만 사용할 경우에는 물컵 하나 정도의 물로 8부쯤 되게 달여 쓰고 다른 약이 첨가되어 400g이 넘을 때는 한 대접의 물로 반대접이 되게 달여 쓴다.

1일 2~3회 식후 2시간 정도에 복용한다.
평위지유탕
(平胃地愉湯)

음증의 변혈을 다스린다.
* 음증이란 음기가 장 사이에 맺혀 생겨난 증상이다.

창출, 승마, 부자(구운 것) 각 4g, 지유 3g, 갈근, 후박, 백출, 진피, 적복령 각 2g, 건강, 당귀, 신곡(볶은 것), 백작약, 인삼, 익지인, 감초(구운 것) 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평진탕
(平陳湯)

음식을 잘못 먹어 학질이 된 것을 다스린다. 체기가 있으면 산사, 신곡, 빈랑, 초과, 오매를 더해 쓴다. 열이 있으면 시호 8~12g, 황금 4~8g을 더해 쓴다.

창출, 반하 각 8g, 후박, 진피, 적복령 각 5g, 감초 2.8g, 생강 3쪽, 대추 2개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포룡환
(抱龍丸)

경풍으로 몸에 열이 있고 벌벌 떨다 혼수 상태에 빠져들기도 하는 증세를 다스리는데, 특히 심장과 간장에 좋은 약이다. 응용으로는 어린이의 경풍, 밤에 울 때, 담이 낀 천식, 마마나 홍역으로 처음 열이 날 때 등에 쓴다.

우담남성 40g, 천축황 20g, 석웅황, 주사 각 10g, 사향 40g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감초 고은 물로 주염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100일 이내의 유아는 한 알을 세번에 나눠 먹이고, 5세 이하는 1회에 1~2알을 랍설수 끓인 물, 감초 끓인 물로 먹인다.
*랍설수는 눈녹인 물을 뜻한다.
필용감길탕
(必用甘桔湯)

열 때문에 목이 붓고 아플 때, 목이 쉬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길경 8g, 감초, 형개, 방풍, 황금, 박하, 현삼 각 4g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약을 따뜻하게 하여 식후에 서서히 마신다.

'처방전 > 처방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방전  (0) 2017.07.09
처방전 하편  (0) 2017.07.09
처방전 타편  (0) 2017.07.09
처방전 차편  (0) 2017.07.08
처방전 자편  (0)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