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어 |
사편, 용 어 해 설 |
사(瀉) |
몸 밖으로 내보냄. |
사간담화(瀉肝膽火) |
간화(肝火)가 왕성한 것을 치료하여 담화(膽火)를 낮추는 효능. |
사려과도(思慮過度) |
머리에 수많은 생각들이(思慮) 도가 지나칠 정도로(過度) 엉켜 어디에 정신을 두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태. |
사리복통(瀉痢腹痛) |
설사(泄瀉). 대변(大便)에 포함된 수분이 양이 많아져서 변이 액상(液狀)으로 되고 그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복통(腹痛). |
사상체질(四象體質) |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가 저술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 기록된 내용으로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구분하였음. 즉,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임.
※ 각 체질에 관한 사항은 태양인(太陽人) 등 4가지 체질을 참고할 것. |
사수소종(瀉水消腫) |
수(水)를 배출하여 부종(浮腫)을 없애는 효능. |
사수습정음(瀉水濕停飮) |
수습(水濕)의 사기(邪氣)와 정체된 담음(痰飮)을 제거하는 효능. |
사수축음(瀉水逐飮) |
수기(水氣)를 없애고 음사(飮邪)를 배출시키는 효능. |
사수통변(瀉水通便) |
수기(水氣)를 없애고 변(便)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 |
사신화(瀉腎火) |
신장(腎臟)의 화(火)를 배출하는 효능. |
사실화(瀉實火) |
실화(實火)를 내려서 없어지게 하는 치료법. |
사역산증(四逆散證) |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증(神經過敏症).
☞ 간(肝)에 열(熱)이 있어 머리가 잘 아프고 손발에 땀이 나며 잘 체(滯)하게 됨.
☞ 대장점막(大腸粘膜)이 과민해져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바로 배가 아프면서 대변(大便)을 보는 등의 과민성(過敏性) 대장증후군(大腸症候群)을 일으키고 장(腸)이 좋지 않으므로 얼굴에 뽀루지가 생김.
☞ 따라서, 가슴이 답답하고 잘 체(滯)하며 머리가 잘 아프고 잠이 잘 오지 않고, 가슴이나 옆구리가 아프고 뒷 등허리 부분이 결기거나 하는 신경성 통증(神經性 痛症)이 잘 오고 배가 아프면서 便을 무르게 보는 과민성(過敏性) 대장증상(大腸症狀)이 잘 일어나는 것임. |
사열(邪熱) |
몸속의 나쁜(邪) 열기(熱氣). |
사열(瀉熱) |
몸속의 열(熱)을 밖으로 내보냄(瀉). |
사열통변(瀉熱通便) |
몸속의 열(熱)을 밖으로 보내어 대소변이 잘 통하게 하는 효능. |
사음(四飮) |
담음(痰飮), 현음(懸飮), 일음(溢飮), 지음(支飮) 등의 네 가지. 또는 현음(懸飮), 유음(留飮), 지음(支飮), 담음(痰飮)의 4가지 음증(飮症). |
사지불거(四肢不擧) |
팔다리(四肢)가 차가워지면서 마비(痲痺)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증세 |
사초(砂炒) |
모래를 용기에 넣고 가열하면서 식용유를 1-2%정도 넣어서 함께 볶아 모래가 윤기(潤氣)가 나면 꺼내는 법제방법. |
사폐기(瀉肺氣) |
폐내(肺內)에 쌓인 열(熱)을 청사(淸瀉)시키는 효능 |
사폐평천(瀉肺平喘) |
폐기(肺氣)를 배출시켜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 |
사포닌(Saponin) |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알카로이드 혹은 트리텔펜의 배당체(配當體)로 물에 녹아 비누식의 발포(發泡-거품)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의 총칭.
☞ 여러 식물에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의 극피동물(棘皮動物-불가사리, 해삼 등)의 몸 안에도 존재함.
☞ 인체의 면역력(免疫力)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졌으며 인삼(人蔘)에 함유된 사포닌이 유명함. |
사하축수(瀉下逐水) |
설사(泄瀉)로 몸 안의 물(水)을 몰아냄(逐). |
사하통변(瀉下通便) |
설사(泄瀉)를 유도하여 배변(排便)을 통(通)하게 함. |
사한적(瀉寒積) |
한사(寒邪)가 모여 적체(積滯)된 것을 제거하는 효능. |
사화(瀉火) |
몸 속의 화기(火氣-열기)를 밖으로 몰아냄(瀉). |
사화해독(瀉火解毒) |
화열(火熱)과 열결(熱結)을 풀어 주면서 해독(解毒)하는 것. 온독(溫毒), 창양열독(瘡瘍熱毒) 등의 병증에 사용하는 치료법. |
사화행수(瀉火行水) |
화기(火氣)를 제거하여 수(水)가 빠지게 하는 효능. |
산가(疝瘕) |
산증(疝症)의 하나. 아랫배가 화끈거리면서 아프고 요도(尿道)로 흰 점액(粘液)이 나옴. |
산결(散結) |
맺힌 것(結)을 풀어 흩어지게(散) 함. |
산결석(散結石) |
결석(結石)을 없애는 효능. |
산결소담(散結消痰) |
맺힌 것(結)을 풀고 담(痰)을 없애는 효능. |
산결소비(散結消痞) |
맺힌 것을 풀어 배 아픔(痞)을 없애는 효능. |
산결소종(散結消腫) |
맺힌 것을 풀어 부은 것을 없애는 효능. |
산결지통(散結止痛) |
맺힌 것을 풀어 통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 |
산기(疝氣) |
산증(疝症). 생식기(生殖器)와 고환(睾丸)이 붓고 아픈 병증. 아랫배가 당기며 통증(痛症)이 있고 대소변(大小便)이 막히기도 함 |
산비결(散痺結) |
마비(痲痺)되고 맺힌(結) 몸을 풀어줌(散). |
산어(散瘀) |
어혈(瘀血)을 흩어지게(散) 함. |
산어지통(散瘀止痛) |
어혈(瘀血)을 풀어 통증을 없애는 효능. |
산어지혈(散瘀止血) |
어혈(瘀血)을 풀어 통증을 없애고 지혈(止血)시키는 효능. |
산어행체(散瘀行滯) |
어혈(瘀血)을 풀고 막힌 것(滯)을 통하게 함. |
산어혈(散瘀血) |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 |
산어활혈(散瘀活血) |
산어(散瘀)하여 혈(血)을 잘 돌게(活) 함. |
산적화체(散積化滯) |
적체(積滯)된 것을 흩어지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 |
산통(疝痛) |
급성 경련통(急性 痙攣痛). 내장(內臟)의 여러 질환으로 배가 팍팍 쑤시는 듯 아픈 것이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통증(痛症). |
산풍(散風) |
풍사(風邪)를 흩뜨리는 효능. |
산풍습(散風濕) |
풍습사(風濕邪)를 없애는 효능. |
산풍제습(散風除濕) |
풍사(風邪)를 흩뜨리고 습(濕)을 제거하는 효능. |
산풍한(散風寒) |
풍기(風氣)와 한기(寒氣)를 몰아내어 흩어지게(散) 함. |
산한습(散寒濕) |
몸속의 한기(寒氣)와 습기(濕氣)를 흩어지게(散) 함. |
산풍해표(散風解表) |
몸의 풍기(風氣)를 없애고 인체 겉면인 피부의 표부(表部)에 쌓인 사기(邪氣)를 풀어줌. |
산한지통(散寒止痛) |
몸의 한기(寒氣)를 몰아내어 통증(痛症)을 진정시키는 효능. |
산한해표(散寒解表) |
몸의 차가운(寒) 기운을 없애고(散) 인체 겉면인 피부의 표부(表部)에 쌓인 사기(邪氣)를 풀어줌(解). |
산혈거어(散血祛瘀) |
혈(血)을 흩어지게 하여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 |
산후혈각기(産後血脚氣) |
산후에 하지(下肢)가 마비(痲痺)되어 운동장애(運動障碍)가 생기는 병증. |
산후혈훈(産後血暈) |
산후 위급증(産後 危急症)의 하나.
☞ 갑자기 어지러우며 메스꺼워 토(吐)하려 하고, 심하면 이를 악물고 까무라침.
☞ 대개 초산(初産)의 경우 혈(血)을 다 쏟아 혈실(血室)이 비어 심(心)이 자양(滋養)을 못 받고 허양(虛陽)이 올라가 청규(淸竅)를 막아 정신이 흐려지거나 오로(惡露)가 내리지 않고 속에 어혈(瘀血)이 머물러 있어 심흉(心胸)으로 치밀어 오르거나 돌발적(突發的)으로 두훈(頭暈), 혼궐(昏厥), 인사불성(人事不省)을 일으킴.
☞ 기허(氣虛)로 일어나면 지냉(肢冷), 자한(自汗), 오한(惡寒), 소기(少氣), 면백(面白) 등이 있음. 실증(實證)은 면적(面赤), 기역(氣逆), 오심(惡心) 등이 있음. |
살충공적(殺蟲攻積) |
기생충(寄生蟲)을 없애고 적체(積滯)된 것을 치료하는 효능. |
살충요선(殺蟲療癬) |
살충(殺蟲)하고 개선(疥癬)을 치료함. |
살충지양(殺蟲止痒) |
기생충(寄生蟲)을 없애고 헐지 않게 하는 효능. |
산람장학(山嵐瘴瘧) |
열대성전염병인 말라리아, 장티푸스, 뇌염 등에 감염된 것. |
삼습(滲濕) |
오줌을 누게 하거나 땀을 흘리게 하여 몸 안에 정체(停滯)된 물기와 습기(濕氣)를 치료하는 효능. |
삽력(澁瀝) |
소변이 시원스럽지 않고 물방울 떨어지듯 조금씩 나오는 증세. |
삽장(澁腸) |
장(腸)을 수렴하여 설사(泄瀉) 등을 그치게 하는 효능. |
삽장지사(澁腸止瀉) |
수삽법(收澁法)의 하나로 장(腸)을 수렴하여 대변활설(大便滑泄)을 치료하는 방법. |
삽정(澁精) |
몽정(夢精), 누정(漏精), 활정(滑精), 뇨정(尿精) 등 유정(遺精)을 치료하는 효능. |
삽정고탈(澁精固脫) |
정(精)이 새어나가는 것을 단단히 틀어막는 효능. |
삽정지유(澁精止遺) |
정(精)을 저장하고 유정(遺精)을 멈추게 하는 효능. |
삽정지한(澁精止汗) |
정(精)을 저장하고 자한(自汗)을 멈추게(止) 하는 효능 |
삽정지혈(澁精止血) |
정(精)을 저장하고 출혈(出血)을 멈추게(止) 하는 효능. |
삽정축뇨(澁精縮尿) |
정(精)을 저장하고 소변이 잦은 것을 멈추게 하는 효능. |
삽통(澁痛) |
소변이 찔끔거리면서 나오면서 요도(尿道)에 통증(痛症)이 생김. |
상기(上氣) : |
상초(上焦)인 심폐(心肺)의 기(氣). 또는 기침할 때 기(氣)가 역상(逆上)하는 것. 폐경(肺經)이 사기(邪氣)를 받아 기도(氣道)가 막혀 일어남. 호기(呼氣)는 많고 흡기(吸氣)는 적어져 호흡이 촉급(促急)하고 얼굴이 붓고 호흡할 때 어깨를 들썩이게 됨. |
상기천급(上氣喘急) |
기(氣)가 위로(上) 솟구쳐 숨이 차고 촉박한 기침(喘急)이 나옴. |
상락동혈(傷絡動血) |
혈(血)을 과도하게 움직이게 하여 경락(經絡)을 상(傷)하게 함. |
상성하허(上盛下虛) |
몸의 위쪽(上)이 성(盛)하고 아래쪽(下)이 허(虛)한 상태. |
상열하허(上熱下虛) |
몸 위쪽(上體)에는 열(熱)이 있고 몸 아래쪽(下體)은 허약(虛弱)함. |
상염(上炎) |
인체의 화기(火氣)가 위로(上) 오르는 증상. |
상오약(相惡藥) |
서로 꺼리는(기피하는) 약. |
상음(傷陰) |
음기(陰氣)가 손상(損傷)됨. 몸의 진액(津液)이 부족해져 입과 목이 마르고 식은땀을 많이 흘림. |
상음미열(傷陰微熱) |
음기(陰氣)가 손상(損傷)되어 몸에 미열(微熱)이 남. |
상진(傷津) |
진액(津液)이 손상(損傷)을 입어 부족함. |
상한병(傷寒病) |
추워서 생기는 병, 감기 등. |
상항성(上亢性) |
약성(藥性)이나 기혈(氣血) 등이 위쪽(上)으로 오르는(亢) 성질(性質). |
상화(相火) |
간(肝), 쓸개(膽), 콩팥(腎), 삼초(三焦)의 화(火)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상화망동(相火妄動) |
간신음허(肝腎陰虛)로 인해 화(火)가 왕성(旺盛)하여 이명(耳鳴), 다몽(多夢), 오심번열(惡心煩熱), 성욕항진(性慾亢進)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색채(色彩)의 귀경(歸經) |
푸른색(靑)은 간(肝)으로, 붉은색(赤)은 심(心)으로, 흰색(白)은 폐(肺)로, 누른색(黃)은 비(脾)로, 검은색(黑)은 신(腎)으로 들어가 작용함.(靑肝, 赤心, 白肺, 黃脾, 黑腎) |
생강즙초(生薑汁炒) |
약재(藥材)를 생강즙(生薑汁)에 담갔다가 볶음(炒). |
생건(生乾) |
약재(藥材)를 생것 그대로 말림(乾). |
생건용(生乾用) |
약재(藥材)를 생것 그대로 말려(乾) 사용(使用)함. |
생기(生肌) |
부스럼이 생겨 썩은 피부에 새살이 돋아나도록 치료하는 방법. |
생기배농(生肌排膿) |
살갗(肌)을 건강하게 하여 농(膿)을 배출(排出)하는 효능. |
생기렴창(生肌斂瘡) |
기육(肌肉)을 생기게 하고 종기(腫氣)를 아물게 하는 효능. |
생기지통(生肌止痛) |
기육(肌肉)을 생기게 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 |
생열조화(生熱造火) |
내부에서 과도하게 열(熱)을 발생시키고 화(火)를 만들어 냄. |
생정익수(生精益壽) |
정(精)을 생성(生成)하여 수명(壽命)을 연장(延長)시킴. |
생정익혈(生精益血) |
정(精)을 생기게 하고 혈(血)을 도우는 효능. |
생진(生津) |
진액(津液)을 만드는 효능. |
생진윤조(生津潤燥) |
체액(體液-진액)을 만들어 건조(乾燥)함을 없애는 효능. |
생진지갈(生津止渴) |
진액(津液)을 만들어 갈증(渴症)을 없애는 효능. |
생창(生瘡) |
종기(腫氣)가 생김(生). |
서간(舒肝) |
간기(肝氣)가 울결(鬱結)된 것을 흩뜨리는 효능. |
서간이기(敍肝利氣) |
간기(肝氣)의 울결(鬱結)을 흩트리고 기(氣)를 늘리고 보완하는 효능. |
서간해울(舒肝解鬱) |
간(肝)에 맺히고 응어리져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풀어줌. |
서근(舒筋) |
근육(筋肉)을 이완(弛緩)시키는 효능. |
서근화락(舒筋和絡) |
서근락(敍筋絡). 근육(筋肉)을 부드럽게 이완(弛緩)시키고 낙맥(絡脈)을 조화롭게 하는효능. |
서근활락(舒筋活絡) |
근육(筋肉)을 부드럽게 이완(弛緩)시키고 경락(經絡)을 소통시키는 효능. |
서열토사(暑熱吐瀉) |
심한 열(暑熱)로 인해 토(吐)하고 설사(泄瀉)함. |
서열화독(暑熱火毒) |
몸에 심한 열(暑熱)이 생겨 화열(火熱)의 사기(邪氣)로 인해 생긴 독기(毒氣). |
석림(石痳) |
음경(陰莖) 속이 아프고 오줌에 모래나 돌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병증. |
석약(石藥) |
돌 따위의 광물질로 만든 약재(藥材). |
선공(善恐) |
공포증(恐怖症)이 자주 나타나는 병증. 주로 담(膽)이 허(虛)하거나 심‧신‧위(心‧腎‧胃)가 상(傷)해서 발병함. |
선노(善怒) |
화를 쉽게 내고 심지어는 이유 없이 제풀에 화를 내는 병증.
☞ 간(肝)은 실(實)한데 기(氣)가 정체(停滯)된 경우는 화를 잘 내면서 옆구리가 아프고 배가 그득함.
☞ 혈(血)이 적어 간(肝)이 마르면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심하게 화를 냄.
☞ 신수(腎水)가 부족하여 몸에 수분이 모자라고 간(肝)이 마르면 가슴에서 번열(煩熱)이 나고 화를 쉽게 내고 밤이 되면 입과 혀가 메마르며 잠이 적어짐. |
선발울열(選拔鬱熱) |
울열(鬱熱)을 찾아 없앰. |
선병질(腺病質) |
체격(體格)이 약하고 흉곽(胸廓)이 편평하여 빈혈질(貧血質) 등의 약한 체질. |
선산풍열(宣散風熱) |
풍기(風氣)와 열기(熱氣)를 펴서 흩어지게 하는 효능. |
선위근탕(鮮葦根湯) |
신선한 위근(胃筋-갈대뿌리)으로 끓인 탕액(湯液) |
선창(癬瘡) |
버짐. |
선폐기(宣肺氣) |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는 효능. |
선폐이인(宣肺利咽) |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여 인후(咽喉)를 편하게 하는 효능. |
선폐투진(宣肺透疹) |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여 반진(斑疹)이 체표(體表)로 배출되도록 하는 효능. |
선폐평천(宣肺平喘) |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여 숨을 편하게 하는 효능. |
설강(舌絳) |
혀가 몹시 붉어진 증.
☞ 온병(溫病)으로 열사(熱邪)가 영분(營分)에 들어갔을 때 많이 나타나며 설질(舌質)이 심홍색(深紅色)이고 황백색(黃白色)의 설태(舌苔)가 있으면 사(邪)가 아직 기분(氣分)에 있고 영분(營分)에 들지 않았으며, 설질(舌質)이 선명한 선홍색(鮮紅色)이면 대개 심포락(心包絡)이 사(邪)를 받은 것이고, 설질(舌質)이 심홍색(深紅色)이면서 중심이 말라 있으면 위화(胃火)로 진액(津液)이 상(傷)한 것임.
☞ 위음(胃陰)이 고갈되면 설질(舌質)이 심홍색(深紅色)이고 번들거림. 심화(心火)가 성(盛)하면 혀끝만 붉어짐. 열독(熱毒)이 심(心)을 침범하면 붉은 반점이 생김. 신음(腎陰)이 고갈되면 혀가 붉은색이 선명치 못하고 마름. 진액(津液)이 부족하거나 습열(濕熱)이 상증(上烝)하나 습담(濕痰)이면 혀가 보기에는 마른 것 같으나 닦으면 습윤(濕潤)한 감이 있음. 설질(舌質)이 심홍색(深紅色)이고 기름끼의 백태(白苔)가 있으면 습(濕)이 울(鬱)하고 열(熱)이 잠복한 것임.
☞ 임상(臨床)에서는 감염성질환(感染性疾患), 악성종양(惡性腫瘍), 갑상선기능항진(甲狀腺機能亢進), 중증(重症)의 폐‧간‧신(肺‧肝‧腎) 등의 실질적인 장기(臟器)의 질환에서 환자의 설질(舌質) 대부분이 심홍색(深紅色)이고 혀는 파리하면서 건조하고 열문(熱紋)이 있고 어떤 이는 설태(舌苔)가 벗겨지고 붉은 혓바늘이 돋아 있음. |
설건구갈(舌乾口渴) |
혀(舌)와 입(口)이 마르고 갈증(渴症)을 느낌 |
설담태백(舌淡苔白) |
혀(舌)의 빛깔이 밝거나 붉지 않고 맑은 빛(淡)을 띠며, 설태(舌苔)가 흰색(白)을 띰, |
설리통강(泄痢通降) |
쓴맛은 기운을 아래로 내려 통하게 함. |
설열(泄熱) |
열(熱)을 내리는 효능. |
설열통변(泄熱通便) |
몸의 열(熱)을 사(瀉)하여 배변(排便)을 통(通)하게 함. |
설홍(舌紅) |
혀(舌)의 색깔이 지나치게 붉음(紅). |
섬좌(閃挫) |
몸이 갑자기 비틀리거나 크게 굽혔다 펴져서 근막(筋膜)이나 인대(靭帶)가 손상(損傷)을 입은 병증. |
성미(性味) |
약재(藥材)의 성질(性質)과 맛(味).
☞ 성(性) : 대한(大寒-아주 차다), 한(寒-차다), 미한(微寒-조금 차다) 양(凉-서늘하다), 미온(微溫-조금 따뜻하다), 온(溫-따뜻하다), 열(熱-뜨겁다) 등.
☞ 미(味) : 감(甘-달다), 고(苦-쓰다), 신(辛-맵다), 삽(澁-떫다), 산(酸-시다) 등. |
성비개위(醒脾開胃) |
비(脾)의 기능이 실조(失調)된 것을 정상적으로 하여 운화(運化) 기능이 발휘되도록 하고 위주수납(胃主受納)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 |
성신건뇌(醒神健腦) |
혼미(昏迷)한 정신을 깨워 뇌(腦)를 건강(健康)하게 함. |
성신익지(醒神益智) |
혼미(昏迷)한 정신을 깨워 지혜(知慧)를 더하는 효능. |
성음(聲瘖) |
목이 쉬어 소리가 안나오는 병증. 원인은 풍한(風寒)을 감수하여 화(火)가 쇠(衰)하여 목구멍이 아픈 경우, 목구멍의 음기(陰氣)가 허(虛)하여 화(火)가 타올라 목구멍이 독(毒) 기운으로 인해 헐은 경우, 매독(梅毒)으로 목구멍이 문드러진 경우, 폐경(閉經)의 실화(實火)로 일어나는 경우, 간(肝)의 기운이 거슬러 오른 경우, 노채(勞瘵)를 않은 경우, 심한 기침을 한 경우 등이 있음. |
성홍열(猩紅熱) |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高熱)이 나고 전신(全身)에 발진(發疹)이 생기는 전염병.
☞ 발진(發疹)이 생긴 피부의 홍색(紅色)이 원숭이의 일종인 성성이의 체색과 유사한 열병(熱病)이라 하여 성홍열(猩紅熱)이라 명명하였음.
☞ 어린아이에게 유행하기 쉽지만 사망률은 낮음. 증세는 2-5일간의 잠복기 후에 오한(惡寒)과 함께 39℃ 전후의 발열이 있고, 처음에는 식욕부진이 심하고 구토하는 경우도 있음. 목이나 편도가 붉게 부어 아프며연하통(嚥下痛)도 있음. 1-2일 후면 붉고 자잘한 발진이 전신에 빽빽하게 나타나며 몹시 가려울 때도 있음. 얼굴은 입 주위에만 발진이 나타나지 않아서 희게 보이는 것이 특징임. 혀는 발병 후 2-3일 지나면 딸기 모양으로 도톨도톨한 새빨간 혀(딸기혀)가 됨. 발진이 없어진 후 후에 피부는 작게 벗겨지며 흉터는 남지 않음. 병원체는 용혈성 연쇄구균이고 비말감염(飛沫感染)이 주가 되지만 접촉 감염(接觸感染)도 있음,늦가을에서 봄에 이르러 많이 발생하지만 도시에서는 연중 발생함. |
소간이기(疏肝理氣) |
간기(肝氣)를 잘 소통(疏通)하여 간(肝) 기능을 활성화시킴. |
소간파기(疏肝破氣) |
울결(鬱結)된 간기(肝氣)를 흩어지게 하고 없애는 효능. |
소간해울(疏肝解鬱) |
간기(肝氣)를 잘 소통(疏通)시킴으로써 울증(鬱症-답답한 증세)을 해소시키는 효능. |
소갈(消渴) |
갈증(渴症)을 없애는 효능. |
소갈병(消渴病) |
당뇨병(糖尿病). 3다(三多)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하며 소변에 당분(糖分)이 섞여 나오는 병증. |
소담(消痰) |
막혀 있는 탁한 담(痰)을 쳐 내리는 거담(祛痰) 방법. |
소담이수(消痰利水) |
담(痰)을 없애고 수분배설(水分排泄)을 도우는 효능. |
소담축음(消痰逐飮) |
담(痰)을 없애고 체(滯)한 것을 내리는 효능. |
소담행수(消痰行水) |
담(痰)을 없애고 수(水)를 소통시키는 효능. |
소담화어(消痰化瘀) |
담(痰)을 없애고 어혈(瘀血)을 푸는 효능. |
소변단삽불리(小便短澁不利) |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는 모든 증세. |
소변단적(小便短赤) |
소변(小便)이 시원스럽지 않고 찔끔거리고 뚝뚝 끊어지며 양(量)이 적고 붉은 색(赤)을 띰. |
소변불리(小便不利) |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
소변빈삭(小便頻數) |
소변(小便)이 자주 마렵고 소변량이 적은(頻數) 병증, |
소변삽(小便澁) |
오줌소태 및 방광염(膀胱炎). |
소변실금(小便失禁) |
정신이 멀쩡한데도 소변(小便)이 저절로 나와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자주 마려워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병증.
☞ 신기(腎氣)가 허(虛)하여 하초(下焦)가 찬 기운을 받았기 때문임. 신(腎)은 수(水)를 주관하고 그 기(氣)가 내려가 전음(前陰)으로 통하는데 신(腎)이 허(虛)하여 하초(下焦)가 차서 수액(水液)을 제대로 데워서 조절하지못하므로 소변실금(小便失禁)이 됨.
☞ 증상은 허한(虛寒)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변이 저절로 나오고 빛깔이 맑음. 열(熱)로 인한 경우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며 빛깔은 누러면서 붉음. |
소변여력(小便餘瀝) |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殘尿)가 남아 있는 듯 한 증상. |
소변적삽(小便赤澁) |
소변색깔이 붉고(赤) 자주 마려우며 시원치가 않음(澁). |
소변적탁(小便赤濁) |
소변색깔이 적색(赤色)을 띠면서 흐리고 혼탁(混濁)함. |
소변적황(小便赤黃) |
소변색깔이 적‧황색(赤‧黃色)을 띰. |
소변청장(小便淸長) |
소변을 자주 보지 않고 색이 맑으며 한 번에 다량으로 봄. 신양(腎陽)이 허(虛)하여 방광(膀胱) 기능이 나쁘거나, 폐(肺)와 신(腎)이 함께 열(熱)이 있어 물을 많이 마셔 생김. |
소복급결(小腹急結) |
아랫배가 딴딴하고 불러 오르면서 그득한 증상. 어혈(瘀血)과 사열(邪熱)이 방광에 몰려 기화작용이 장애되어 생김. 대개 왼쪽 배를 가볍게 누르면 상당히 강한 동통(疼痛)을 느낌. 축혈증(蓄血證)과 축수증(蓄水證) 때 나타남. 소변이 잘 나오면 축혈증이고, 잘 나오지 않으면 축수증임. |
소복냉은통(少腹冷隱痛) |
아랫배(少服)가 딱딱하고 냉(冷)하며 결리듯 당기고 설사(泄瀉)가 나올 것 같은 은은한 통증(痛症)이 지속되는 증세. |
소복종비(少腹腫痞) |
아랫배(少服)가 붓고 결리는 병증. 또는 아랫배가 붓고 그득하면서 단단해지는 증상. |
소비산결(消痞散結) |
뱃속의 뭉친 것을 없애고 덩이를 녹여서 흩어지게 하는 효능. |
소비적(消脾積) |
비장(脾臟)의 적체(積滯)를 없애는 효능. |
소산옹종(疏散癰腫) |
옹저(癰疽)와 종독(腫毒)을 가라앉히는 효능. |
소산저창(消散疽瘡) |
멍울이 생기는 부스럼을 소멸시키고 흩어지게 함. |
소산퇴열(疏散退熱) |
몸속의 열(熱)을 겉 표면(피부)으로 소산(疏散)시켜 몰아냄. |
소산풍열(疏散風熱) |
풍열(風熱)의 독(毒)을 발산(發散)하여 해소하는 효능. |
소서화습(消暑化濕) |
서사(暑邪)와 습사(濕邪)를 제거하는 효능. |
소설(疏泄) |
막힌 것을 소통(疏通)시키고 버린 것을 내보내는 기능으로 오장(五臟) 중 간(肝)이 맡는 작용임. |
소수(消瘦) |
오랜 병이나 소갈(消渴) 등으로 몸이 점점 여위는 병증. |
소식(消食) |
먹은 음식을 소화(消化)시킴. |
소식도체(消食導滯) |
심하게 정체(停滯)된 음식을 강하게 소화(消化)시키는 효능. |
소식적(消食積) |
식적(食積)을 치료하는 효능. |
소식조중(消食調中) |
음식을 소화시키고 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하는 효능. |
소식체권(少食體倦) |
밥맛이 없어 적게 먹히며, 몸이 권태(倦怠)로운 증상. |
소식화담(消食化痰) |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痰)을 제거하는 효능. |
소아감상(小兒疳傷) |
소아의 이유(離乳)가 너무 빨랐거나 음식을 조절하지 못해서 비위(脾胃)가 손상되어 영양흡수가 잘 되지 못하여 얼굴은 누렇게 뜨고 몸은 야위며 복부는 팽만하고 만성소화불량을 나타내는 것. |
소아감적(小兒疳積) |
소아(小兒)가 비위(脾胃)의 기능장애로 여위는 증상. |
소아행지(小兒行遲) |
오지(五遲)의 하나로 어린아이가 돌이 지나고 2∼3세가 되어도 걷지 못하는 것. 간(肝)은 근(筋)을 주관하고 신(腎)은 골(骨)을 주관하는데 만일 어린아이가 간신(肝腎)이 부족하거나 포양실의(哺養失宜)로 비위(脾胃)가 허약하며 원기(元氣)가 불충분하면 근골(筋骨)의 발육에 영향이 미치므로 걸음이 더딤. |
소양병(少陽病) |
몸이 오싹오싹 추운 증상과 열(熱)이 나는 증상이 반복되며, 입 안이 쓰고 목이 마르며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결리는 병증. |
소양양명(少陽陽明) |
소양겸(少陽)겸 이실증(裏實症)을 이름. |
소양인(少陽人) |
비대신소(脾大腎小). 즉 비장기능(脾臟機能)은 잘 발달되어 있고 신장기능(腎臟機能)은 허약한 체질로 화기(火氣)는 지나치고 수기(水氣)는 모자람.
☞ 가슴부위가 발달하고 허리, 엉덩이 아래로는 약하고 몸은 뚱뚱하지 않으며 어깨는 평평하고 걸어 다닐 때 흔들기를 좋아하며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빠른 편임. 머리는 앞뒤가 나오거나 둥근편이고 얼굴은 명랑하고 눈썹이 깨끗하고 눈에 안광이 있으며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하여 하관이 빠름. 머리가 체격에 비해 큰 편이고 피부는 희지만 윤기가 적고 뻣뻣한 편이며 땀이 별로 없고 손발이 항상 뜨겁고 음성은 가늘고 말소리는 낭랑한 편임.
☞ 소양인(少陽人)은 대변(大便)이 잘 통하면 건강하다고 봄. 신장기능이 약해 나이와 체력에 비해 의외로 성기능 장애(性機能 障碍), 양기부족(陽氣不足)이 많고 여성은 다산(多産)하지 못함. 또한 대변곤란(大便困難), 구토(嘔吐), 복통(腹痛), 설사(泄瀉) 등이 자주 발생함.
☞ 소양인(少陽人)은 더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고, 항상 비‧위장(脾‧胃臟)에 열(熱)이 있어 겨울에도 냉수를 좋아하고 무슨 음식이나 생냉한 것을 좋아함.
☞ 적합한 식품은 육류 중 돼지고기, 달걀노른자가 가장 좋고, 굴, 게, 새우, 전복, 가자미 등의 해류와 과일로는 딸기, 토마토, 바나나, 참외, 파인애플, 멜론 등이며, 채소류는 오이, 호박이 가장 좋고 미나리, 느타리버섯, 숙주나물, 비듬나물, 비트, 셀러리, 케일, 참깻잎 등이며, 곡류로는 보리, 옥수수, 녹두, 팥, 참깨, 메밀 등임.
☞ 적합한 약제(藥劑)는 숙지황(熟地黃), 구기자(枸杞子), 사상자(蛇床子), 영지(靈芝), 차전자(車前子), 토사자(土絲子), 결명자(決明子), 시호(柴胡), 석고(石膏), 지모(知母), 방풍(防風), 형개(荊芥) 등이고, 처방(處方)은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 등임. 인삼(人蔘), 부자(附子), 초오(草烏)는 상오약(相惡藥)임. |
소옹산종(消癰散腫) |
각종 종기(腫氣)를 치료함. |
소옹산결(消癰散結) |
옹저(癰疽)를 없애고, 맺힌 것(結)을 풀어줌(散). |
소옹종(消癰腫) |
옹종(癰腫)을 없애는 효능. |
소옹화양지물(消癰化瘍之物) |
옹종(癰腫)과 창양(瘡瘍)을 치료하는 약물(藥物). |
소위적(消胃積) |
위(胃)에 적체(積滯)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효능. |
소음병(少陰病) |
육경병(六經病)의 하나. 삼양병(三陽病)이 전변(傳變)하여 생길 수 있으며 외사(外邪)가 소음(少陰)으로 직중(直中)하여 생길 수도 있음. “상한론(傷寒論)” ‘변소음병맥증병치(辨少陰病脈證幷治)’에서소음지위병 맥미세 단욕매(少陰之爲病 脈微細 但欲寐-소음이 병들면 맥이 미세하고 자려고만 한다)’라고 하였음. “주해상한론注解傷寒論” 6권에서는 ‘소음위병 맥미세 위사기전리심야 위기행우양즉 오 행우음즉매 사전소음 즉기행우음이불행우양 고단욕매(少陰爲病 脈微細 爲邪氣傳裏深也 爲氣行于陽則 寤 行于陰則寐 邪傳少陰 則氣行于陰而不行于陽 故但欲寐-소음이 병들면 맥이 미세한데 사기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기때문이다. 위기가 양에서 돌면 깨어있고 음에서 돌면 잠을 잔다, 사기가 소음으로 전해지면 기가 음에서만 돌고 양에서는 돌지 않으므로 자려고만 한다.)’라고 하였음. |
소음인(少陰人) |
신대비소(腎大脾小). 즉 신장기능(腎臟機能)은 잘 발달되어 있고 비장기능(脾臟機能)은 허약한 체질로 수기(水氣)는 지나치고 화기(火氣)는 모자람.
☞ 허리가 둥글고 엉덩이가 크지만 가슴이 좁으며 상체보다 하체가 견실한 편임. 전체적으로 체격이 마르고 작으며 약한 편임. 용모가 단정하고 여성의 경우는 오목조목하여 예쁘며 애교가 있음. 이마가 솟고 눈, 코, 입이 크지 않으며 눈에 정기가 없지만 미려하고 유순한 외모의 인상을 줌. 얼굴은 흰 편이고 명랑한 표정이며 말할 때는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리정연함. 피부는 백색으로 매우 부드럽고 밀착하여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지만 손발이 찬 편임. 몸의 위아래가 균형이 잘 잡혀 걸을 때는 자연스럽고 얌전하며 몸을 앞으로 숙이는 경향이 있음.
☞ 소음인(少陰人)은 먹는 것이 소화(消化)가 잘 되고 대변(大便)을 잘 보면 건강하다고 봄. 비장기능이 약해 평생 위장병(胃腸病)을 달고 살다시피 하는 사람은 대개가 소음인(少陰人)임.
☞ 식성은 더운 음식을 좋아하며 맛있는 것을 골라 먹기를 좋아함.
☞ 적합한 식품은 육류 중 닭고기, 개고기가 가장 좋고, 양고기, 염소, 꿩, 오리, 노루, 토끼, 미꾸라지, 뱀장어, 멸치, 달걀흰자 등도 좋음. 과실류는 사과, 귤, 복숭아, 레몬, 대추, 석류 등이고, 채소류는 당근, 생강, 시금치, 쑥, 감자, 고구마, 파, 마늘, 고추, 부추, 후추 등이며, 해조류는 미역, 김, 다시마, 파래 등도 좋음. 곡류로는 찹쌀이 가장 좋으며 조나 차좁쌀도 좋음.
☞ 적합한 약제(藥劑)는 인삼(人蔘), 꿀(蜜), 부자(附子), 계피(桂皮)가 대표적이며, 감초(甘草), 진피(陳皮), 반하(半夏), 천궁(川芎), 당귀(當歸), 황기(黃芪), 작약(芍藥), 향부자(香附子), 소엽(蘇葉), 파두(巴豆), 두충(杜冲)도 좋음. 처방(處方)은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외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등이 있음. |
소적지통(消積止痛) |
적체(積滯)된 울혈(鬱血)을 풀어 통증(痛症)을 그치게(止) 함. |
소적화체(消積化滯) |
소화되지 않아 적체(積滯)된 것을 풀어주어 속을 편안히 함. |
소종(消腫) |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 |
소종배농(消腫排膿) |
종기(腫氣)를 없애고(消) 농(膿-고름)을 배출(排出)함. |
소종산결(消腫散結) |
소옹산결(消癰散結).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고 뭉치거나 몰린 것을 헤치는 효능. |
소종생기(消腫生肌) |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고 기육(肌肉)을 생기게 하는 효능. |
소종이인(消腫利咽) |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없어지게 하여 막힌 목구멍을 뚫어주는 효능. |
소종지통(消腫止痛) |
소종정통(消腫定痛).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고 통증을 없애는 효능. |
소종해독(消腫解毒) |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는 효능. |
소종행기(消腫行氣) |
종기(腫氣)를 삭여주고 기(氣)를 운행시키는 효능. |
소창(消脹) |
소화(消化)가 되지 않아 복부(腹部)가 창만(脹滿)한 것을 없애줌. |
소풍청열(疎風淸熱) |
풍기(風氣)를 흩어지게(疎) 하고 열을 내리는(淸熱) 효능. |
소풍통락(疎風通絡) |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경락(經絡)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효능. |
쇄건(曬乾) |
약재(藥材)를 직접 햇볕에 말리는 한방 수치법. |
쇄골상와(鎖骨上窩) |
목 아래쪽과 쇄골(鎖骨) 위에 함몰된 부분. |
속근골(續筋骨) |
뼈나 근육이 끊어진 것을 이어주는 효능. |
속근접골(續筋接骨) |
끊어진 근육이나 뼈를 이어주는 효능. |
수근(鬚根) |
수염(鬚) 뿌리(根). 즉 잔 뿌리. |
수두(水痘) |
수두‧대상포진(水痘‧帶狀疱疹)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急性) 바이러스성 질환(疾患).
☞ 증상은 급성미열(急性微熱)로 시작되고,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發疹性 水泡)가 생김. 잠복기간은 2∼3주, 보통 13∼17일임.
☞ 수두(水痘)나 대상포진(帶狀疱疹)의 수포(水泡)에서 나오는 액(液-진물)이 직접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감염자의 타액(唾液-침)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음. 수포(水泡)는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고 딱지가 생기면 전염되지 않음. |
수렴(收斂) |
안으로 모으고(斂) 거두어 들이는(收) 효능. |
수렴강화(收斂降火) |
모으고 거둬들여 치밀어 오르는 화(火)를 밑으로 내리는 효능. |
수렴고삽(收斂固澁) |
수렴(收斂)시켜서 굳건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효능. |
수렴지사(收斂止瀉) |
수분을 거두어 들여 설사(泄瀉)를 멈추게 하는 효능. |
수렴지한(收斂止汗) |
수분을 거두어 들여 자한(自汗)을 멈추게 하는 효능. |
수렴지혈(收斂止血) |
혈(血)을 안으로 모으고 거두어 지혈(止血)시키는 효능. |
수명(羞明) |
눈부심. 시력이 부실하여 밝은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 각막질환, 홍채염, 축성시각 신경염 따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눈이 부시어 눈물을 흘리며, 때로는 심한 통증을 느낌. |
수비(水飛) |
광물성(鑛物性) 한약재(韓藥材)를 가공하는 방법. 먼저 물과 함께 약물을 갈아서 그릇에 두면 거칠고 큰 입자는 가라앉고 미세하고 부드러운 입자는 위로 뜸. 이 위로 뜬 것만 따라내어 다시 물을 부어 미세한 것만 취하는 것을 거듭하여 말려 씀. ‘앙금짓기’로 순화 |
수삽지혈(收澁止血) |
수삽(收澁)하는 약물로서 지혈(止血)시키는 효능. |
수삽지대(收澁止帶) |
수삽(收澁)하는 약물로서 대하(帶下)를 멎게 하는 효능. |
수세건(水洗乾) |
약제(藥劑)를 물에 씻어(水洗) 그대로 햇볕에 말림(乾). |
수세배건(水洗焙乾) |
약제(藥劑)를 물에 씻은(水洗) 후 불에 쬐어(焙) 말림(乾). |
수습(水濕) |
인체 진액(津液)이 병리적(病理的)으로 변한 것을 말함.
☞ 병인(病因)으로 작용할 때 습(濕)이라 하고, 병증(病症) 개념으로 지칭할 때 수(水)라 함.
☞ 습(濕)은 담음(痰飮)과 유사하나 담음(痰飮)이 속발성(續發性) 병인(病因)인데 반해 습(濕)은 외습(外濕)과 내습(內濕)으로 구분하여 육음(六淫)과 내생오사(內生五邪)의 범주로 설명되고 있음. |
수습(收濕) |
정체(停滯)되어 있거나 새로 생긴 습(濕)을 거두어들이는 생리작용 또는 치료방법. |
수음(收陰) |
음(陰-진액)을 모으고 거두어 들임(收). |
수음정축(水飮停蓄) |
음식물이 소화(消化)되지 않고 위장(胃腸)에 머무름(停蓄). |
수전복(水煎服) |
처방된 약재(藥材)를 물로 달여(煎) 복용(服用)함. |
수족심열(手足心熱) |
음허(陰虛)로 체내(體內)의 열(熱)이 몰려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열감(熱感)이 느껴지는 증상. |
수종(水腫) |
몸속에 물이 괴어 몸이 붓는 병. |
수종각기(水腫脚氣) |
몸과 다리가 붓고 마비(痲痺)되며 전신(全身) 권태증상(倦怠症狀)이 생기는 병증. |
수한(收汗) |
땀을 멎게 하는 효능. |
수화부제(水火不濟) |
심신양장(心腎兩臟)의 상호협조 기능이 조화(調和)를 잃은 병증.
♠다른 표현 : 수휴화왕(水虧火旺), 심신불교(心腎不交)
☞ 심(心)은 화(火)에 속하고 신(腎)은 수(水)에 속하여 심화(心火)는 신(腎)과 하교(下交)하여 신수(腎水)를 차갑지(寒) 않게 하고, 신수(腎水)는 심(心)에 상제(上濟)하여 심화(心火)가 항성(亢盛)하지 못하게 함.
☞ 그러나 만일 신수(腎水)가 부족하여 심화(心火)를 상제(上濟)하지 못하거나 심화(心火)가 망동하여 아래로 신음(腎陰)을 작상(灼傷)하면 심신양장(心腎兩臟)이 상호 협조관계를 상실하여 심번실면(心煩失眠), 요슬산연(腰膝酸軟), 도한(盜汗), 유정(遺精)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됨. |
수화탕상(水火燙傷) |
각종 화상(火傷). 끓는 물, 불, 달인 국물 등에 입은 화상. |
순조(脣燥) |
입술(脣)이 매 마름(燥). |
습각기(濕脚氣) |
다리의 근맥(筋脈)이 이완(弛緩)되고 붓는 병증. |
습담(濕痰) |
담습(痰濕), 비경습담(脾經濕痰)이라고도 함.
☞ 습탁(濕濁)이 오랫동안 비(脾)에 머물러 발생하는 담증(痰症).
☞ 비(脾)에서 발생한 것은 대부분 팔다리가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배가 아프고 더부룩하며 먹은 것은 막히고 설사(泄瀉)하며, 허약(虛弱)해져 눕기를 좋아하며 맥(脈)은 완(緩)함. |
습비(濕痺) |
오랫동안 습(濕)한 곳에 앉거나 눕거나 또는 비와 이슬을 맞아 습기(濕氣)가 계속 침입하여 생긴 신경통(神經痛)이나 류머티즘, 또는 신체마비(身體痲痺)가 오는 병증.
☞ 풍한습(風寒濕)의 좋지 않은 기운이 팔다리의 뼈마디와 경락(經絡-오장육부에 생긴 병이 몸 거죽에 나타나는 자리)에 침범하여 생기는데 그 중 습사(濕邪)가 성(盛)한 저린 증상을 말함.
☞ 몸과 팔다리가 무겁고 부으며 피부감각이 둔해지고 뼈마디가 아픔. 아픈 곳은 대체로 일정한 편이지만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
습비근골련통(濕痺筋骨攣痛) |
습비(濕痺)로 인해 근육(筋肉)과 뼈마디에 경련(痙攣)이 오면서 아픔. |
습선(濕癬) |
선창(癬瘡)의 하나. 버짐이 생긴 곳이 벌겋고 가려우며 긁으면 진물이 나오고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 듯 한 병증. |
습열(濕熱) |
한의학에서 습(濕)이란 장마철에 비유되고, 습도(濕度)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열(熱)이란 덥고 따뜻한 것을 의미함.
☞ 습(濕)과 열(熱)이 병리학적으로 나타나면 습(濕)은 아래로 향하고 열(熱)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음. 그러므로 아래로는 배가 더부룩하고 항문(肛門)에 각종 질병(疾病)이 생길 수도 있음.
☞ 습(濕)이 열(熱)을 거두면 복부(腹部)나 아랫배에 염증(炎症)이 생기게 됨.
☞ 얼굴이 푸석푸석하면서 붉은 색이 도는 사람은 대부분 습열(濕熱)이 많음. 술을 좋아하는 사람. 음식을 지나치게 포식하는 사람. 체질적으로 습열(濕熱)이 많은 사람 등 원인은 다양하고, 습열(濕熱)이 많으면 상처가 나면 잘 곪고 허는 증상이 나타남. |
습열내성(濕熱內盛) |
몸 안에 음습(陰濕)한 양기(陽氣)가 많아 습열(濕熱)이 왕성(旺盛)함. |
습열예탁(濕熱穢濁) |
습열(濕熱)에 의해서 더럽고(穢) 탁(濁)한 기운이 나타나는 병증. |
습열온결(濕熱蘊結) |
몸에 습열(濕熱)이 쌓여 맺힘(蘊結). |
습열하주(濕熱下注) |
습열(濕熱)이 아래로(下) 내려가 몰림(注). |
습울(濕鬱) |
습사(濕邪)가 속에서 뭉쳐 외부로 발산(發散)하지 못해서 발생함.
☞ 기울(氣鬱)한데 거기에 더하여 습(濕)까지 정체(停滯)되어 몸이 무겁고 아프며 머리가 어지러우며 몸이 피곤해 눕기를 좋아하는 병증으로 습울(濕鬱)은 기울(氣鬱)을 바탕으로 발전됨.
☞ 경락(經絡)에 습(濕)이 얽히면 몸이 아프고 설태(舌苔)가 희며 맥이 유완(濡緩)하고, 습(濕)이 삼초(三焦)에 막히면 기기승강(氣機升降)이 상실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불룩하며 대변(大便)을 시원하게 보지 못함.
☞ 습울(濕鬱)이 오래되면 열(熱)로 화(化)하여 음액(陰液)을 모손(耗損)함.
☞ 안개가 끼고 이슬이 내리며 비바람 치는 곳에 앉거나 누워 옷을 적심으로써 몸이 무겁고 아프며 머리가 싸맨듯 갑갑하고 나른하여 눕기를 좋아하는데 날씨가 흐리고 차면 발작하고 맥(脈)은 침삽(沈澁)하면서 완(緩)함. |
습저중초(濕沮中焦) |
습(濕)한 기운이 중초(中焦)를 막아 복부창만(腹部脹滿)과 복통(腹痛) 등이 있는 병증. |
습진(濕疹) |
피부 겉면에 염증(炎症)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질병.
☞ 기계적(機械的)‧화학적(化學的)‧물리적(物理的)‧생물학적(生物學的)원인, 신경계통 장애(神經系統 障碍), 내분비 기능 장애(內分泌機能 障碍), 물질대사 장애(物質代謝 障碍), 위(胃)와 간장(肝腸) 장애 등과 연관이 있음.
☞ 급성습진(急性濕疹)은 몹시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피부가 짓무르거나 물집이나 고름이 생기고 미란(糜爛)이 생기거나 작은 딱지가 생기는 등의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남. 물집이나 염증(炎症)은 쉽게 터지며 터진 곳에서 진물이 나옴.
☞ 만성습진(慢性濕疹)은 급성습진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생김. 발진(發疹)은 국부(局部)에 한정되어 있고 두꺼우며 피부가 가라 앉거나 색깔이 바뀌며 몹시 가려움. |
습포(濕布) |
염증(炎症)을 가라앉히기 위해 헝겊이나 더운물 또는 약물을축이거나 약을 발라서 대는 일. 또는 그 헝겊. |
승강부침(升降浮沈) |
약 기운이 위로 오르고 아래로 내려가고, 뜨고 가라앉는 것.
☞ 승(升) : 약의 중량 가벼움(輕)
☞ 강(降) : 약의 중량 무거움(重)
☞ 승‧부(升‧浮) : 상부, 바깥쪽 치료
승양(升陽), 발표(發表), 거풍(祛風), 산한(散寒)
매운맛(辛), 단맛(甘), 따뜻하고(溫), 뜨거움(熱)
☞ 침‧강(沈‧降) : 하부, 안쪽 치료
사하(瀉下), 청열(淸熱), 이뇨(利尿), 삼습(滲濕), 중진(重鎭), 안신(安神), 강역(降逆), 수렴(收斂), 지해(止咳), 평천(平喘), 잠양(潛陽), 식풍(蝕風), 용토(涌吐), 개규(開竅)
신맛(酸), 쓴맛(苦), 짠맛(鹹), 떫은맛(澁), 차갑고(寒), 서늘함(凉) |
승거양기(升祛養氣) |
약성(藥性)을 위로 올려(升) 몸속의 열(熱)을 발산하고(祛) 양기(陽氣)를 양성(養成)함. |
승거양기(升擧陽氣) |
양기(陽氣)를 위쪽(머리, 코, 목, 눈 등)으로 끌어 올리는 효능. |
승발(升發) |
승산(升散). 기(氣)‧혈(血)이나 약성(藥性)을 위로 끌어 올려 발산(發散)함. |
승산용설(升散涌泄) |
음식물이나 사기(邪氣)를 위로 올라오게 하여 게워내어 흩어지게 함. |
승습지통(勝濕止痛) |
습(濕)한 기운을 몰아내어 통증(痛症)을 멈추게 하는 효능. |
승양지사(升陽止瀉) |
양기(陽氣)를 위로 올려 설사(泄瀉)를 멈추게 함. |
승양해기(升陽解肌) |
양기(陽氣)를 끌어올리고 기육(肌肉)에 진액(津液)을 보태어 풀어주는 효능. |
승제(升提) |
중력(重力)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려는 장기(臟器)를 위로 끌어 올리는 성질로 중기(中氣)를 보(補)하고 장기(臟器)를 끌어 올려주는 효능을 말함. |
시궐(尸厥) |
궐증(厥症)의 하나. 갑자기 졸도하여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되고 마치 죽은 사람처럼 위중한 병증임. 손발이 싸늘하고 피부에 좁쌀 같은 것이 돋으며 얼굴빛이 푸르면서 검고 정신이 어지러우면서 안정 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나 헛소리를 하고 입을 악물며 머리가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으며 호흡(呼吸)이 낮고 약하면서 연속적이지 않으며, 맥(脈)이 미약하여 끊어질 것 같은 등의 증상이 겸하여 나타남. |
시물모호(視物模糊) |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음. |
시물혼미(視物昏迷) |
시물혼화(視物昏花). 눈앞이 어지럽고 잘 보이지 않으며 눈앞에 꽃이나 곤충 같은 것이 오락가락하는 증상. |
식곤증(食困症) |
위(胃) 평활근(平滑筋)이 무력해지면 식후에는 대부분의 혈류 (血流)가 소화를 목적으로 위장(胃腸) 쪽으로 몰리므로 뇌(腦)는 빈혈(貧血)상태가 되어 기운이 없고 졸음이 오는 증상. |
식담(食痰) |
식적담(食積痰)이라고도 함. 음식이 잘 소화(消化)되지 않아서 가슴이 그득하고 막힌 것 같으며 답답하고 구취(口臭)가 나고 설사(泄瀉)함. |
식소납매(食少納呆) |
위(胃)가 음식을 받아들이는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소식하는 것. |
식소변당(食少便糖) |
식욕(食慾)이 없고 소변(小便)에 당(糖)이 섞여 나오는 병증. |
식어중독(食魚中毒) |
생선 등 물고기를 먹고 중독(中毒)됨. |
식울(食鬱) |
기(氣)가 잘 통(通)하지 않아 음식이 체(滯)해서 생기는 울증(鬱症). 명치끝이 답답하고 허만(虛滿)하며 식욕(食慾)이 없고 배가 그득하여 먹지 못하고 트림을 하면 신물이 올라오고 황달(黃疸)이 생기며 속에 덩어리가 생기고 메스꺼우며 가슴이 쓰리고 대변(大便)이 고르지 못하고 맥(脈)이 긴실(緊實)함. |
식적(食積) |
질환 명(疾患 名)이 아닌 복부(腹部)에 생기는 증상(症狀)의 하나. 기혈순환(氣血循環)이 안 되고 뭉쳐서 소화(消化)가 잘 되지 않아 생긴 적(積)으로 배가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임. 특히, 하부 위장관(下部 胃腸管-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 첫째 자극적인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면 음식, 우유, 커피, 술, 담배는 장(腸)에 자극을 주므로 금(禁)하고,
☞ 둘째 과격한 운동, 밤늦게 하는 운동을 금(禁)하며,
☞ 셋째 일찍 잠자리에 들며 충분한 수면(睡眠)을 취하고,
☞ 넷째 매사에 느긋한 마음으로 임할 것을 권장함. |
식체사리(食滯瀉痢) |
음식에 체(滯)하여 설사(泄瀉)를 함. |
식풍(熄風) |
평식내풍(平熄內風)의 치료법(治療法). 내장병변(內臟病變)으로 발생한 풍병(風病)을 치료하는 것. |
식풍정경(熄風定驚) |
내풍(內風)을 치료하여 경기(驚氣)를 진정시키는 효능. |
식풍정경(熄風靜經) |
풍기(風氣)를 없애서 경락(經絡)을 진정시키는 효능. |
식풍지경(熄風止痙) |
내풍(內風)을 치료하여 경련(痙攣)을 진정시키는 효능. |
신국(神麴) |
소화약(消化藥)으로 쓰는 누룩. 메밀가루, 제비쑥, 도꼬마리, 살구씨, 붉은 팥 등을 으깨어 짠물을 섞어서 만듬.(神曲이라고도 함.) |
신경통(神經痛) |
말초신경(末梢神經)이 자극(刺戟)을 받아 일어나는 통증(痛症).
☞ 아픈 부위가 한 개의 말초신경(末梢神經)의 지배영역(支配領域)에 일치(一致)하고 예리(銳利)하면서 격심(激甚)한 아픔이 발작적으로 일어나 짧게 지속되다 멈추기를 되풀이 함.
☞ 통증(痛症)이 없는 상태에서도 해당 말초신경(末梢神經) 부위를 누르면 통증(痛症)이 유발되는 특징이 있음.
☞ 원인(原因)이 뚜렷한 증후신경통(症候神經痛)과 특정한 원인이 없는 특발신경통(特發神經痛)으로 나눔. |
신명(神明) |
생명(生命), 또는 생명의 정화로서의 정신(精神) |
신수(腎水) |
신장(腎臟)에 저장된 진액(津液). |
신양(腎陽) |
원양(元陽). |
신양허(腎陽虛) |
신양쇠약(腎陽衰弱). 신장(腎臟)의 양기(陽氣)가 허(虛)함. 유정(遺精), 몽정(夢精), 도한(盜汗), 성욕감퇴(性慾減退), 하지냉증(下肢冷症)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신열음허(腎熱陰虛) |
신장(腎臟)에 열기(熱氣)가 쌓이고 음기(陰氣)가 허(虛)함. |
신우염(腎盂炎) |
신우(腎盂)란 오줌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곳으로 신장(腎臟)의 가장 안쪽부분을 말하는데 이곳에 세균감염(細菌感染) 일어나는 염증(炎症). 급성(急性)과 만성(慢性)이 있으며 급성에는 고열(高熱),측복통(側腹痛), 위장장애(胃腸障碍) 등의 증세와 함께 오줌이 혼탁해지고 적혈구(赤血球)‧농구균(膿球菌)이 섞여 나옴. 만성이 되면 거의 자각증세가 없고 오줌에도 단백량만 증가할 뿐 혈구나 균체는 발견되지 않을 때 있지만 위축신(萎縮腎)이나 요독증(尿毒症)을 일으킬 위험이 잔재해 있음. |
신장염(腎臟炎) |
신장(腎臟)에 생기는 염증(炎症). 급성(急性), 만성(慢性), 위축신(萎縮腎) 등의 3가지가 있음. 급‧만성 신장염은 부종(浮腫), 단백뇨(蛋白尿), 혈뇨(血尿), 고혈압(高血壓) 등의 증상을 보이며, 위축신(萎縮腎)은 소변량이 증가함. |
신적(腎積) |
신기(腎氣)나 간기(肝氣)가 치밀어 올라 얼굴빛이 검고 통증(痛症)이 아랫배에서 심하(心下-가슴 밑)까지 느껴지는 병증. |
신피핍력(神疲乏力) |
정신(精神)이 피로(疲勞)하고 기력(氣力)이 결핍(缺乏)됨. |
신항주찬(身行走竄) |
신체의 각 구멍을 찾아 개규(開竅)하여 잘 통하게 함. |
신혼(神昏) |
졸도(卒倒)하거나 열(熱)이 심하여 정신이 혼미(昏迷)하고 정신을 잃은 듯한 병증. |
신혼섬어(神昏譫語) |
정신이 혼미(昏迷)하여 헛소리를 함 |
신화편항(腎火偏亢) |
신(腎)의 병리의 하나. 신수(腎水)는 부족해지고 신화(腎火)만 왕성해서 발생함. 신(腎)은 음장(陰藏)으로서 수화(水火), 즉 진음(眞陰), 진양(眞陽)을 내장하고 있어 생리적으로 반드시 수화(水火)가 서로 상대적인 평형 상태를 유지해야 함. 그런데 신수(腎水)가 휴손(虧損)되거나 허(虛)하게 되면 신수(腎火)가 편항(偏亢)되어 성욕(性慾)이 증가하고 유정(遺精), 조설(早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됨. |
실면(失眠) |
잠이 잘 오지 않는 병증(실면증=불면증). 숙면(熟眠)을 이루지 못하면서 식욕감퇴(食慾不振), 피로감(疲勞感), 안정피로(眼睛疲勞), 정충(怔忡), 경계(驚悸), 주의력 감퇴(注意力 減退), 두통(頭痛), 설건(舌乾), 변비(便秘) 등의 증상을 수반(隨伴)하는 수면장애(睡眠障碍). |
실면다몽(失眠多夢) |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해 잡다한 꿈을 많이 꿈(多夢). |
실열적체(實熱積滯) |
열(熱)이 쌓여 기혈(氣血)이 막힘. |
실열증(實熱症) |
외사(外邪)의 침입으로 화열(火熱)이 극도로 왕성하여 간담(肝膽)과 장열(胃腸)에 열(熱)이 쌓여 장열(壯熱), 두통(頭痛), 충혈(充血), 구건(口乾), 구고(口苦), 번조(煩燥), 불안(不安), 복통(腹痛), 협통(脇痛), 변비(便秘), 심하면 토혈(吐血), 때로는 발진(發疹) 등의 증상과 혀가 빨갛고 혓바늘이 돋고 맥(脈)은 활(滑), 삭(數), 유력(有力)함. |
실증(實症) |
허증(虛症)에 대응(對應)하는 개념으로 실증(實症)의 실(實)은 원기(元氣)가 실(實)하다는 것이 아니라 사기(邪氣)가 실(實)함을 뜻함.
☞ 생리적 기능장애로 사기(邪氣)가 왕성한 상태로 열(熱)이 매우 심하고 얼굴이 벌게지며 갈증(渴症)과 번조(煩燥)가 있고 심하면 정신이 혼미(昏迷)하여 헛소리까지 하게 됨.
☞ 한방(韓方)에서는 허실보사(虛實補瀉) 즉, 허(虛)하면 보(補)하고 실(實)하면 사(瀉)한다는 말로서 허실(虛實)의 정도는 사람마다 병(病)마다 다르므로 이 점을 잘 참작하여 치병(治病)의 기준으로 삼아야 함.
따라서 실증(實症)으로 병(病)이 판정되면 약물요법(藥物療法), 침구요법(鍼灸療法), 한방물리요법(韓方物理療法)에서도 사기(邪氣)를 사(瀉)하는 치법(治法)으로 다스려야 함. |
실혈(失血) |
다량(多量)의 출혈(出血)로 인해 혈액순환(血液循環)에 변조(變調)가 나타난 상태로 여러 가지 대량출혈(大量出血)의 총칭.
☞ 혈액이 급격히 상실되면 혈압(血壓)이 내려가고, 맥박(脈搏)과 호흡수(呼吸數)가 증가함. 출혈이 계속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혈압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창백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식을 잃음. 이 상태를 ‘출혈성(出血性) 쇼크’라 함.
☞ 신속한 수혈(輸血) 등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심장(心臟)이 정지되어 사망함. 그러나 출혈이 서서히 되면 비교적 견디기 쉬움. 따라서 쇼크를 일으키는 것은 상실된 혈액량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님. 위궤양(胃潰瘍), 치핵(痔核) 부인질환(婦人疾患) 등으로 만성적인 출혈이 생기면 혈액중의 세포성분 특히 적혈구가 상실되어 빈혈상태(貧血狀態)가 됨. |
심개규(心開竅) |
심(心)을 열어 통하게 하는 효능. |
심계(心悸) |
심장박동(心臟博動)이 빠르고 거칠어 가슴이 두근거림(悸). |
심계항진(心悸亢進) |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박동(心臟博動)이 있는 증
상으로 흥분(興奮), 과로(過勞), 심장병(心臟病) 등으로 생김. |
심교통(心絞痛) |
협심증(狹心症). 가슴이 쥐어짜는 듯이 몹시 아픈 증상. |
심규(心竅) |
마음속 깊은 곳. |
심근경색(心筋梗塞) |
관상동맥(冠狀動脈)으로부터 혈류(血流)가 두절((杜絶)되어 심근(心筋)의 일부가 산소결핍(酸素缺乏)으로 괴사(壞死)에 빠진 것.
☞ 관상동맥(冠狀動脈)의 죽상동맥경화(粥狀動脈硬化-합병하는 혈전을 포함)에 따른 폐색(閉塞)이 주요 병인(病因)이기 때문에 중년(中年) 이후의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음. 돌연 심한 흉통(胸痛)이 발증(發症)하고 위독한 부정맥(不整脈), 심부전(心不全), 심원성 충격(心原性 衝擊) 등의 치명적 합병증(合病症)을 병발하여 사망률이 높음.
☞ 급격히 발증(發症)한 것을 급성 심근경색(急性 心筋梗塞), 발증(發症) 후 수 주일 이상 경과하여 심근괴사(心筋壞死) 부분이 섬유화(纖維化)되어 안정된 상태가 된 것을 진구성 심근경색(陳久性 心筋梗塞)이라 하여 구별함.
☞ 심근경색(心筋梗塞) 위험인자(危險因子)는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흡연(吸煙), 고지혈증(高脂血症)외 비만(肥滿), 정신적 스트레스, 한냉자극(寒冷刺戟), 노화(老化), 유전적 요인(遺傳的 要因), 알콜 과잉섭취 등임.
☞ 증상(症狀)은 30분 이상 계속된 후 돌연한 심한 흉통(胸痛)으로 발증(發症)하고 계속해서 발한(發汗), 오심(惡心), 구토(嘔吐), 무력감(無力感)이 나타나며 여러 가지 부정맥(不整脈), 혈압저하(血壓低下), 울혈심부전(鬱血心不全) 등이 나타남. |
심번실면(心煩失眠) |
마음(心)이 번조(煩燥)하여 잠이 오지 않음(失眠). |
심번구갈(心煩口渴) |
마음(心)이 번조(煩燥)하여 목이 마르고 갈증(渴症)을 느낌. |
심복결기(心腹結氣) |
가슴과 배에 울체(鬱滯)되고 맺힌 나쁜 기운. |
심복교통(心腹絞痛) |
가슴(心)과 배(服)가 쥐어짜듯 몹시 아픈 통증(痛症). |
심복창통(心腹脹痛) |
가슴(心)과 배(服)에 통증(痛症)이 있으면서 배가 그득하고 부풀어 오르는 질환. 장(腸)이 허약한 상태에서 사기(邪氣)가 침습해 발생함.
☞ 족태음(足太陰)은 비(脾)의 경락(經絡)이나 비(脾)가 허약하면 창만(脹滿)이 발생함.
☞ 족소음(足少陰)은 신(腎)의 경락(經絡)이나 그 맥(脈)이 새끼발가락 아래에서 일어나 위로 순행하여 방관(膀胱)에 이르며, 곧바로 오르는 기(氣)는 심(心)을 거쳐 폐(肺)에 들어감. 그 기(氣)의 가지는 폐(肺)로부터 심(心)과 연결됨. 허사(虛邪)가 3경(三經)에 침입해 정기(精氣)와 서로 얽혀서 안에 쌓이게 되면 사기(邪氣)가 심(心)과 비(脾)에 머무르기 때문에 가슴과 배에 통증(痛症)이 있으면서 창만(脹滿)이 발생함. |
심복통(心腹痛) |
가슴앓이. 근심‧걱정 따위로 명치 아래와 배가 몹시 아픈 증상. |
심부전(心不全) |
심장허혈(心臟虛血), 감염(感染), 부정맥(不整脈) 등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의 펌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몸의 여러 곳에 피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각 기관(機關)의 기능(機能) 이상(異狀)과 전신쇠약(全身衰弱), 산소공급(酸素供給) 부족(不足), 대사(代謝) 이상(異狀) 등이 오게 되는 상태. |
심세약(沈細弱) |
맥(脈)이 깊고(沈) 미세(微細)하고 약(弱)함. |
심양부월(心陽浮越) |
정혈(精血)이 부족하여 양기(陽氣)가 위로 떠올라 마음이나 정신이 흥분되고 떠 있는것 같은 증상. |
심열(心熱) |
가슴(心)에 열(熱)이 쌓여 답답함. |
심인성(心因性) |
어떤 병이나 증세가 마음이나 정신환경(精神環境)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특성(特性) |
심장허혈(心臟虛血) |
심장(心臟)에 피(血)가 모자라는 증상. |
심하(心下) |
심장(心臟)의 아랫부분으로 위완부(胃腕部-명치)를 말함. |
심하비경(心下痞硬) |
명치 끝이 막혀서 딱딱한 증상. |
심하비만(心下痞滿) |
명치 부근이 막혀 더부룩한 병증. 대부분 기(氣)가 정체(停滯)되어 뭉침으로써 발생함. 우울하여 기(氣)가 중완(中脘)에 뭉치면 뱃속이 조금 아프고 명치 부근이 막혀 더부룩하면 음식생각이 나지 않음. |
심혈허(心血虛) |
심장(心臟)에 피(血)가 부족함. |
심화항성(心火亢盛) |
▶요약 #1
☞ 심(心)의 화(火)가 체내(體內)에서 왕성하여 나타나는 증후임. 보통 칠정(七情)에 울결(鬱結)되어 기(氣)가 화(火)로 변하거나 혹은 화기(火熱)의 사기(邪氣)가 체내를 침습 하였거나 기름진 음식과 술, 담배를 즐기고 이것이 오래 지속되어 화열(火熱)을 내성(內成)시키는 등의 원인에 의해 형성됨.
☞ 임상표현(臨床表現) 가슴에 번열(煩熱)이 생기고 밤에 잠이 들지 못하며 낯이 붉고 목이 마르며 소변이 노랗고 대변이 건조하며 혀끝이 심홍색(深紅色)이고 혀에 궤양(潰瘍)이 생겨 아프며 맥(脈)은 빠르고 유력(有力)함. 이 외 미친 것처럼 답답해하고 헛소리를 하거나 혹은 토혈(吐血), 뉵혈(衄血)이 나타나거나 혹은 피부에 창양(瘡瘍)이 생기고 벌
☞ 증후분석(症候分析)
심화항성증(心火亢盛症)의 변증요점(變症要點)은 혀, 맥(脈)과 관계되는 조직에 실화(實火)가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들임.
심(心)은 가슴속에 자리 잡고 심화(心火)가 심하면 심흉부(心胸部)에 번열(煩熱)이 생기고 답답함.
심(心)은 신명(神明-정신)을 주관하는데 화열(火熱)이 심(心)의 신(神)을 요란 시켜 실면(失眠)이 생기고 심한 자는 미친 것처럼 답답해하고 헛소리하며 낯이 붉고 목이 마르고 소변이 노랗고 대변이 굳으며 맥(脈)은 삭(數)하고 유력(有力)한 것은 모두 심열(心熱)의 표현임.
심(心)은 혀를 통해 연결되며 혀끝과 심(心)의 관계가 밀접하므로 심화(心火)가 심할 때는 화열(火熱)이 위로 상염(上炎)되기 때문에 혀끝이 심홍색을 나타냄. 혀의 맥락(脈絡)을 손상시키면 혀에 궤양(潰瘍)이 생기고 아프게 됨.
심(心)은 혈맥(血脈)을 주관하므로 심화(心火)가 심하면 혈열(血熱)이 제멋대로 순행하므로 토혈(吐血)과 뉵혈(衄血)이 나타남. 피부의 창양(瘡瘍)은 화독(火毒)이 체내에 울체(鬱滯)되어 기혈(氣血)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한 병리현상임.
심화항성증(心火亢盛症)과 심음부족증(心陰不足症)은 모두 심장병 증상과 열상을 나타내는데 전자는 실증 (實證)이고 후자는 허증(虛症)이므로 그 본질이 달라 주의하여 감별하여야 함. 겋게 붓고 열(熱)이 나고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음.
▶요약 #2
☞ 심양(心陽)이 심음(心陰)에 비해 지나치게 항진(亢進)된 병리상태(病理狀態).
☞ 심열(火熱)의 발병인자가 침범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화(火)가 생기거나 온열(溫熱)한 성질의 음식이나 약물을 장기간 섭취하여 발생함.
☞ 화열(火熱)이 심중(心中)에서 왕성하여 심신(心身)을 요동하거나 혈행(血行)을 빠르게 하고 혈관(血管)을 확장 시키는 현상이 나타남. 만약 화사(火邪)가 혈관(血管)을 손상시키면 출혈(出血) 증상을 보임.
또한 화열(火熱)이 위로는 혀, 아래로는 소장(小腸)으로 옮겨가서 하초(下焦)를 거쳐 방광(膀胱)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런 경우 배뇨(排尿) 시에 작열동통(灼熱疼痛)이 생기고 소변이 진하거나 붉게 되며 심하면 혈뇨(血尿)가 나타나는 일련의 열(熱)이 심한 증상들을 나타냄.
☞ 심화(心火)로 진액(津液)이 줄어들어 담음(痰飮)이 만들어지면 담음요심증(痰火擾心症)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또 심화(心火)가 음액(陰液)을 줄여서 심음(心陰)을 손상시키면 점차 심음허(心陰虛) 위주의 허증(虛症)으로 바뀔 수 있음.
☞ 심화(心火)가 심하면 열(熱)이 소장(小腸)으로 옮겨가 소장실열증(小腸實熱症)이 발생할 수 있음. 신음(腎陰)을 소모시켜 하부(下部)에서는 음(陰)이 허(虛)해지고 상부(上部)에서는 화(火)가 항진(亢進)되어 있는 수화부제(水火不濟)의 심신불교증(心腎不交症)을 조성하기도 함. 심화항성(心火亢盛)은 또한 간화(肝火)를 부추겨서 심간화왕(心肝火旺)을 일으키기도 함. |
심흉기민(心胸氣悶) |
마음이 번거롭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차는 병증. |
십이경맥(十二經脈) |
12경(十二經)이라고도 함. 12경맥은 기본 경맥이며 다른 경맥들과 구분하기 위해 12정경(十二正經)이라고도 함.
☞ 인체 기혈(氣血)이 운행(運行)되는 주요 통로.
☞ 분포된 부위나 연계된 장부에 따라 음경(陰經), 양경(陽經), 수경(手經), 족경(足經)으로 나뉘며, 팔다리에는 각각 3개의 음경(陰經)과 양경(陽經)이 있는데 이것을 수족 3음3양경(手足 三陰三陽經)이라 함. 즉, 수삼음경(手三陰經), 수삼양경(手三陽經), 족삼음경(足三陰經), 족삼양경(足三陽經)을 말함.
♠ 인체의 안쪽에 분포되는 경맥(經脈)은 음경(陰經), 바깥쪽에 분포되는 경맥(經脈)은 양경(陽經)임.
▶3음(三陰) : 태음(太陰), 소음(少陰), 궐음(厥陰).
▶3양(三陽) : 양명(陽明), 태양(太陽), 소양(少陽).
▶생명체의 후(後-등쪽) : 태양(太陽), 소음(少陰).
▶생명체의 전(前-앞쪽) : 양명(陽明), 태음(太陰).
▶생명체의 중간(中間-측면) : 소양(少陽), 궐음(厥陰).
☞ 음경(陰經)은 5장(五臟)과 연계되고, 양경(陽經)은 6부(六腑)와 연계됨. 표리(表裏)를 가지는 경락(經絡)들은 손끝과 발끝에서 연계됨.
☞ 양경(陽經)들은 눈 부위에서, 음경(陰經)들은 가슴속에서 서로 연계되며, 고리를 이루고 순환하는 경로는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족소음신경(足小陰腎經),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 수소양삼초경(手小陽三焦經), 족소양담경(足小陽膽經),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이라 하고 일정한 순행방향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