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어 |
나편,용 어 해 설 |
나력(瘰癧) |
림프절에 멍울이 생기는 병증(病症). 큰 것을 나(瘰), 작은 것을 력(癧)이라 함. - 근심과 분노(憤怒)로 간화(肝火)가 막혀 담(痰)이 되어 경락(經絡)에 머물렀다가 근육(筋肉)을 수축(收縮)해 멍울이 됨.
☞ 목과 귀 뒤, 겨드랑이 등에 한 두 개의 멍울이 생겨 구슬을 꿴 듯 이어지고 처음에는 콩알만 하다가 점차 커져 복숭아 씨 만해지고, 증한장열(憎寒壯熱), 인항강통(咽項强痛)이 있고 누르면 움직임.
☞ 남자는 이마에 힘줄이 드러나고 조열(燥熱)이 나며 기침하고 땀이 남. 여자는 눈에 핏발이 서고 월경(月經)이 중단되며 골증(骨症)과 오심번열(惡心煩熱)이 있음. |
나미감(糯米泔) |
찹쌀 뜨물. |
나팔관염(喇叭管炎) |
나팔관(喇叭管)에 생기는 염증(炎症). 임균(淋菌), 화농균(化膿菌), 결핵균(結核菌) 따위가 원인이 되며 월경불순(月經不順), 유산(流産), 조산(早産), 나팔관 임신, 불임(不姙)의 원인이 됨. |
낙설(落屑) |
피부에 백선(白癬)이 생겨 흰 가루(屑) 같은 것이 떨어지는(落) 것. |
난비위(暖脾胃) |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는 효능. |
난신(暖腎) |
신(腎)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 |
난신납기(暖腎納氣) |
신(腎)을 보(補)하여 폐기(肺氣)의 흡수를 강하게 하는 효능.
|
난신장양(暖腎壯陽) |
신(腎)을 보(補)하여 양기(陽氣)를 도모하는 효능.
|
난요슬(暖腰膝) |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 |
납기(納氣) |
신(腎)이 폐(肺)로부터 흡수한 기운을 받아들이는 효능. |
납기정천(納氣定喘) |
신(腎)이 허(虛)한 것을 보(補)하여 납기(納氣)기능 장애를 치료함으로써 숨을 고르게 하는 효능. |
납기평천(納氣平喘) |
신(腎)이 허(虛)한 것을 보(補)하여 납기(納氣)기능 장애를 치료함으로서 천식(喘息)을 멈추게 하는 효능. |
내복(內服) |
먹거나 마심.복용(服用). |
내열상진(內熱傷津) |
몸속의 열(熱)로 인해 진액(津液)이 손상(損傷)을 입음.
|
내열소갈(內熱消渴) |
음허(陰虛)로 몸속에 열(熱)이 많아져 갈증(渴症)이 생김.
|
내증(內蒸) |
혈증(血蒸)이라고도 함. 내증(內蒸)은 반드시 밖은 차고 속은 뜨거워 손으로 뼈까지 꽉 눌려보면 속에서 열(熱)이 심하게 남. 근원(根源)이 오장육부(五臟六腑)에 있으므로다른 병(病)을 앓고 난 후에 앓음. 뼈와 살이 저절로 마르고 입맛이 없으며 살갗이 말라 광택이 없음. 병(病)이 성(盛)하면 팔다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발등이 붓게 됨. |
내풍(內風) |
갑자기 어지러우면서 의식을 잃고 넘어지고 떨리며 경련(痙攣)이 일어나고 눈과 입이 돌아가고 언어장애(言語障碍)가 생기며 반신불수(半身不隨)가 될 수 있는 병증. |
냉림(冷痳) |
출산(出産) 후 몸의 열(熱)을 뺏겨 추운 증세. |
냉비통(冷痺痛) |
찬(冷) 기운 때문에 손발의 감각이 없어지고 저리고(痺) 아픈(痛) 병증. |
냉적(冷積) |
배 속에 찬(冷) 기운이 뭉쳐(積) 아픔을 느끼는 냉병(冷病). 찬 기운에 의한 혈액순환(血液循環) 장애(障碍)로 생김
☞ 비위(脾胃)가 허냉(虛冷)하여 한사(寒邪)가 안에 적체(積滯)되어 발생하는 복통(腹痛).
☞ 외형(外形)이 추워 보이며 얼굴이 하얗고 배가 아프면서 식욕(食慾)이 없고 사지(四肢)가 궐냉(厥冷)하면서 소변(小便)은 맑고 양이 많으며 대변(大便)은 막히고 혀는 색이 희미하며 태(苔)는 희면서 윤기(潤氣)가 있고 맥(脈)은 침지(沈遲)함. |
냉혈산어(冷血散瘀) |
피(血)를 식혀(冷) 어혈(瘀血)을 흩어지게(散) 함.
|
냉혈지혈(冷血止血) |
피(血)를 식혀(冷) 출혈(出血)을 멈추게(止) 함.
|
노권(勞倦) |
내상병증(內傷病症)으로 인해 항상 권태(倦怠)와 피곤(疲困)해 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땀이 나며 답답해하는 증상. |
노기울열(怒氣鬱熱) |
성난 기운(怒氣)으로 인해 열(熱)이 몸 안에 얽히고 뭉친(鬱) 병리적 상태. |
노수(勞嗽) |
심신(心身)이 피로(疲勞)하여 허약(虛弱)해서 생기는 병(病). 취침(就寢) 중에 식은땀이 나고 담(痰)이 성(盛)하며, 한열(旱熱)이 나고 천식(喘息)하며 심하면 피를 토하기도 함. 대개 하고 싶은 일을 절제 하지 않고 깊은 생각에 빠져 상심하고 성생활(性生活)이 과하여 음혈(陰血)이 없어진 데서 기인함. |
노두(蘆頭) |
인삼(人蔘), 길경(桔梗) 등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꼭지 부분. |
노상(勞傷) |
과로(過勞)로 인해 몸이 상(傷)하는 것. |
노수(勞嗽) |
몸이 허약해져 기침과 오한(惡寒)이 있고 열(熱)이 나는 병증. |
노채(勞瘵) |
(傳尸病)이라고도 함. 사람이 죽은 후에 다시 친족(親族)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
☞ 증세는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몸에 열(熱)이 나거나 식은땀이 흐르고 피를 토하기도 함. 또한 담수(痰嗽),
유정(遺精), 설사(泄瀉) 전시병등의 증세가 있는데 경증(輕症)이면 이런 증세가 드물게 나타나고, 중증(重症)이면 한꺼번에 나타남.
☞ 열(熱)이 위쪽에 작용하면 조열(燥熱)과 객혈(喀血)을 하고 아래쪽에 작용하면 유정(遺精)과 설사(泄瀉)를 일으킴.
☞ 오늘날 폐결핵(肺結核)이 노채(勞瘵)에 해당되나 노채가 보다 폭넓은 개념임. |
녹내장(綠內障) |
안압(眼壓)의 상승(上昇)으로 시신경(視神經)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視神經 機能)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疾患). 시신경(視神經)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결손(視野缺損)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視力)을 잃게 됨.
☞ 각막(角膜)의 후면과 홍채(紅彩)의 전면이 이루는 각을 전방각(前方角)이라 하며, 이것이 눌리면 방수(防水)의 배출 통로가 막히므로 안압(眼壓)이 빠르게 상승하게 됨.
☞ 개방각 녹내장(開放角 綠內障)은 전방각(前方角)이 눌리지 않고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하고 폐쇄각 녹내장(閉鎖角 綠內障)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압력 때문에 홍채(紅彩)가 각막(角膜)
쪽으로 이동하여 전방 각이 눌려 발생하는 녹내장임. |
녹반(綠礬) |
광물(鑛物)의 하나, 황산제1철(黃酸第一鐵)을 산화시켜 만드는 무색의 가루로 액재(藥材)와 염료(染料)로 사용함. |
농가진(膿痂疹) |
농포(膿疱)‧수포(水泡)와 가피(痂皮)를 주증(主症)으로 하는 피부병(皮膚病).
☞ 주로 어린이의 노출부에 반구상(半球像)으로 완두콩 크기의 수포(水泡)가 생기는 백색포도상균성(白色葡萄狀菌性) 농가진(膿痂疹)은 처음에는 무색 투명하다가 혼탁(混濁)하고 불투명한 담황색(淡黃色)이 됨. 그대로 치유되는 것도 있지만 대개는 파열(破裂)되어 헐게 되며, 잇달아 새로운 수포(水泡)가 생기고 다른 아이에게 전염됨.
☞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연쇄구균성(連鎖球菌性) 농가진(膿痂疹)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도 걸리며 당초에는 붉은 색깔의 작은 구진(丘疹)이 생겼다가 바로 작은 농포(膿疱)로 변하여 확대됨. 증상은 처음부터 황색(黃色)이고 두꺼운 가피(痂皮)를 만드는 경향이 강하며 얼굴에 많이 생김. |
농독증(膿毒症) |
농혈증(膿血症), 핏독. 고름 속에 있는 균(菌)이 핏속에 들어가 번식하여 혈액(血液)의 순환(循環)을 따라 온몸에 퍼져 부스럼이 생기는 병. |
농성비루(膿性鼻漏) |
고름(膿)같이 진한 콧물(鼻漏).
|
농양(膿瘍) |
신체농양(膿瘍)의 종류에는 피하농양(皮下膿瘍), 뇌농양(腦膿瘍), 폐농양(肺膿瘍), 횡격막농양(橫經膜膿瘍), 간농양(肝膿瘍), 담관농양(膽囊膿瘍)과 더글라스와 농양(膿瘍) 등이 있음.조직의 한 부위에 화농성 염증(化膿性 炎症)이 생겨 그 부분의 세포가 죽고 고름이 몰려있는 현상. |
농즙(濃汁) |
농도(濃度)가 짙은 즙액(汁液). |
농포창(膿疱瘡) |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겼다가 곧 속에 고름(膿)이 차는 병증. |
농혈(膿血) |
피(血) 고름(膿). |
뇌막염(腦膜炎) |
뇌수막염(腦髓膜炎)이라고도 함.
☞ 뇌수막(腦髓膜)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함. 해부학적으로 뇌수막(腦髓膜)은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연질막(軟質膜), 연질막 밖에서 뇌척수액(腦脊髓液) 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거미막, 그리고 가장 두껍고 질기며 바깥쪽에서 뇌(腦)와 척수(脊髓)를 보호하는 경질막(硬質膜)으로 구성됨. 뇌수막(腦髓膜)은 척수(脊髓)로 연장되므로 보다 정확하게는 뇌척수막(腦脊髓膜)이라 부르기도 함.
☞ 뇌수막염(腦髓膜炎)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軟質膜)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 공간에 염증(炎症)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함.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 밑 공간에 바이러스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髓膜炎)이지만 특정 화학물질에 의한 염증(炎症), 암세포(癌細胞)의 뇌척수 액(腦脊髓液) 공간으로의 침투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炎症) 등이 있음. |
뇌염(腦炎) |
바이러스 감염(感染)이나 물리적‧화학적(物理的‧化學的) 자극(刺戟)에 의한 뇌(腦)의 염증(炎症)을 통틀어 이르는 말. 두통(頭痛), 의식장애(意識障碍), 경련(痙攣) 같은 증상이 나타남. |
뇌일혈(腦溢血) |
뇌(腦)의 동맥(動脈)이 터져 뇌(腦) 속에 혈액(血液)이 넘쳐흐르는 상태.
고혈압(高血壓)이 주된 원인으로 출혈(出血)이 있게 되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짐. |
뇨정(尿精) |
오줌(尿)에 정액(精液)이 섞여 나오는 병증. |
누정(漏精) |
유정(遺精)과 같은 뜻으로 쓰이며 정액(精液)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
누출(淚出) |
눈에 이상이 생겨 병적으로 눈물을 흘림. |
뉵혈(衄血) |
비뉵(鼻衄), 코피. |
늑막염(肋膜炎) |
여러 가지 요인(要因)에 의해 생기는 늑막(肋膜)의 염증성 질환(炎症性 疾病).주로 청장년(靑壯年)들에게 많으며, 결핵(結核))을 앓는 사람에게 잘 생기고 폐렴(肺炎), 폐농양(肺膿瘍), 폐암(肺癌) 등과 외상(外傷)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음. 늑막염(肋膜炎)에는 물이 고이는 습성늑막염(濕性肋膜炎)과 물이 고이지 않는 건성늑막염(乾性肋膜炎)으로 구분함.
☞ 습성늑막염(濕性肋膜炎) : 늑막강(肋膜腔) 내에 삼출액(滲出液)이 고이면 열이 나기 시작하고 호흡곤란(呼吸困難), 극심한 흉부압박감(胸部壓迫感)을 느끼고 심해지면 마른기침을 하며 맥박(脈搏)이 빨라지고 식욕(食慾)이 떨어지고 심장(心臟)이 크게 뛰고 심장(心臟)과 간(肝)에 전이(轉移)되기도 함.
☞ 건성늑막염(乾性肋膜炎) : 삼출액(滲出液)이 고이지 않거나 고이더라도 적어서 비교적 빨리 흡수되어 버리는 경우로 대개 한 달 전후하여 낫게 되며 때로는 늑막(肋膜)에 심한 유착(癒着)을 남겨서 숨 쉴 때에 흉부자통(胸部刺痛)과 마찰음(摩擦音)을 내기도 하나 전신(全身)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음.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중(中) 정도의 열(熱)이 나면서 오슬오슬 춥고 숨을 깊이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아프고 결림. 숨이 차고 기침과 가래가 많아지면서 식은땀이 남. 온몸은 맥(脈)이 없으며 입맛이 떨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