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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효산(立效散)

한들 약초방 2015. 11. 2. 09:26

                                                              입효산(立效散)

 

 

治小兒尿血蒲黃生地黃赤茯甘草各一錢右水煎服《丹心》

어린이가 피오줌을 누는 것을 치료한다.

부들꽃가루(포황), 생지황, 벌건솔풍령(적복령), 감초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又甘草升麻煎水調益元散服之妙(方見暑門)

 또한 감초와 승마를 달인 물에 익원산(益元散, 처방은 서문에 있다) 타서 먹여도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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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제음(濟陰)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삼(卷三) 포(胞)

 

구성약재

건강(乾薑):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봉출(蓬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삼릉(三稜):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오약(烏藥):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진피(陳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청피(靑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향부자(香附子):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초(醋)에 달여 불에 쬐어 말려서 가루를 내어 식사 전에 진피를 달인 물에 7.5g씩 섞어 먹는다.

 

주치병증

복통(腹痛)

배가 아픈 것을 총괄해 말함. 육음(六淫), 노역과다(勞役過多), 음식부절(飮食不節), 칠정(七情) 등으로 기기울체(氣機鬱滯)한 데에 한사(寒邪)가 허한 틈을 타고 들어와 양기(陽氣)가 통하지 못하여 일어남. 한통(寒痛), 열통(熱痛), 허통(虛痛), 실통(實痛), 기체통(氣滯痛), 혈어통(血瘀痛) 등으로 나눔. 일반적으로 추우면 심해지고, 따뜻하게 해주면 덜해짐. 구갈이 없고, 설태가 희고 얇으면 한증(寒症)임. 열증(熱症)은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며, 구갈설조(口渴舌燥)하고, 소변이 적색, 변비가 있고, 설태가 황색임. 허증(虛症)은 통증이 면면히 지속되며, 만져주면 완화됨. 실증(實症)은 창만(脹滿)하고, 만지면 통증이 더함. 기체통(氣滯痛)은 아픈 곳이 이동하고, 혈어통(血瘀痛)은 찌르는 듯이 아프며, 아픈 곳이 고정됨.

양방병증 ; 복통

 

소아요혈(小兒尿血)

어린아이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의방유취(醫方類聚)]에 나옴. 소아요혈(小兒尿血)이라고도 씀. 태열(胎熱)이 하초(下焦)에 뭉쳐 음락(陰絡)을 손상시키고 혈이 열을 받아 망행(妄行)하여 방광으로 스며들어 발생한다. 또한 심장(心藏)은 혈을 주관하는데, 소아의 심장에 열이 있으면 열기가 혈을 타고 장(腸)으로 흘러들어가므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게 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유과(幼科)>에서 "심은 혈(血)을 주관하며 혈(血)은 소장(小腸)과 상합(相合)한다. 혈(血)은 돌아다니며 경락(經絡)을 두루 순행하고 장부(臟腑)를 순환하는데, 만약 방광(膀胱)에 열(熱)이 결취(結聚)되어 있으면 혈(血)이 포(胞)로 삼입(滲入)되는 까닭에 소변으로 혈(血)이 나오게 된다.(溺血者, 蓋心主血, 血與小腸相合, 血之流行, 周遍經絡, 循環臟腑, 若熱聚膀胱, 血滲入脬, 故小便血出也.)"라고 하였으며 "열(熱)이 치성(熾盛)하여 소장(小腸)에 쌓이면 심한 경우 요혈(尿血)이 발생한다.(熱盛積於少腸, 甚則尿血.)"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소아 혈뇨

 

적혈(積血)

혈액이 흐르지 않고 적체(積滯)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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