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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증과 실정증[脫營失精證]

한들 약초방 2015. 11. 3. 13:09

 

탈영증과 실정증[脫營失精證]

 

 

內經曰嘗貴後賤名曰脫營嘗富後貧名曰失精雖不中邪病從內生身體曰減氣虛無精病深無氣酒酒然時驚病深者以其外耗於衛內奪於榮註云血爲憂煎氣隨悲減故外耗於衛內奪於榮

『내경』에는 “전에 귀족으로 살다가 후에 천민이 되어 생긴 병을 탈영(脫營)이라 하고 전에 부자로 살다가 후에 가난해져서 생긴 병을 실정(失精)이라고 한다. 비록 사기가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병이 속에서부터 생겨 몸이 매일같이 수척해지면 기가 허해지고 정기(精氣) 없으며 병이 심해져서 기운이 없어지고 으스스하면서 때때로 놀라게 된다. 병이 심해지는 것은 겉으로 위기(衛氣) 소모되고 속으로는 영혈(榮血) 허탈되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 또한 주해에는 “혈은 근심 때문에 줄어들고 기는 슬픔 때문에 감소되므로 겉에서는 위기(衛氣) 소모되고 속으로는 () 허탈된다”고 씌어 있다.

 

是證令人飮食無味神倦肌瘦內服交感丹(方見氣門)外用香鹽散(方見牙齒)擦牙《入門》

 이때의 증상으로는 음식맛이 없게 되며 몸이 나른해지고 살이 여위어진다. 이런 데는교감단(交感丹)  (交感丹, 처방은 기문에 있다) 먹고 외용약 향염산(香鹽散) (香鹽散, 처방은 이빨문에 있다)으로 이를 닦는다[입문].

 

宜服天王補心丹(方見下)加減鎭心丹升陽順氣湯淸心補血湯(方見上)

 탈영증과 실정증에는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 (天王補心丹, 처방은 아래에 있다),

가감진심단(加減鎭心丹)  승양순기탕(升陽順氣湯)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淸心補血湯, 처방은 위에 있다)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