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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고(人蔘膏)

한들 약초방 2015. 11. 4. 13:23

 인삼고(人蔘膏)

 

 

 

治元氣虛乏精神短少言語不接能回元氣於無何有之鄕王道也人參一斤切片入砂鍋內水浮藥一指文武火煎乾一半傾在別處又將渣如前煎三次嚼參無味乃止却將前汁入鍋內熬成膏日服五六匙有肺火與天門冬對用甚妙《入門》

 

원기가 허약하고 정신이 부족하며 말을 연달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원기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좋은 처방이다.

인삼 600g.

위의 약을 썰어서 사기냄비에 넣고 물은 약보다 손가락 길이만큼 올라오게 두고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불에 달여 절반쯤 줄면 물을 다른 그릇에 따라 둔다. 그리고 찌꺼기는 먼저와 같이 세번 달인다. 인삼을 씹어 보아 아무 맛도 없으면 달이지 않고 앞의 달인 물을 남비에 넣고 졸여 고약처럼 만든다. 하루에 5-6숟가락씩 먹는다. 폐에 열이 있을 때에는 천문동과 같이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입문].

人參治脾肺陽氣不足能補氣促短氣少氣非升麻爲引用不能補上升之氣升麻一分人參三分爲相得也若補下焦元氣瀉腎中火邪茯爲之使《東垣》

 인삼은 () () 양기부족을 치료하고 기촉(氣促), 단기(短氣), 소기(少氣) 등을 보하는 작용을 한다. 승마를 인경약으로 쓰지 않으면 올라가는 기를 보하지 못한다. 승마 1, 인삼 3 비례로 합해서 쓰는 것이 좋다. 만약 하초의 원기를 보하고 () 화사(火邪) ()하려면 솔풍령(복령) 사약(使藥)으로 써야 한다[동원].

人參膏獨參湯須以長流水煎服乃有奇效《醫說》

 인삼고와 독삼탕은 반드시 흐르는 물로 달여 먹어야 아주 좋은 효과를 있다[의설].

[] 기촉(氣促) : 숨이 몹시 가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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