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오두칠조탕(烏頭七棗湯)

한들 약초방 2016. 1. 2. 13:31

 오두칠조탕(烏頭七棗湯)

 

治勞及寒大川烏一箇以鹽水浸七次去皮臍右分二貼每貼入薑七棗七白三水煎稍冷先喫棗乃服藥《直指》

 

노학( ) 한학( ) 치료한다.

오두( 것으로 소금물에 담갔다가 싸서 굽기를 일곱번 하여 껍질과 배꼽을 버린 ) 1.

위의 약을 2첩으로 나눈다. 첩에 생강 7, 대추 7, 파밑(총백) 3대를 넣어서 물에 달여 약간 식힌 다음 먼저 달인 대추를 먹고 이어 약물을 먹는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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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직지(直指)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해학(痎瘧)

 

내용 ; 노학(勞瘧)과 한학(寒瘧)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천오(川烏): 1 개. 큰 것으로 소금물에 담갔다가 싸서 굽기를 일곱번 하여 껍질과 배꼽을 버린 다.

 

조제용법 ; 약재를 2첩으로 나눈다. 매 첩에 생강 7쪽, 대추 7알, 파밑(총백) 3대를 넣어서 물에 달여 약간 식힌 다음 먼저 달인 대추를 먹고 이어 약물을 먹는다.

 

주치병증

노학(勞瘧)

학질(瘧疾)의 일종. (1) 학질이 오래도록 낫지 않아 표리(表裏)가 모두 허하여져 조금만 일을 하여도 다시 발작하는 병증.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노학후(勞瘧候)>에서 "학(瘧)이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것은 표리(表裏)가 모두 허(虛)하여지고 객사(客邪)가 소산(消散)되지 않아 진기(眞氣)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질환(疾患)이 잠시 차도(差度)가 있어도 조금만 힘든 일을 하면 다시 재발한다.(凡瘧積久不瘥者, 則表裏俱虛, 客邪未散, 眞氣不復, 故疾雖暫間, 小勞便發)"라고 하였다. (2) 학모(瘧母)를 말함. [증치요결(證治要訣)] <학한열(瘧寒熱)>에서 "구학(久瘧)이 해와 달을 넘기면서 계속되는 것을 학모 또는 노학이라고 한다.(久瘧, 經年累月, 名曰瘧母, 又名勞瘧.)"라고 하였다.

이명 ; 구학(久瘧), 학모(瘧母)

양방병증 ; 말라리아

 

한학(寒瘧)

학질(瘧疾)의 하나. [소문(素問)] <학론(瘧論)>에서 "한(寒)은 음기(陰氣)이고 풍(風)은 양기(陽氣)이다. 먼저 한(寒)에 의하여 손상되고 나서 풍(風)에 의하여 손상되었으므로 먼저 오한하고 나서 열이 나며 병이 때에 맞추어 발작하므로 한학(寒瘧)이라 한다.(夫寒者陰氣也. 風者陽氣也. 先傷於寒而後傷於風, 故先寒而後熱也. 病以時作, 名曰寒瘧.)"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말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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