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황련소독산(黃連消毒散)

한들 약초방 2016. 1. 4. 11:59

 황련소독산(黃連消毒散)

 

治癰疽發腦發背腫毒發麻木不痛宜先灸之服此藥黃連羌活各一錢二分黃芩黃栢藁本防己桔梗各七分生地黃知母獨活防風連翹當歸尾各六分人參甘草各五分蘇木陳皮澤瀉黃各四分右作一貼水煎服《入門》

옹저(癰疽), 발뇌(發腦), 등창[發背], 종독(腫毒)으로 후끈후끈 달면서 감각이 없어져 아픈 것을 모르는 것을 치료하는데 먼저 뜸을 다음 먹어야 한다.

황련, 강호리(강활) 각각 4.8g, 속썩은풀(황금), 황백, 고본, 방기, 도라지(길경) 각각 2.8g, 생지황, 지모, 따두릅(독활), 방풍, 연교, 당귀(잔뿌리) 각각 2.4g, 인삼, 감초 각각 2g, 소목, 귤껍질(陳皮), 택사, 단너삼(황기) 각각 1.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元好問嗜酒腦下項上出小瘡不痛痒四日後腦項麻木腫勢外散熱毒發夜不得邀東垣治之先灸艾百壯始覺痛次製此藥服之而愈一名黃連消毒飮《東垣》

원호문(元好問) 술을 즐겨 마셨는데 뒤통수 아래 목에 작은 헌데가 생겼다. 그러나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가 4일이 지나서는 뒤통수와 목에 감각이 없어지고 부었던 것은 내렸다. 그러나 열독으로 화끈화끈 달면서 밤에 잠도 없었다. 동원(東垣) 치료하면서 먼저 장을 떠준 다음에야 비로소 아픈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 약을 먹고 나았다. 이것을 일명 황련소독음(黃連消毒飮)이라고도 한다[동원].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내용 ; 종기가 터진 뒤에 오래도록 아물지 않는 것을 치료할 때 속을 보(補)해주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1.875 g.       강활(羌活): 4.5 g.       생지황(生地黃): 2.25 g.

고본(藁本): 2.625 g.       소목(蘇木): 1.5 g.       독활(獨活): 2.25 g.

길경(桔梗): 2.625 g.       진피(陳皮): 1.5 g.       연교(連翹): 2.25 g.

방기(防己): 2.625 g.       택사(澤瀉): 1.5 g.       방풍(防風): 2.25 g.

인삼(人蔘): 1.875 g.       황기(黃芪): 1.5 g.       지모(知母): 2.25 g.

황금(黃芩): 2.625 g.       황련(黃連): 4.5 g.       황백(黃柏)A: 2.625 g.

당귀미(當歸尾): 2.2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주치병증

발뇌(發腦)

옹저(癰疽)의 하나. 유두저(有頭疽)가 옥침혈(玉枕穴)이나 풍지혈(風池穴) 부위에 생기는 것을 가리킴.

양방병증 ; 정신병증상

 

발배종독(發背腫毒)

등에 생긴 헌데의 독

 

옹저(癰疽)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양방병증 ; 농양

 

===================================================================================

출처 ; 수세보원(壽世保元)(17세기초)

편명 ; 신집팔권(辛集八卷)

 

내용 ; 옹저(癰疽)의 양증(陽證)과 종통(腫痛)과 열이나고 갈증이 있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0.75 g.

금은화(金銀花): 3.75 g.

당귀(當歸): 1.875 g.

산치자(山梔子): 18.75 g.

생지황(生地黃): 2.25 g.

연교(連翹): 1.875 g.

작약(芍藥): 2.25 g. 볶는다.

천궁(川芎): 2.25 g.

황련(黃連): 18.75 g.

 

조제용법 ; 약재를 썰어서 1제(劑)로 하고 물에 끓여 복용한다.

 

주치병증

두독(痘毒)

천연두를 일으키는 독(毒)

 

인통(咽痛)

목구멍이 붓고 아픈 병증. [의학강목(醫學綱目)]에서 "목구멍이 음식을 넘기거나 내뱉지 못하는 것이 이것이다.(咽嗌不能納唾與食是也.)" "인통(咽痛)은 음기(陰氣)가 몹시 허하거나 양기(陽氣)가 넘쳐 나거나 위에 담(痰)이 맺히거나 하여 바로 목구멍이 아픈 것인데, 맥(脈)은 반드시 부대(浮大)하고 힘주어 짚으면 반드시 삽(澁)하다.(咽痛, 有陰氣大虛, 陽氣飛越, 痰結在上, 遂成咽痛. 脈必浮大, 重取必澀…….)"라고 하였다.

이명 ; 인후종통(咽喉腫痛).

 

발열작갈(發熱作渴)

발열이 나며 갈증이 나는 것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  (0) 2016.01.04
내탁강활탕(內托羌活湯)  (0) 2016.01.04
탁리산(托裏散)  (0) 2016.01.04
화독단(化毒丹)   (0) 2016.01.04
오리대황탕(五利大黃湯)  (0)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