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십선산(十宣散)

한들 약초방 2016. 1. 4. 12:35

 십선산(十宣散)

 

治一切癰疽瘡癤已成者速潰未成者速散敗膿自出惡肉自去止痛排膿生肌其效如神人參黃鹽水浸蒸焙當歸酒洗厚朴薑製桔梗肉桂川芎防風白芷甘草各等分爲末每三錢溫酒調服不飮酒者木香湯調下《精要》

여러 가지 옹저와 창절(瘡癤) 치료하는데 이미 곪은 것은 빨리 터지게 하고 곪지 않은 것은 빨리 삭게 하며 썩은 고름이 저절로 나오게 하고 궂은 살이 저절로 빠지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 하고 고름이 나오게 하고 새살이 살아나게 하는 효과가 아주 크다. 인산, 단너삼(황기, 소금물에 담갔다가 쪄서 약한 불기운에 말린 ), 당귀(술에 씻은 ), 후박(생강즙에 법제한 ), 도라지(길경), 육계, 궁궁이(천궁), 방풍, 구릿대(백지), 감초 각각 같은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12g 데운 술에 먹는다. 술을 먹지 못하면 목향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정요].

 

一名千金內托散《醫鑑》

 일명 천금내탁산(千金內托散)이라고 한다[의감].

 

一名排膿內補散一名護壁都尉服之去舊生新《得效》

 일명 배농내보산(排膿內補散)  일명 호벽도위(護壁都尉)라고도 하는데 먹으면 궂은 [] 없어지고 새살이 살아난다[득효].

 

冬寒宜用夏月內托復煎散爲佳《入門》

 겨울에 약이 좋다. 여름에는 내탁부전산(內托復煎散) 좋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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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정요(精要)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내용 ; 일체의 옹저(癰疽)와 창절(瘡癤)을 치료하는데, 이미 곪은 것은 빨리 터지게 하고, 곪지 않은 것은 빨리 흩어지게 하며, 썩은 고름은 스스로 배출시키며, 죽은 살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하는 등, 진통(鎭痛)과 배농(排膿),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길경(桔梗):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당귀(當歸):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생강즙에 법제한 다.

방풍(防風):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백지(白芷):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육계(肉桂):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인삼(人蔘):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천궁(川芎):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황기(黃芪):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소금물에 담갔다가 쪄서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

후박(厚朴):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11.25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 술을 먹지 못하면 목향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주치병증

옹저(癰疽)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양방병증 ; 농양

 

창절(瘡癤)

피부에 얇게 생긴 헌데. 대개 화열(火熱)로 인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