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가미십기산(加味十奇散)

한들 약초방 2016. 1. 4. 12:38

 가미십기산(加味十奇散)

 

治癰疽已成未成服之內消或年衰氣弱者尤宜當歸肉桂人參黃川芎白芷防風桔梗厚朴甘草乳香沒藥各等分右爲末每三錢溫酒調服不飮酒麥門冬湯調下

옹저가 곪은 것을 치료한다. 곪지 않은 먹으면 속으로 삭게 한다. 나이가 많고 기운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당귀, 육계, 인삼, 단너삼(황기),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방풍, 도라지(길경), 후박, 감초, 유향, 몰약 각각 같은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12g 데운 술에 먹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맥문동을 달인 물에 먹는다.

 

一名固壘元帥卽上十宣散加乳香沒藥二味也《得效》

 일명 고루원수(固壘元帥)라고도 하는데 위에 있는 십선산(十宣散) 유향, 몰약 2가지를 넣은 것이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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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득효(得效)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내용 ; 옹저(癰疽)가 이미 이루어 졌거나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안으로 삭히려 할 때 혹은 나이가 많아 기(氣)가 약해 안으로 삭히는 것이 부족 할 때먹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길경(桔梗):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당귀(當歸):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몰약(沒藥):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방풍(防風):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백지(白芷):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유향(乳香):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육계(肉桂):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인삼(人蔘):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천궁(川芎):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황기(黃芪):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후박(厚朴):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11.25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맥문동을 달인 물에 타 먹는다.

 

주치병증

옹저(癰疽)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양방병증 ; 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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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십구(券第十九) 창종과(瘡腫科) 신옹(腎癰)

 

내용 ; 옹저(癰疽)가 이미 이루어 졌거나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안으로 삭히려 할 때 혹은 나이가 많아 기(氣)가 약해 안으로 삭히는 것이 부족 할 때먹는 처방임

 

구성약재

귤엽(橘葉):

저제(猪蹄):

초엽(椒葉):

총백(蔥白):

 

조제용법 ; 약재를 달여 씻고 금사고(金絲膏)를 붙인다.

 

주치병증

옹종(癰腫)

기혈(氣血)이 사독(邪毒)을 받아 옹색(壅塞)하여 통하지 않음으로써 국부적으로 일어나는 종창(腫脹)의 증상.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 "영기(營氣)가 순조롭게 은행(運行)되지 못하여 육리(肉理)에 역(逆)하면 이에 옹종(癰腫)이 생깁니다.(營氣不從, 逆於肉理, 乃生癰腫)"라고 하였고, [영추(靈樞)] <옹저(癰疽)>에서 "한사(寒邪)가 경락(經絡)의 속에 침범하면 혈(血)이 응읍(凝泣)하고, 혈(血)이 응읍(凝泣)하면 통하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위기(衛氣)가 돌아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까닭에 옹종(癰腫)이 됩니다.(寒邪客于經絡之中則血泣, 血泣則不通, 不通則衛氣歸之, 不得復反, 故癰腫)"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종기

 

신허기욕과도(腎虛嗜慾過度)

신허한데다 이런저런 욕심이 지나친 것.

 

외협한사(外挾寒邪)

한사(寒邪)가 겹쳐 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