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추독단(追毒丹)

한들 약초방 2016. 1. 6. 17:11

 추독단(追毒丹)

 

 

 

治癰疽黑陷者用鍼開瘡口納此丹使之潰然後去敗肉排膿隨證治之巴豆七箇去皮心不去油硏細白丁香輕粉各一錢雄黃黃丹各二錢右爲末和白三錢滴水丸如麥粒大鍼後納其中貼以膏藥追出膿血毒物漏瘡四壁死肌不去則不可治亦以此追毒去死肌乃養肉令愈《得效》

 

옹저가 거멓게 꺼져 들어가는 것을 치료한다. 침으로 헌데에 구멍을 다음 곳으로 약을 넣으면 터지면서 궂은 살이 없어지고 고름이 빠진다. 다음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파두 7(껍질과 심을 버리고 기름은 빼지 않고 보드랍게 간다), 백정향, 경분 각각 4g, 석웅황(웅황), 황단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밀가루 12g 함께 반죽하여 보리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헌데를 터뜨리고 넣는다. 다음 고약을 붙이면 피고름과 독물이 나온다. 누창(漏瘡) 둘레의 살이 썩은 것이 없어지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이때에는 약으로 독기를 몰아내고 썩은 살을 없애야 새살이 살아나면서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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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득효(得效)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내용 ; 옹저(癰疽)가 검게 꺼져 들어가는 것을 치료하는데 처방임

 

구성약재

경분(輕粉): 3.75 g.

백정향(白丁香): 3.75 g.

웅황(雄黃): 7.5 g.

파두(巴豆): 7 알(粒).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기름은 빼지 않고 부드럽게 간다.

황단(黃丹): 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밀가루 11.25g과 함께 반죽하여 보리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헌데를 터뜨리고 넣는다. 다음 고약을 붙이면 피고름과 독물이 나온다. 누창(漏瘡) 둘레의 썩은 살이 없어지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이때에는 약으로 독기를 몰아내고 썩은 살을 없애야 새살이 살아나면서 낫는다.

 

주치병증

옹저흑함(癰疽黑陷)

옹저를 앓는 과정에서 사기가 강한데 정기가 약하여 곪다가 안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이명 ; 흑함(黑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