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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악산(去惡散)

한들 약초방 2016. 1. 6. 17:13

 거악산(去惡散)

 

 

 

治癰疽及諸瘡有惡肉不能去者雄黃一錢巴豆一箇右同硏如泥入乳香沒藥末各少許又再硏勻每取少許點上惡肉卽去《入門》

옹저와 여러 가지 헌데에 궂은 살이 없어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석웅황(웅황) 4g, 파두 1( 2가지 약은 풀지게 간다), 유향, 몰약가루 조금.

위의 약들을 한데 넣고 갈아서 한번에 조금씩 궂은 살에 붙이면 없어진다[입문].

 

諸瘡有惡肉者膏藥內入巴豆雄黃不傷良肉只去惡肉有死血不去白丁香上之《東垣》

여러 가지 헌데에 궂은 살이 있을 때에는 고약에 파두와 석웅황을 넣어서 붙이면 성한 살은 상하지 않고 궂은 살만 없어진다. 궂은 피가 없어지지 않으면 백정향을 쓰는 것이 좋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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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과용약부(外科用藥賦)

 

구성약재

몰약(沒藥):

웅황(雄黃): 3.75 g.

유향(乳香):

파두(巴豆): 1 개.

 

조제용법 ; 웅황 1돈과 파두 1개를 같이 갈아 진흙같이 만들고 유향과 몰약을 각각 가루내어 다시 같이 곱게 간다(雄黃一錢 巴豆一箇 同硏如泥 入乳香 沒藥各末少許 又再硏勻)

 

주치병증

악육(惡肉)

(1) 군살 또는 흠집 따위. [주후방(肘後方)] 제5권에서 "악육(惡肉)은 몸에 갑자기 살이 팥알만하게 튀어나와 자라서 소나 말의 젖꼭지처럼 생기거나 닭의 볏처럼 생기기도 하는데 역시 누로탕(漏蘆湯)을 복용하고, 외치법(外治法)으로는 쇠를 달구어 하루에 3번 지져 조금 타게 하고 겉에 승마고(升麻膏)를 붙여 준다.(惡肉者, 身中忽有肉, 如赤小豆粒突出, 便長如牛馬乳, 亦如鷄冠狀, 亦宜服漏蘆湯, 外可以燒鐵烙之, 日三烙, 令稍焦, 以升麻膏敷之.)"라고 하였다. 우췌(疣贅; 군살)나 파흔흘탑(疤痕疙瘩; 흠집) 등을 포괄한다. (2) 썩은 살. [외과이례(外科理例)] 제1권에서 "악육은 썩은 살인데, 옹저(癰疽)가 헌 뒤에 썩은 살이 엉겨 붙어 있으므로 반드시 도려내야 하는 것으로 묵은 것을 밀어내 새살을 돋구려는 뜻이다.(惡肉者, 腐肉也. 癰疽潰後, 腐肉凝滯, 必須去之, 推陳致新之意.)"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부육

 

제창독(諸瘡毒)

모든 창병(瘡病)의 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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