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저제탕(猪蹄湯)

한들 약초방 2016. 1. 7. 09:53

 저제탕(猪蹄湯)

 

凡瘡有口用此湯洗猪蹄兩隻水三升煮軟將汁分爲兩次澄去上油及下滓却將白芷生甘草羌活露蜂房黃芩芍藥當歸各一錢右細投一半汁中再煎十數沸去滓以故帛藥湯溫洗惡物令淨避風冷及穢氣觸冒《精要》

헌데 구멍이 생겼을 때에는 약을 달인 물로 씻어야 한다.

수퇘지 발굽 2.

위의 것을 3되에 넣고 끓여서 국물 위에 뜨는 기름과 찌꺼기를 버리고 2몫으로 나눈다. 여기에 구릿대(백지), 감초(생것), 강호리(강활), 노봉방, 속썩은풀(황금),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당귀 각각 4g 잘게 썰어서 넣고 다시 10 끓어 오르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다음 약물에 천을 적셔서 따뜻하게 하여 궂은 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다음 바람과 나쁜 공기를 쏘이지 말아야 한다[정의].

 

一名肉汁湯《入門》

 일명 육즙탕(肉汁湯)  이라고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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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세보원(壽世保元)(17세기초)

편명 ; 임집구권(壬集九卷)

 

구성약재

강활(羌活): 18.75 g.

노봉방(露蜂房): 18.75 g.

당귀(當歸): 18.75 g.

백지(白芷): 18.75 g.

적작(赤芍): 18.75 g.

 

조제용법 ; 썰어서 창(瘡)의 크기 따라 용량을 조절해서 사용한다. 앞다리 족발 2개 600g을 물 5.4L(升)에 끓여 즙을 2몫으로 나누어, 기름과 사육(渣肉)을 빼고, 한번에 37.5g을 즙에 넣고 문무화(文武火)로 10여 번 끓이고 찌꺼기를 제거하고 오래된 종이로 약탕을 찍어서 천천히 상처에다 바른다. 천으로 깨끗이 닦고 고약을 붙인다.

 

주치병증

악창(惡瘡)

(1) 창양(瘡瘍)으로 인한 농혈(膿血)이 부패하여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병증. 구악창(久惡瘡), 악독창(惡毒瘡), 완창(頑瘡)이라고도 함. [유연자귀유방(劉涓子鬼遺方)]의 제5권에 두창(頭瘡), 악창(惡瘡), 골저(骨疽) 등에 쇠똥을 태워 그 연기를 쐬는 방법에 관한 기재가 있는데, 악창을 골저와 같이 묶어 다스리는 것으로 보아 잘 낫지 않는 온갖 외양을 일컫는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에서는 "소아(小兒)가 전신의 접히는 부위에 악창(惡瘡)이 생기는 것은, 장부(臟腑)에 열(熱)이 있어 외부로 발(發)하는데 외부에서는 풍습(風濕)이 침범하니, 내사(內邪)와 외사(外邪)가 함께 뭉쳐서 기혈(氣血)과 서로 얽혀 그 경락(經絡)의 허(虛)한 곳을 따라가다 정체(停滯)되어 결취(結聚)되는 까닭에 생기니, 혹 크거나 혹은 작고, 혹 가렵거나 혹은 아프고, 혹 궤란(潰爛)되거나 혹은 창(瘡)이 생기고, 혹 농(膿)이 나오거나 혹은 혈(血)이 나오고, 혹 부패(腐敗)되기도 하며 독기(毒氣)와 겸한 것은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모두 악창(惡瘡)에 속한다.(小兒有緣身生諸惡瘡者, 由臟腑有熱, 衝發於外, 外被風濕所乾, 內外相乘, 搏於氣血, 隨其經絡虛處, 停滯留結而生, 或大或小, 或痒或痛, 破爛成瘡, 或膿或血, 或腐或敗, 挾毒所作者, 久而不差, 皆曰惡瘡.)"라고 하였다. (2) 고름이 많이 들어 있고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온갖 종기.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5권에서 "여러 가지 창(瘡)이 몸에 생기는데, ……창이 가렵고 아프며, 후끈거리고, 부으면서 창에 고름이 많고, 몸에 장열(壯熱)이 나면 악창이라고 한다.(諸瘡生身體, …… 瘡癢痛焮腫而瘡多汁, 身體壯熱, 謂之惡瘡也.)"라고 하였다. (3) 악성 혹[腫瘤]을 말함. 근래에 나쁜 혹 덩어리를 악창이라고도 한다. (4) 나력(瘰癧)을 말함. 곽박파(郭璞把)의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역(癧; 연주창)을 악창이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화농, 곪음

 

옹저(癰疽)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양방병증 ; 농양

 

옹저발배(癰疽發背)

옹저(癰疽)가 등에 생긴 것.

양방병증 ; 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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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11세기)

편명 ; 권지구(卷之九) 치부인제질(治婦人諸疾)

 

구성약재

저제(猪蹄)A: 1 개.

통초(通草): 187.5 g.

 

조제용법 ; 족발을 깨끗히 씻고 요리하는 것처럼 물 1 되, 통초랑 같이 넣어 4L-5L 정도로 끓여 국물을 마신다.

 

주치병증

기소(氣少)

소기(少氣), 단기(短氣) 호흡이 밭은 것. (1) 언어에 힘이 없고 호흡이 약하고 짧은 것을 가르킨다. 대개는 오장(五臟)의 기허(氣虛)로 일어나고 특히 폐기의 허손, 중기(中氣)의 부족, 신기(腎氣)의 모손(耗損)으로 일어나고 담탁(痰濁)이나 수음(水飮), 기기의 조체(阻滯)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호흡이 힘이 없고 얕으며 촉박해 가스 교환의 부족을 환자 스스로가 느낌. (2) 호흡이 짧고 잘 선통(宣通)하지 않는 것.

 

기혈쇠약(氣血衰弱)

기허(氣虛)와 혈허(血虛) 증후가 함께 나타나는것으로 기혈이 모두 허한 증상에는 얼굴색이 창백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두훈심계(頭暈心悸)), 기운이 없고 힘이 부족하며 설질(舌質)이 힘없이 담담하고 맥이 가늘고 약한 증세가 나타난다.

이명 ; 기혈구허(氣血俱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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