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대황목단탕(大黃牡丹湯)

한들 약초방 2016. 1. 7. 12:55

 대황목단탕(大黃牡丹湯)

 

 

 

治腸癰遲緊膿未成可下之大黃芒硝各一錢半牧丹皮桃仁瓜蔞仁各二錢半右作一貼水煎服有膿卽下膿無膿卽下血

 

장옹 맥이 지긴하면 곪지 않은 것인데 이것을 설사시켜서 치료한다.

대황, 망초 각각 6g, 모란뿌리껍질(목단피), 복숭아씨(도인), 하늘타리씨(과루인) 각각 10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데 곪았으면 고름이 나오고 곪지 않았으면 피가 나온다.

 

一名大黃湯一方有冬苽仁無瓜蔞仁神效《千金》

 일명 대황탕(大黃湯)이라고도 한다. 가지 처방에는 동아씨(동과자) 있고 하늘타리씨(과루인) 없는데 아주 좋다[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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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천금(千金)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옹저(癰疽) 상(上)

 

내용 ; 장옹(腸癰)이 곪기 전에 설사시켜서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과루인(瓜蔞仁): 9.375 g.

대황(大黃): 5.625 g.

도인(桃仁): 9.375 g.

망초(芒硝): 5.625 g.

목단피(牧丹皮): 9.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데 곪았으면 고름이 나오고 곪지 않았으면 피가 나온다. 일명 대황탕(大黃湯)이라고도 한다. 또 한 가지 처방에는 동아씨(동과자)가 있고 과루인은 없는데 아주 좋다.

 

주치병증

장옹(腸癰)

창자 속에 옹(癰)이 생기고 아울러 배가 아픈 병증. 음식을 먹을 때 절제를 하지 못하였거나, 벌컥 화를 내고 근심 걱정을 하거나, 넘어져 부딪치고 급하게 달리는 등으로 인하여 위장(胃腸)이 운화(運化)하는 데에 제 기능을 잃어 습열(濕熱)이 안에 막히므로 일어난다. [금궤요략(金匱要略)]에서 "장옹(腸癰)은 아랫배가 부어 막혀, 누르면 아프며 임병(淋病)과 같은 것으로, 소변은 잘 나오나 때때로 열이 나면서 저절로 땀이 흐르다가 다시 추위를 타는데, 그 맥(脈)이 지긴(遲緊)하면 곪지 않았으므로 건드려서 피를 내야 한다. 맥이 홍삭(洪數)하면 이미 곪은 것이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 대황목단피탕(大黃牧丹皮湯)을 주된 처방으로 쓴다.(腸癰者, 少腹腫痞, 按之卽痛, 如淋, 小便自調, 時時發熱, 自汗出, 復惡寒, 其脈遲緊者, 膿未成, 可下之 當有血, 脈洪數者, 膿巳成, 不可下也, 大黃牡丹皮湯主之)"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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