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국로고(國老膏)

한들 약초방 2016. 1. 7. 14:56

 국로고(國老膏)

 

 

 

治懸癰橫紋大甘草帶節一兩四寸切以山澗長流水一椀文武火慢慢水灸自早至午乾則投前水再灸直待水盡看甘草中心潤透爲度細好酒二升煎取一升空心隨量飮之三日一服二三服可保無虞此藥雖不卽消過二十日後必盡消有人患此癰已破服兩貼瘡卽合甚妙《精要》

 

현옹을 치료한다.

감초 40g(굵은 것으로 마디까지 쓰는데 4치씩 되게 자른다).

위의 약을 산골물 1사발씩 담갔다가 아침부터 한낮까지 약하지도 세지도 않은 불에 천천히 굽는데 물기가 마르면 먼저 담갔던 물에 다시 담갔다가 굽기를 물이 없어지고 감초 속에 물기가 배어들어갈 때까지 한다. 다음 잘게 썰어서 좋은 2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다. 주량에 맞게 하루 한번씩 빈속에 먹는데 3일에 한번씩 2-3 먹으면 낫는다. 약이 옹을 즉시 삭아지게 하지는 못해도 20 쓰면 반드시 삭는다. 어떤 사람이 현옹이 터진 후에 약을 2 먹었는데 터진 것이 아물었다고 한다. 그러니 참으로 좋은 약이다[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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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종금감(醫宗金鑑)(1742년)

편명 ; 편집외과심법요결(編輯外科心法要訣)-배부(背部)

 

구성약재

감초(甘草): 600 g.

 

조제용법 ; 부수어서 강물에 담궜다가 주물러서 그 즙을 내고 다하면 찌꺼기를 제거하고 명주천으로 거른뒤 은기에 넣고 약한 불을 가해서 고를 만들어서 오지그릇에 넣어둔다. 배 3돈씩 복용하고 재없이 따뜻한 술에 복용하거나 맑은물에 마셔도 된다(捶碎, 河水浸一宿, 再用絹濾過;銀器內慢火熬成膏, 用瓷罐收貯.每服三錢, 無灰溫酒調下, 或白滾水亦可)

 

주치병증

단독발(丹毒發)

등에 생기는 부스럼. 대부분 단사(丹砂) 종류의 약물을 먹고 독이 올라 생긴다. 초기에는 작은 두드러기가 수없이 생겨 마치 불에 데어 다친 듯하고 적훈(赤暈)이 퍼져 나가며, 가슴이 달아오르면서 갈증이 나서 물을 찾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명 ; 단독발저(丹毒發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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