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누룩을 만드는 방법[造神麴法] ♣
◈六月六日謂諸神集會之晨故名爲神麴如過此日造者非神麴也或云此日辦藥料至上寅日踏麴亦是 白虎卽帶掦白恪二十五斤 勾陳卽蒼耳自然汁一升 膝蛇卽野蓼自然汁一升三合 靑龍卽靑蒿自然汁一升 玄武卽杏仁去皮尖雙仁硏如泥一升三合 朱雀卽赤小豆煮熟宭如泥一升右共修合三伏內用上寅日踏極實爲度 ◈음력 6월 6일에 만든다고 하여 신국(약누룩)이라고 한다. 이 날이 지나서 만든 것은 약누룩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이 날에 약재를 갖추어가지고 첫 인일(寅日)에 누룩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백호(밀기울이 섞인 흰밀가루이다) 15kg, 구진(도꼬마리 제몸의 즙이다) 1되, 등사(들여뀌 제몸의 즙이다) 1되 3홉, 청룡(제비쑥 제몸의 즙이다) 1되, 현무(살구씨인데 껍질과 끝과 두알들이[雙仁]를 버리고 풀지게 간 것) 1되 3홉, 주작(붉은팥인데 삶아서 풀지게 간 것) 1되 등 위의 약들을 함께 섞어 3복(三伏) 동안에는 첫 인일(寅日)에 아주 단단하게 누룩을 만든다.
◈又云或甲寅戊寅庚寅日乃三奇也 ◈또한 어떤 사람은 갑인일(甲寅日), 무인일(戊寅日), 경인일(庚寅日)이 3기일(三奇日)에 만든다고 하였다.
◈神麴六神之麴也必六物備可謂之神也《丹心》 ◈약누룩은 6가지로 된 신기한 것이므로 반드시 6가지 물건이 들어가야 좋다고 할 수 있다㈜[단심]. [註] 약누룩을 만드는 것을 신비화하기 위하여 음력 6월 6일에 만들어야 하며 또 6갑(甲)과 6신(神)을 결부시켜 좋은 날을 택해서 만들라고 하였는데 과학적 근거는 없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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