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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국을 만드는 방법[造半夏麴法]

한들 약초방 2016. 1. 27. 10:02

 

 반하국을 만드는 방법[造半夏麴法]

 

 

半夏不以多少爲末以生薑汁白礬湯等分和勻造麴楮葉包風乾然後乃入藥

끼무릇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백반 끓인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섞은데 넣어서 누룩을 만든다. 이것을 닥나무잎에 싸서 바람에 말려 약에 넣는다.

 

風痰以角煮汁去渣煉膏和

풍담(風痰)에는 주염열매(조각)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묽은 고약처럼 만든데 풀어서 쓴다.

 

火痰老痰以竹瀝入薑汁和

화담(火痰) 노담(老痰)에는 참대기름(죽력) 생강즙을 섞은데 풀어서 쓴다.

 

濕痰寒痰以生薑濃煎湯加枯白礬三分之一和(如半夏三兩枯白礬一兩)造麴如前法

습담(濕痰) 한담(寒痰)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물에 백반(구운 ) 물량의 3분의 1 되게 타서(가령 끼무릇(반하) 120g이면 구운 백반은 40g 되게 한다.) 위의 방법과 같이 누룩을 만든다.

 

又以震天膏(方見吐門)加白芥子三分之二薑汁礬湯竹瀝造麴能使痰積沈隋大小便出《丹心》

또는 하천고(霞天膏,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 흰겨자를 3분의 2정도 넣고 여기에 생강즙, 백반 끓인 , 참대기름을 넣어 섞어서 만든 누룩은 담적(痰積) 오랜 냉병을 치료하는데 대소변으로 풀려나가게 한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