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주침전(朱沈煎)

한들 약초방 2016. 2. 12. 10:59

 

 주침전(朱沈煎)

 

 

朱砂二錢藿香三錢滑石五錢丁香十四粒右爲末以新汲水一盞入麻油滴成花抄藥五分在上須臾墜下澄去水別用溫水下  

주사 8g, 곽향 12g, 곱돌(활석) 20g, 정향 14.

위의 약들을 가루낸다. 새로 길어온 1잔에 참기름을 떨구어 넣으면 꽃처럼 기름방울이 뜬다. 여기에다 약가루 2g 떠놓으면 잠깐 사이에 가라앉는다. 그러면 웃물은 찌워 버리고 다른 따뜻한 물로 먹인다.

 

月內生嘔先用朱砂丸下之次用朱沈煎墜其邪氣使穢物自下而不爲嘔也《綱目》

전에 갓난아이가 토하는 데는 먼저 주사환으로 설사시키고 다음에 주침전으로 사기를 몰아내면 속에 있는 구정물이 절로 내려가면서 토하지 않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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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강목(綱目)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태어난 지 1달이 안 된 아이가 토할 대는 주사환(朱砂丸)으로 설사시킨 후, 사기(邪氣)를 떨어뜨려 더러운 것이 저절로 나가게 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곽향(藿香): 11.25 g.

정향(丁香): 14 개.

주사(朱砂): 7.5 g.

활석(滑石): 18.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낸다. 새로 길어온 물 1잔에 참기름을 떨구어 넣으면 꽃처럼 기름방울이 뜬다. 여기에다 약가루 2g을 떠놓으면 잠깐 사이에 가라앉는다. 그러면 그 윗물은 버리고 다른 따뜻한 물로 먹인다.

 

효능 ; 한 달 전에 난 갓난아이가 토하는 데는 먼저 주사환으로 설사시키고 다음에 주침전으로 사기를 몰아내면 속에 있는 구정물이 절로 내려가면서 토하지 않는다

 

주치병증

토사(吐瀉)

구토(嘔吐)와 설사(泄瀉)가 같이 나타나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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